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한국은 오늘이 2013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여기는 아직 30일이라ㅎㅎㅎㅎ하루가 더 남았네요.
다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래요!
제가 지금부터 알려드릴 이야기는 바로
Yukon을 다녀온 여행 이야기 입니다!
먼저 Yukon에 대해서 소개를 드려야 겠네요!
바로 이곳입니다:)
캐나다의 여러 주가 있지만
이렇게 yukon같은 territory도 있어요!
yukon은 알래스카 옆에 있는
캐나다 북서쪽에 위치한 영토입니다!
알래스카 옆에 있다는 말은....
엄청 춥다는 거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아니었습니다.
다들 여기 간다고 하니
얼어죽지 말고와라, 갔다가 돌아오면 나나이모가 하와이 처럼 느껴질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괜히 장난하는 가 싶었는데
으아, 사실이었습니다ㅎㅎㅎㅎㅎ
기본적으로 온도가 영하는 기본이구요,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생활환경 역시도 일반 캐나다의 다른 주들과는 다릅니다!
저는 이 곳 Yukon을 독일 친구 5명, 이탈리안 친구 2명, 저 이렇게
8명이서 다녀왔어요!
비행기+숙박비만 expedia에서 결제를 했고
나머지 활동은 저희들이 직접 괜찮은 agency를 알아봐서
다녀왔습니다:)
학기 중에 다녀온
4박 5일의 나름 긴 일정이었어요!
(수업도 째고 다녀왔다는....핳핳하핳)
(수업도 째고 다녀왔다는....핳핳하핳)
저희는 Yukon의 Capital City인 Whitehorse로 향했습니다!
이름이 맘에 들어요!
Whitehorse!
핳핳하 사실 여행 떠나는 날이 바로 제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밴쿠버로 가는 페리 안에서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으훙ㅎ어하앙 :)
사진엔 감동먹은 제가 서있네요 허헣ㅎ허핳
사실 가장 걱정했건데 도착하는 당일날,
yukon의 온도가
무려 영하 28도 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긴장이 많이됬어요ㅋㅋㅋㅋㅋ
영하 28도라니....하....
그래서 비행기 안에서 내리기 전
목도리 모자 패딩 등등 엄청 껴입고
레깅스도 4개, 스웨터도 3개씩 막 이렇게 입고
완전무장을 하고 yukon 땅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날이 어둑어둑 하더라구요!
whitehorse의 시내 입니다:)
보시면 눈이 가득 쌓여서 도로의 선이 아예 보이지가 않아요ㅋㅋㅋㅋ
여기선 인도와 차도의 구분도 힘들답니다!
온도가 낮아서 내린 눈이 녹지가 않으니
24시간 내내 눈이 저렇게 있어요!
해가 지고 있네요:)
오늘은 쉬고
다음 날 부터 근처 시내를 슬슬 돌아보기로 했어요!
여기는 저희가 묵은 숙소입니다!
Best Western Inn이라고 굉장히 캐나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호텔이에요!
일종의 체인점이랄깤ㅋㅋㅋㅋㅋ
유콘 시내의 한 도로입니다:)
말씀드린 것 처럼 도로 같지가 않아요ㅋㅋㅋㅋㅋ
그냥 한 골목길 처럼 보인달까....
그치만 메인 도로 중 하나였습니다!
아스팔트가 보이지가 않으니....
중앙선도 안보이고
오고가는 차들이 운전도 어떻게 하나 싶더라구요ㅎㅎㅎㅎ
이런 것도 있더라구요!
제 기억엔 열을 내서 눈을 녹이는 거였던걸로 기억해요ㅎㅎㅎ
저희는 슬슬 유콘 경치도 구경할 겸
근처에 있던 강가 및 트레킹 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사실.....엄청 추웠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친듯한 결정이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강가에 도착했어요!
강이 얼지 않은 것도 신기하네요ㅎㅎㅎ
날이 추워서 강물 위로 저렇게
수증기라 해야되나요?
안개처럼 막 떠오르더라구요!
:) 나름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나뭇가지에 있던 눈들이 얼어서 저렇게 눈송기 가지!!!!가 생겼어요!
열매가 얼었네요ㅠㅠㅠ핳ㅎ하하하
이렇게 추운데도 까마귀가 살더라구요!
대신 엄...........청 크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저렇게 I love you를 적어놨네요:)
되게 분위기 있게 나온 사진이에요!
눈송이 가지:)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나는거 같아요!
풍경이 너무 이뻐요:)
강 양 옆으로 눈이 아주 잔뜩 쌓였네요!
저희가 걸은 트레킹 코스입니다!
더 깊이 갈 수록 눈도 더 많이오고
더 추워서 수증기도 심하더라구요!
정말 같은 캐나다지만
나나이모와는 천지차이네요ㅎㅎㅎ
그렇게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추웠어요ㅠㅠㅠㅠㅠ
해가 지고 있네요!
사진 오른편에 사람들이 건너고 있는거 보이시죠?
사실 저기 원래 횡단보도가 있어야 하는데.....핳핳핳하하
안보이더라구요ㅠㅠㅠㅠ
그냥 신호등을 보고 여기에 횡단보도가 있겟거니 하고 길을 건넙니다ㅎㅎㅎ
처음 온 yukon의 인상은 '정말 춥다'였습니다
-28도라니ㅠㅠㅠㅠ
이런걸 어디서 경험할까요ㅋㅋㅋㅋㅋㅋ
온도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트레킹을 끝낸 제 친구 사진입니다ㅋㅋㅋㅋㅋ
다들 얼음마녀 같다고 엄청 놀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으앙
눈썹도 꽁꽁얼었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Dogsled를 포스팅 해드릴게요!
개썰매를 타고왔습니다!!!!!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