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이번 크리스 마스
우리 해커스 훼밀리 여러분은 크리스 마스 계획 세우셨는지요
크리스 마스 츄리는 언제 보아도 맘 설레게 하고 가슴 뛰게 하는것 갇아용..^^
이 꼴뚜기 식구들도 거의 다 오고 이제 어무니만 이번주 수요일날 오시면 여섯 식구가
또 근 6개월만에 합치는 겁니다..꺄 비록 시끌벅적 하지만 전 그런게 더 좋아지고 있어영..크크..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Wild animal Park 이야기 들려드릴라구용..시끌벅적 한 동물원 이야기..
L.A 여행 일주일하면서 샌디에고까지 2번이나 찍고 왔떠염..
얼마나 가까운 곳인지 짐작이 가시졍..
붕붕이로 2시간체 안 가면 샌디에고 더라구요..
제 칭구네 집이 딱 L.A 가 아니구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곳이라 오히려 샌디에고도 가까워서
좋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샌디에고가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날씨도 온화하고 조용하고 그냥 좋은거예여..
L.A 보다 샌디에고가 훨씬 좋더라구용..헤헤-
제가 놀러간곳은 요 와일드 에뉘멀 파크였는데..샌디에고 가기전에 있는 Escondido 란 도시에있는거였어용..
요 "에스콘디도" 는 에스파뇽(스페인) 언어로 "hidden"이란 의미래요..
샌디에고에서 길,도시,해변 이름을 잘 보면 재밌는 뜻이 참 많더라구용..^^
이 도시가 1888년에 발견이 됬어는데 샌디에고 카운티 에서는 가장 오래된 도시래요..
Wild Animal Park는 샌디에고 zoo 의 sister 로 불려지는데 약 3500종의 동물과 식물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이건 캘리포니아의 일부 지도이구용..
에스콘디도 보이시죵
거기서 조금만 내려오면 바로 샌디에고에욧..
이건 캘리포니아 지도가 아닌..바로 wild animal park 내부 지도인데요..
크기가 어마어마 하죵..
저희가 들어간 시간이 11시였는데 다 보지도 못하고 나온 시간이 오후 5시였어여..폐장 시간까지..-_-
열심히 구석 구석 보고 왔답니당..
제가 너무 조아라하는 김밥..헤헤-
칭구랑 동생이랑 아침부떰 열심히 가치 맹글엇떠염..
배고푸시죵..^^ 이 김밥만 있다면 언제나 든든..
제 칭구네는여 일주일에 한번씩 김밥을 싼데요..
야채먹이기 위한 주부의 방법이라나..크크..
요건 에스콘디도 와 샌디에고 표지판..
아 무슨 파란 ㅎ ㅏ늘과 하얀 구름이 합성처럼 보이지만 절ㄷ ㅐ 아닙니당..^^
입구예요..주중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그래도 있긴있었음)
일단 표 사들고 조아라하는 꼴뚜기..
여기서 잠깐...! 원래 입장료가 37불이이였는데..
파는 사람한데 학생 discount ,아님 외국인 discount 이런거 없냐고 계속 구찮게 물어보니까..
쿠폰을 스캔하더니만 32불에 깍아줬어여..크크..
여러분들도 혹시가면 구찮게 막 물어보면 해줄거예요...!
색깔이 참 이뿐 후라밍고녀석들..근데 냄새는..ㅠ.ㅠ
요 녀석들 자세히 보니까 정말로 다리 한쪽을 계속 들고 있더라구용..
너무 신기했어여..-.-
다리 안 아푼가..그래서 저도 후라밍고랑 칭구하려고..헤헤-
후라밍고를 제치고 열심히 달려오니 고릴라...! 식구들이 있더라구용..
근데 피곤해서 그런지 움직이지도 않고..
그 앞에있던 고릴라 손,발 사이즈를 인간의 손,발로 재보는걸로 만족했어야 했어용..
근데루 크긴 크더라구요..
지도 보면 한숨만 ㄴ ㅏ와여..크크..
언제 돌아보나............근데 전 동물원이 이렇게 재밌는곳인지 몰랐어여..다 큰 어른이 와도
재밋는데 어린이들은 얼마나 신날까용..^^
날씨도 좋아서 기분 완전 업업업 된 꼴뚜기 신ㄴ ㅏ서 막 뛰어다닙니다..
젤 기댈 많이 했던 아프리카 구역..
요기가면 별의별 동물을 볼 수 있답니당..
전 지브라랑 기린이랑 표범이 젤 보고싶었떠염..
누구 입이 더 크나...!
제 옆의 저 해골은(?) 바로 rhino, 코뿔소예요..
사이즈가 엄청 크죠..머리부분인데..근데 웃긴거 뇌가 엄청 작아용..제 주먹보다 더 작은 사이즈..크크..
아프리카를 연상케 하는 짚ㅊ ㅏ가 물속에..
너무 아름답죠..야생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야자수도 너무 이뿌고..^^
요건 ㅎ ㅏ늘을 ㄴ ㅏ는 사파리..
이 풍선을 ㅌ ㅏ고 저 높이 올라가 동물원을 보는거예요..
아쉽게도 입장료에 포함되지 않는 놀이기구라..저희는 안 했어여..-.-
근데 안 해도 높은곳에서 볼수 있는 전망ㄷ ㅐ가 있어서 뿌듯햇지요..
구름한점있는 동물원의 내부..
여유로워 보이지 않나요..
전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용..^^
저 멀리 코끼리 식구들이 보입니당..
코끼리가 열심히 풀을 뜯어 먹고 있네요..
저런거로 배가 찰까..하며 걱정해본 꼴뚜기..
전 배가 안 찰듯......
사자 뒤에서 똥침도 ㄴ ㅏ보고 코뿔소 옆에서 얼쩡거려보기도 하는 꼴뚜기..
이러다 한ㄷ ㅐ 쳐 맞을려낭..크크..
이 코뿔소들은여 항상 가치 있는데요..구엽죠..^^
동물원 내부에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관광차가 있어서 그거를 ㅌ ㅏ며 30분을 tour 해준답니다..
요건 입장료에 다 포함되어있어요..
처음에 저희는 입장료에 포함 안되어 있는주 알고..
그럼 그냥 걷자...! 하면서 걷다가 동물 보는게 한계가 있어서..
그럼 그냥 표 사자...! 하면서 표 사러 갔더니 요 관광차가 free 라고 하더이다..
잘 알아두셈..^^
뿔소 식구들..생긴거는 이렇게 무섭게 생겨도 착하데여..
이건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고..
바로 요 녀석..만져보게도 해주었는데..뜨끈뜨근 느낌도 이상하고..
생긴거도 웃겨여..크크..
근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동물..
그 ㅇ ㅣ름하여 Armadillo 입니다..
아르마딜로..누군가 공격하려하며 몸을 동그랗게 해서 피하고..저렇게 달아나 버려욧..
요건 치타예요..
처음에 왔을때 낮잠을 주무신다길래 한 30분 뒤에 다시 와보라는 동물원 아자씨의 말을 듣고 다시 왔더니
정말로 치ㅌㅏ 식구들이 다 깨서 돌아다니더라구요..크크..
열심히 쫓아가면 계속 도망가는 밤비..
은근히 겁 많은 꼴뚜기..사슴인지 노루인지 하는 녀석이 밥 달라고 쫓아와서 제손을 스으윽 핥고 가는데..
느낌이 거시기하더라구요..
전 새집에 앉아있어용..요건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거구요..이런식으로 수컷새가 집을 만들어 놓는데용..
참 멋진 남편 새죵?? 크크..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ㅠ.ㅠ
오늘은 호랑이 쉬는날이라네요..어흥...!
꼭 이쁜 그림 처럼 생겼죠..^^
기린 식구들이 열심히 밥을 먹고 있네요..완전 기린처럼 생겼져..크크..
너무 신기했어여..이렇게 가까이서 보니..이상하기도 하고..그런 느낌이예용..
이렇게 기린을 마지막으로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저희는 샌디에고로 다시 고고고
배가 너무 너무 너무 고파서..눈 뒤집혀서 찾아온곳..아니 칭구가 데려온곳은
바로 브리또 가게...!
샌디에고에는 브리또를 비롯 멕히코 음식이 유명하데요..
샌디에고 10년차 칭구가 소개해준곳은 바로..
이곳...! 이렇게 큰 사이즈의 브리또를 보셨음니까..크크..
이렇게 큰 사이즈의 나쵸를 보셨슴니까...!
완전 신난 꼴뚜기..제 손을 보세요..두손으로 들고 있는게 버거워 보이시져..-.-
안에는 불고기,프렌치 프라이즈,각종 야채로 이거 한개 남자들도 다 못 먹는다고..
그랬는데 전 배가고파서 막 다 먹었어여..크크..근데 완전 후유증..............
배 찢어지는주 알았음다..
솔직히 양이 너무 많아요..ㅠ.ㅠ
난중에 가면 한개로 둘이서 나눠 먹어도 충분히 되니까..꼭 잘 알아서 시키세용...!
이렇게 늦은 저녁을 먹고..저희는 샌디에고 다운타운과 야경을 보고
다시 L.A 로 왔답니다..
정말이지 L.A 여행중 젤 재밌고 기억에 남는 하루였어용..^^
저 꼴뚜기는 그만 다음편에서 여러분 뵐게용..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