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2013년이 지나고 조금 휴식을 가졌ㅇㅓ요ㅎㅎㅎㅎ
개강이 내일이라....하...
그 전까지 조금씩 쉬면서 그동안 미뤘던 일들도 좀 하고!
이래저래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는 친구와 서점을 다녀왔어요!
제가 서점이나 도서관 등등을 다니는 걸 좋아해서ㅎㅎㅎㅎㅎㅎ
딱히 책을 사려는 목적은 아닌데 그냥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기분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Chapters라는 큰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상 나나이모에서 제일 큰 서점이라고 보시면 되요ㅎㅎㅎㅎ
위치는 예~전에 소개해 드린
Woodgrove mall근처에 위치해있어요!
제가 이사를 했기 때문에
가는데만 버스타고 한 40분이 걸렸습니다ㅠ.ㅠ
서점에 가기 전에 사 먹은 팀 홀튼 커피에요!
겨울이라고 컵 그림이 바뀌었네요:)
귀여워요ㅎㅎㅎ
여기가 바로 Chapters입니다!
건물이 일반 빌딩건물이 아니라 이뻐요ㅎㅎㅎㅎ
처음 이 건물을 볼때는
이름만 보고 대체 뭐하는 건물이지....싶었는데
서점인줄 알고 나서는
chapters란 의미가 그제서야 서점이름으로 매치가 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제가 이 서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따로 있습니다!
바로 서점 바로 옆에 스타벅스 커피점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서울에도 종종 이런 서점을 봤는데
되게 분위기 있더라구요:)
저 멀리 스타벅스 보이시죠?ㅎㅎㅎ
천장에 저렇게 물결 치듯 일종의 경계선?정도 만 있고
다른 칸막이는 전혀 없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서점이랑 연결됩니다ㅎㅎㅎ
이렇게 앞에 스타벅스 테이블이 있고
바로 그뒤에 서점 책이 전시되어 있어서
커피를 마시다가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한번 훑어보기도 해요!
저는 이런 창고형 천장이 좋더라구요!
뭔가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지만
나름의 멋이 있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서점을 돌아볼까요!
여기는 이렇게 벽면에 크게 section별로 이름을 적어놨어요!
그래서 멀리서도 한번에 찾아갈 수 있습니다!
역시나 천장이 맘에 드네요:)
나중에 제가 돈을 벌어서
집을 사게 된다면
저런 천장을 갖고 싶어요!
내부가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저기 뒤로 보이는게 스타벅스에요!
잘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비슷하네요 분위기가ㅎㅎㅎㅎ
하드커버가 30퍼센트 세일을 하더라구요!
연말/연초라 세일을 많이하는데
특히 소프트커버? 음....그 갱지로 된 책? 있죠ㅎㅎㅎㅎ
그런 책은 특히나 더 싸게 팝니다.
캐나다에서는 이런 hard copy보다는 일반 갱지ㅋㅋㅋㅋ로 된 책을 많이 사더라구요!
특히나 시리즈 소설 처럼 많은 책을 사야하는 경우는 더더욱!
같은 책인데도 하드커버보다 훨씬 싸니깐요!
그래서 책을 수집하는 분들도 다 paper책을 구매하더라구요.
저도 위대한 개츠비 paper판을 구매할까 생각중이에요!
유독 눈에 띄는게 시리즈 집을 많이 팔더라구요!
사실상 한국에 있는 서점과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
서점이란 특성상 분위기도 깔끔하고 뭔가 정갈한 분위기!
아이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되 있네요:)
으아 이거 너무 귀엽더라구요!
아기자기 한게
전 애기가 아니지만.....
귀여워서 소장하고 싶었습니다ㅎㅎㅎㅎ
서점 중앙에는 문구류 코너가 있습니다!
좀 특이한게
침구류도 팔더라구요ㅋㅋㅋㅋㅋ
크진 않지만 간단한 이불, 베개!
마지막으로 엽서 사진:)
제 취미가 엽서 수집이라ㅎㅎㅎㅎ
항상 어디 관광지나 여행을 가면 기념품으로 엽서를 사요!
이날도 하나 살까 했지만.....
뭔가 아직은 아닌거 같아요ㅋㅋㅋㅋㅋ
아쉽지만 그냥 빈손으로 나왔습니다!
저처럼 책 냄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이렇게 서점 투어하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저는 나중에 나나이모에 있는 모든 서점, 도서관을 다 다녀볼 생각입니다:)하핳
나중에 포스팅 해드릴게요!
전 내일 개강이라...핳
절망적이네요 ㅠㅠㅠㅠ
다들 오늘 하루 힘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