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earth hour는 잘 하셨는지용
저도 루야렐님이 안 말했으면
그냥 휙 하고 지날칠뻔했어용..^^
근데 그날 저녁에 근무하는 바람에 혹시 병원에서도
earth hour 하기를 은근히 바랬건만..-_-
그냥 슝 지ㄴㅏ쳐 버렸어여..
오늘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요 미 문화에 ㄷ ㅐ해 소개하려구
이렇게 짠 왔어용
혹시여 potluck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발음은 팟럿..뭐 이정도
알아서 하시구..크크..
이건 저도 여기와서 알게된 문화인데요..
각자가 적당한 양의 음식을 만들거낭, 준비해서
어떤 한 장소에서 만ㄴㅏ(친구네집,학원,학교,church 등등), 이야기도 ㄴㅏ누며 다정하게 먹는 것이랍니다..^^
이 팟럿의 장점은 한 사람이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다 준비해오지 않아도 된다는거죠..
그래서 부담이 없고..다 다양한 음식을 즐기수가 있는게 또 아주 큰 장점이죠..
단점은...........글세요..없는듯..^^
그래서 자기네 집에 초댈하고 potluck 이라고 주제를 정하면
오는사람마다 간단하게든 정성껏이든 뭐든 들고오는거에용..
누가 어떤 음식을 가져오라고 정하지 않아도 음식이 겹치지 않고 항상 다양하게
해오는게 너무 신기했어용..
얼마전에는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도 저희 층 (2층 내과랑 다른 병동)도
저녁근무할때 potluck 한다고 음식 가지고 오라고 해서
간단하게 즐겼거든요..^^
저녁 일곱시정도에 근무 시작해서 11시 정도면 환자들도 잘 준비하고
정리가 어느정도 되어있거든요..그래서 11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열심히 집에서 유부초밥을 맹글어서 전 들고 갔어용.. 실은 언니가 많이 도와줬지만..헤헤-
외국애들..아니 어른들도 이게 뭐냐고 한번 맛보더니 좋아라 하더라구용..
그럼 그날 음식들 한번 보실라우
초반이라서 사람들이 아직 음식을 가져오지 않았어용..
서서히 음식이 늘고 있네용..^^
저 과일을 콕콕 찍어먹을수 있게해온 dipping sauce 가 아주 일품이였어용..^^
그리구 스프링롤도 자꼬 자꼬 절 꼬시는 바람에..ㅠㅠ
배가 부른데도 계속 손이 가드라구여..
그래서 맛잇는 캘리포니아 롤도 있었는데 결국에 먹지도 못하고..크크..
아이스 크림 케잌이랑 ㄴ ㅏ쵸칩까지..다양하죵..
저날 저녁늦게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이거저거 주어서 먹고..크크..
배불러서 혼났어여..^^
정말로 한사람이 이렇게 다 차려오면
부담이 만만치 않을건데 이렇게 좋은 문화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꺄
그럼 저 꼴뚜기 특파원 오늘은 여기까지..
안뇽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