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저의 이야기가 벌써 100 편 째이네용..^^
그동안 저 해커스 엄청 사랑했나봐요.. 아님 여러분들이 절 엄청 사랑해서..크크..
이렇게 열심히 쓰고 있는지도..
조만간 책 내도 될듯하죠잉..
저녁늦게 보실 해커스 훼밀리분들께는 미리 죄송하지만..크크..
저는 L.A 가기전에 꼭 해야할 몇가지 사항중한개가
In N Out 햄버거에서 햄버거 먹는거였거등요..
근데 막상 캘리포니아에 오니까
요놈의 인 앤드 아웃 햄버거 가게가 꼭 맥도날드처럼
여러군데 이리저리 자주 보이는거예욧..
그래서..............전 하루 하루 계속 미루다가 가기마지막전날 오후에 되서야
이집 햄버거를 먹게 되었답니다..
근데 그것도.........차가운 햄버거를..ㅠ.ㅠ
이날도 시간이 없어서..아점으로 집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쇼핑을 하게되었거등요..근데 쇼핑몰 근처에는 또 인 앤 아웃 햄버거 가게가 없다고 해서..-_-
요 햄버거를 to-go 해가서 쇼핑열심히 하닥 먹어줬다는거 아닙니까..
완전 차가운 햄버거..눈물의 햄버거를..그렇게 꾸역꾸역먹었는데..
차가워도 완전 맛있더라구용..
근데 사자마자 바로 먹었으면 더더더더더더더더더 맛있을법했던 햄버거..
이 인 앤 아웃 햄버거가 왜그렇게 유명하냐구용
그럼 인 앤 아웃의 역사를 잠깐 살펴 볼까용..^^
이 버거가게는 1948년도에 Harry 와 Esther Snyder 분들의 의해 만들어 졌데용..
drive thru 역사의 획을 긋는 순간이 이때였다는데...!
이때 이분들의 철학이 바로 햄버거의 재료든 뭐든 다 fresh 한거만 사용하자 여서
무조건 no freezer...! 고기도 바로 구워서 얼린고기 말고..
감자도 생감자 잘라서 신선하게
야채도 그날그날 씻어서 준비하고 바로 바로 쓰고
양파도 무조건 싱싱하게..
이 철학으로만 밀고 오셨데여..
이렇게 시작된게 2번째 인 앤 아웃 버거가게가 생기고..
점차 발전하여 난중에는 1993년에 93개의 가게가 생겻데요..심지어 In N Out University 도 만들어서
어떻게 manage하는지랑 요리법이랑 이런거도 가르쳤다고 하네요..
웃긴 사실 하나는 이 인 앤 아웃 햄버거가게는 프랜차이즈를 안 한데요..
그래서 가게 주인들도 다 family 위주이구요..아는 사람만 가게를 운영할수 있다고 하네요..
인 앤 아웃 햄버거 가게는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아리조나 주 밖에는 없구요..
다른 주에는 찾아볼수가 없답니다..^^
인 앤 아웃 버거집 앞에서..
이렇게 밖에서도 먹을수 있게 해놨구요..
넌 누구냐..
내부에도 사람이 북적북적..
일 하는 사람들도 북적북적..
요 녀석들 완전 구여워여..크크..사진찍는걸 다 의식하며..^^
근데 인 앤 아웃 햄버거가게에서 일자리 구하는게 힘들데여..
월급도 괜찮고..benefit 도 좋다고 해서 학생들이 많이 찾나봐용..
남들 시선 아랑곳 않고..크크..
요 아저씨는 번호만 계속 불러주고용..
일하는 사람은 20명 되느는듯..
제가 막 사진 찍으니까 이렇게 포즈도 잡아주시더군요..크크..
저희가 방쿠바에서 왔다고 하니까 저 사람들이 머리에 쓰고있는것도 막 새거로 ㄴㅏ눠주고 그랬떠염..
전 그거 집들이때 쓰고 돌아다닐라구용..^^
이거슨 바로 인앤아웃버거..
여러분들도 시킬때 꼭 animal style 로 시키세염..
훨씬 맛잇데여..양파를 슝슝 잘게 다져서 그릴로 슝슝 구워서 샤르르 뿌려주는거랬거등여..
사진만 봐도 fresh 한게 느껴지실랑가..
클로즈업하면 욕 먹을라낭..크크..
정말이지 이렇게 작은 철학으로 햄버거집을 세우신 Snyder 훼밀리들 정말로 ㄷㅐ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오네요..
무조건 싱싱한 재료만 엄선하는 정신...!
그러기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찾나 싶네요..
전 나중에 캘리포니아 놀러가면 인 앤 아웃 부떰 먹을라구용..헤헤-
그럼 해커스 훼밀리 여러분들 오늘도 좋은 밤 보내시구..
낼 또 뵐게용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