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오늘은 여행이나 행사 이야기가 아닌
그냥 소소한 이야기나 할까해요!
바로 캐나다에서 알뜰하게 살기:).......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캐나다에 오고나서 점점 짠순이가 되어가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멀리 나와 사는 거다 보니
뭐든 아끼려고 굉장히 노력을 하는 편이에요ㅠㅠㅠㅠ
뭐 쓸때는 너무 써서 문제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부모님께 송금을 더 요구하는 괜한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핳하하하ㅏㅏ
그러다 보니 뭐든지 싼 거, 싼 거를 찾게 되더라구요!
뭔가....싼 거만 찾아서 가끔은 비참해지기도 하지만ㅠㅠㅠㅠㅠ
그래도 나름 익숙해지더라구요!ㅎ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좀 더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우선,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건 중고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마침 캐나다는 중고 물건을 사고 파는게 잘 되있더라구요!
유명한 사이트 중 하나는 Kijiji입니다!
이름이 좀 특이하죠ㅋㅋㅋㅋㅋㅋ
일본어 인줄 알았어요...키지지
www.kijiji.ca 입니다!
그치만 보통은 도시 별로 나눠져 있어요ㅋㅋㅋㅋㅋ
전 주로 밴쿠버와 나나이모 kijiji를 쓰구요!
nanaimo.kijiji.ca/이런 식으로요!
이런 마크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이렇게 되어있어요!
굉장히 심플하죠:)
분야는 상당히 많습니다!
심지어는 집도 여기서 알아보구요:)
저도 이사를 결정할 때, 이 사이트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검색기능이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또 다른 사이트는 craigslist 입니다!
www.craigslist.ca/
이구요, 이거 역시 도시별로 되어있습니다.
이...이런 마크를 쓰고 있구요....
사...사진이 엄청나게 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나이모 홈페이지 입니다!
역시나 굉장히 심플한걸 알수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캐나다에서는 엄청 꾸민 사이트를 찾기가 잘 힘들더라구요......
음...저만 그런가요?ㅎㅎㅎㅎㅎ
집은 물론이고 각종 물건, 심지어는 discussion forum까지 알아볼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을 알아보거나, 식기류를 구매할 때 이 사이트를 이용했어요!
다른 하나는 usednanaimo입니다!
캐나다 전역으로 사용하는 사이트구요,
도시 이름을 붙여서
usedvancouver, usedvictoria 이렇게 사이트가 정해집니다!
이렇게 생긴 사이트 입니다!
사실, 위의 두 사이트에 비해서는 usednanaimo가 작은 규모에 속합니다.
그래도 뭐, 이것 저것 알아볼 수록 좋겠죠!
저는 여기서 통기타를 구매했어요!
이렇게 다 해서 100달러에 구매했습니다!
기타도 거의 새거였고, 구성도 엄청나게 좋아서ㅋㅋㅋㅋㅋㅋ
굉장히 만족했어요!
(......연습을 많이 안하고 있는게 문제지마뉴ㅠㅠㅠ하하핳핳ㅎ)
그 다음 중고 사이트는
다름 아닌 페이스북입니다:)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서 중고 물건을 파는 게 굉장히 잘되있어요!
도시별로 다를 수 있겠지만,
제가 사는 나나이모의 경우는
중고 물건, 심지어는 free stuff까지!
사고 파는 그룹이 굉장히 많이 형성되 있구요,
또 좋았던 건, VIU학생들끼리 책을 서로 사고파는 페이스북 페이지도 있어서
학기 초에 굉장히 많이 이용했습니다:)
개인 설정을 사는 지역으로 해두면
이리저리 추천 페이지로 뜨더라구요!
유용합니다!
그 다음은 Garage Sale입니다!!
굉장히 서구적인 느낌이죠:)
Garage Sale!
말 그대로 창고 또는 마당을 열어서
그 집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파는 것입니다!
이렇게 몇일 전에 미리 공지를 띄워줘요!
우왕!
미드 같은데서 간혹 본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오기전에는 아 진짜 garage sale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굉장히 자주 하더라구요!!!!
제가 사는 마을에선 한 10번 정도 본 거 같아요ㅎㅎㅎㅎㅎ
조용하던 골목에 왠일로 이렇게 주차된 차가 많나 했더니
바로 garage sale이 열렸더라구요!
굉장히 쌌어요ㅋㅋㅋㅋㅋ
책 한권에 1달러
컵 하나에 50cents 이런 식!
물론 이걸로 돈 벌기는 힘들지만ㅋㅋㅋㅋㅋ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눠쓴다는 의미에서
굉장히 좋은거 같아요!
또 다른 사소한, 그렇지만 유용한 방법은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캐나다는 세금이 따로 계산할 때 붙게 됩니다.
시중에 있는 모든 가격표대로 값을 지불하는게 아니라
거기에 세금을 더 붙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하...손해보는 기분이 들때도 많아요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저는 커피를 굉장히 좋아해서
학교에서 자주 사 마시는데
이때,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면
이 tax를 내지 않게 됩니다!!!!!!!
정말 작은 돈이지만.....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는 유학생이잖아요:)
이렇게 조그만하게 아끼다보면
이게 다 모여서 큰 돈이 되겠죠!
사실 요즘에는 커피를 사서 마시는 것도 아까워서
Coffee press를 새로 샀어요!
가격은 7.99달러였는데
커피 가루를 사면 집에서 직ㅈ접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이렇게 아침마다 한 잔씩 만들어서 학교로 가지고 갑니다!:)
나름 돈 아낀다는 점에서 뿌듯하기도 하고
혼자 커피를 만들어 먹는게 좋아서
기분도 좋더라구요ㅎㅎㅎ아침마다!
뭔가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하는 기분이랄까요...하핳하하하
또 다른 한 방법은 친구들과 Potluck을 하는 것 입니다!
알뜰하게 사는 방법은 아니지만
나름 신나면서도 가끔 '득'이되는 파티입니다 핳핳핳하ㅏ
저는 이사를 하고 나서 연말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친구들이랑 potluck을 자주 했어요!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각자 음식을 가져오라고:)공지를 합니다!
사실......음식이 되게 많이 남는 편이에요ㅎㅎㅎㅎ
바베큐, 치킨, 피자, 케잌, 샐러드 등등
다양한 음식이 생기는데
한번에 다 먹지는 못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쩌다 보니 파티를 하고 나더라도
음식이 남아서
그 다음 날까지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이건 예전에 친구들이랑 했던 일종의 potluck이에요!
전 김치볶음밥을 만들고ㅎㅎㅎㅎ
일본식 밥, 중국식 고기요리 등등등
배부르게 먹고도 음식이 남아서
다들 싸가고, 다음날 까지 먹고 그랬어요:)
굳이 악착같이
음식을 남겨서 이득을 보겠어!!!!!!!!!!!!!!!
이런 마인드는 아니지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들과 즐겁게 놀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혹시나' 음식이 남으면
그 다음날 까지도 즐길 수 있는ㅎㅎㅎㅎ
좋은 방법입니다!
나중에 Potluck party에 대해서도 제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자주 해서 찍어둔 사진이 많거든요ㅎㅎㅎㅎ
일단 제가 생각한 방법은 여기까지네요!
다른 것도 있지만
이건 뭐 한국에서도 할 수 잇는 간단한 방법이라:)
뭐, groceries 쇼핑할 때 포인트 카드 적립한다거나,
커피 도장 찍기 등등!
다들 작은 거지만
이렇게 습관적으로 하다보면
조금씩이나마 아낄 수 있지 않을 까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