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그렇게 말로만 듣던 박싱데이 쇼핑..
저도 여기 와서 박싱데이 쇼핑 어제까지 합쳐서 2번째밖에
안되네요..
워낙에 사람이 많다고 소문만 들어서
가기를 꺼려했거든요..
박싱데이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진게 없다고 하는데
영국 중세기 시ㄷㅐ에 시작했다고는 합니다..
하인들이 크리스 마스를 맞아 집에 (휴가)를 갈때 부자 주인들이
식구들 선물 주라고 박스에 이것저것을 넣어서 보내기도 했답니다..(하인들은 크리스 마스날
일했어야 했구요)
그리고 이곳 canada 는 박싱데이가 공휴일이구요..호주와 영국도 공휴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역시 26일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그 중에 특히 food court 에 (백화점내 식당가)는
줄이 아주 끊이질 않더군요..
앉을 자리도 거의 없고..
이런 광경은 처음이 였었요..
사람이 이렇게많은데 그럼 가게들은 얼마ㄴㅏ 세일을
했을까요..
저도 가격보고 완전 놀랐어요..
off the wall 이라는 옷가게에서는 50% off 를 햇는데 (비싼옷만
팔거든요..폴 프랭크랑 roxy 이런 브랜드류)
옷걸이랑 판위에 정말로 ㅇㅏ무거도 없더라구요..-_-
그래서 혹시ㄴㅏ해서 점원한데 이 자리에 (옷걸이랑 판위를 가르키며-_-) 옷 있었냐니까..그렇데요..
반 가격이라서 다 동났데요..헉..
역시 부지런해야지 좋은걸 얻을수 있ㄴㅏ봐요..
전 하루 종일 mall 을 뒤집고 다녔는데
살만한거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오려다가 까망색 ㄴㅏ시 한개 샀어요..^^
10불짜리였는데 2불 50 센츄 에 파는거였어요..
그리고 목말라서 과일쥬스 사먹고
유유히 왔지용..
바쁘게 하루 보내다가 왔네여..
이 가게가 바로.............저번에 제가 제 칭구 bridal shower 선물 산곳이랍니다..^^
스펜서라는 곳...! 신기한 물건들이 잔뜩..^^
제가 젤 최근에 본 영화..그리고 젤 조아해버리게 된 영화...!
맘마미아..^^
이 가게에서도 poster들이랑 디비디랑 시디랑 다 세일하더군요..^^
음악시디랑 디비디가 즐비하게 있는 가게랍니다..^^ 저 사인 보이시졍..
여기가 제가 말한 그 off the wall 이란 가게에요..
전 품목이 반가격..꺄..^0^
사람이 바글바글..security 아저씨도 있네요..
속옷가게 역시 바쁘군요..^^ 이렇게 세일할거면 그냥 평소에도 해주지..힝..
제일로 붐볐었던 food court..허기를 달래기 위해 이렇게 사람들이 왔ㄴㅏ봅니다..^^
너무 너무 줄이 길었었던 Orange Julius 음료수 부스..-_-
저도 오래 걸으니까 막 목말르더라구요..
난중에 줄이 없어졌을적에 와서 딸기+바ㄴㅏㄴㅏ 스무디 사먹엇는데..느무 느무 맛있었떠여..^^
사람이 많으면 저렇게 문을 반정도 열어놓구 조금씩조금씩 쇼핑하려는 사람들을 들여 보냅니다..
인산인해..북적북적..시끌벅적..
이렇게 food court 라도 있어서 다행이였죠..^^
저기 보이는 키즈노's 완전히 맛있어요...! 쵝오의 샌드위치 샵..^^
어떻셨ㄴㅏ요..
보는 눈이 조금이라도 즐거우셨는지요..^0^
쇼핑 그냥 눈으로 봐도 즐겁기는 하드라구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