휘슬러 여행 2탄입니다.
여기서는 휘슬러에 조성된 휘슬러빌리지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휘슬러에는 유럽풍의 멋진 건물들로 만들어진 휘슬러빌리지가 있습니다.
기념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점과 관광객들이 묵을 수 있는 숙소, 그리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컨벤션 센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었습니다.
휘슬러빌리지는 도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훌쩍 지났는데요, 그 매력적인 빌리지로 떠나보실까요?
휘슬러빌리지
가장 먼저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초콜렛 가게였습니다.
Rocky Mountain Chocolate Factory라는 이름의 가게인데요,
밖에서의 모습만으로도 달콤함을 단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달달한 외관입니다. ㅎㅎ
보는 것만으로도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초콜렛들.
막대기가 꽂힌 동그란 초콜렛은 사과에 초콜렛 옷을 입힌 건데요. 토핑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초코초코초코입니다.
맛있겠죠? ㅎㅎ
제가 산 것은 오리지날 초콜렛 사과인데요, $6 정도 하네요. 비싸죠?
볼 때는 맛있어 보였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사과에 초콜렛을 입힌 건데요 그렇게 비싸야 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ㅎㅎ
살 때 잘게 잘라줄까라고 점원이 물었는데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 무조건 잘라 먹어야한다는 걸 몸소 깨달았답니다.
그냥 막대기 꽂힌 생사과를 먹는 거라서 잘라 먹지 않으면 먹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다음에는 꼭 잘라 먹고 말겠다, 아니 사과는 안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을 파는 가게입니다. 건물들이 각가의 개성이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통일성도 갖춰져있어요.
이곳은 숙소인 것 같네요. 한 번쯤 자보고 싶은 곳이네요.
기념품가게입니다. 들어가볼까요?
나무로 조각한 곰입니다. 휘슬러는 곰을 비롯한 야생동물로도 유명해서 많은 동물 기념품들이 있었답니다.
동물 문양이 새겨진 목걸이입니다.
동물 모양의 마그넷도 파네요.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조화로워요.
휘슬러에서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반대편에 앉아 이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쉽네요.
산과 물, 구름과 햇빛이 정말 환상적으로 어우려저 정말 정말 제 생애 손꼽을만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정말 이렇게 교환학생에 온 것이 행복한 것이라구나를 느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어요~
휘슬러는 휘슬러산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곳으로 가는 길도 참 아름답습니다.
오히려 저는 휘슬러로 가는 길에서 보게 될 풍경 때문에 꼭 휘슬러로 가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자연이 빗어내는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꼭 느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