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오늘은 제가 얼마전에 다녀온 음식점 두 군데를 소개해드릴까 생각중입니다!
첫 번째는, 바로 여기!
초콜렛집이 아니라ㅋㅋㅋ
그옆에 있는 FOOD COMA란 곳입니다!
가게가 엄청 작고, 내부에는 테이블도 달랑 하나 있는
엄청 작은 가게 지만,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이렇게 매일매일 오늘의 메뉴!
일종의 스페셜 메뉴를 적어놨더라구요:)
저는 이날 저 스페셜 메뉴를 시켰어요ㅎㅎㅎ
내부 벽면에는 이렇게 전광판이 걸려있어요!
색이 변하는데,
이쁘더라구요!
부엌이에요!
가게가 작다보니 요리하는게 그냥 바로 보인다는ㅎㅎㅎㅎㅎ
작고 긴 부엌인데 요리사 3명이 부지런히 일하시더라구요!
이렇게 한켠에는 소스와 수저 통!
음식이 나오면 개인이 취향별로
알아서 가져가는 셀프 서비스 입니다!
가게 위에는 TV가 달려있는데,
이 집에서 파는 음식들 사진이 쭈욱 나와요!
아....맛있겠다는....
배고팠는데 기다리느라 죽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엉엉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냅킨에 있는 문구를 찍었어요ㅎㅎㅎ
요즘은 이런 친환경 제품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그쵸!
이 집도 이런 냅킨을 사용하고 있네요!
바깥으로는 바로 인도와 차도가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가게 안을
뚫어져라 보는 민망한 상황도 생겨요ㅋㅋㅋㅋ허허허
음식 전에 먼저 제가 시켰던 커피가 나왔어요!
이건 단순한 커피가 아니라,
바로 베트남 스타일 커피!
음...맛은 뭐랄까
일반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시럽 같은걸 넣어서 달았어요!
(+ 수정할게요! 시럽이 아니라 연유라네요:) 댓글로 알려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보기는 한국의 자판기 커피지만ㅋㅋㅋㅋㅋ
실제로 맛은 설탕맛이 아닌 단 맛이라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가게 바로 옆집에는 초콜릿 가게도 있네요:)
저 집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 겠어요!
뚜둥!
드디어!
저희가 시킨 음식이 나왔습니다:)
스프링롤!
크기에서 압도하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
beef 스프링롤이었는데,
저는 저 소스가 특히 더 맛있더라구요!
친구 꺼였지만, 하나는 결국 제가 다 먹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핳
평소에 저런 국수 면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타코!!!
속에 든게 많아서 쉽게 먹을 수 없었던ㅋㅋㅋㅋ타!코!
딱 봐도 양이 엄청나죠ㅋㅋㅋㅋ
진짜 친구가 먹는데
먹으면서 힘든 적은 처음이었더라는......
그만큼 맛도 있고 양도 푸짐했어요!
이건 제가 시킨 Wrap이에요:)
속이 아주 푸짐하게 꽈꽊꽊곾ㄱ 들어찬!!!
beef를 시켰는데
야채도 많고 정말 맛있었어요!
저거 하나도 덜먹었는데 배고팠다는....덜덜
값도 나름 싼 편이었는데,
이 정도 가격에 이 양이면
정말 손해보지 않는거라 생각했어요ㅎㅎㅎㅎㅎ
다음 소개드릴 곳은
체인점인 Noodle box!
이번에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새로 생긴 곳이에요!
저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인 줄알았는데
알고 보니 체인점이었다는!
밴쿠버에도 3개 정도 있고,
빅토리아에도 큰게 하나 있다는!
알고 보니 엄청 유명한 데였더라구요!
그래서, 시도를 해봤습니다:)
일단 내부는 상당히 깔끔해요!
그치만 문제는
워낙 가게가 바쁘다보니
테이블이나 쓰레기통 주변에
손님들이 남기고간 쓰레기나 물컵 등이 있었는데
정리가 잘 안되어 있더라구요!
그것만 빼고는 뭐......나름 깨끗했어요!
이 noodle box는 알고보니 아시아 음식을 퓨전 요리로 만든 면 요리 집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메뉴에도 아시안 테리야키, 베트남 국수, 타이 국수 등등등
아시안 스러운 메뉴들이 있었어요!
저는 이날 아시안 테리야키를 맛봤습니다:)
기다리는 데도 줄이 엄청 길었어요!
주문을 할 때,
국수를 선택하고
고기를 선택하고
매운 정도를 선택하는 식인데
계산을 하고 제 이름을 물어봅니다.
그래서 저는 Michelle과
제 성인 Kim에서 딴 K로
Michelle.K로 불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름을 알려주면
음식이 준비될 때
이름을 크게 불러줍니다!
연 지 얼마 되지 않은 집이라 엄청 바쁘기도 했고,
워낙 인기 있는 집이라 들어서
이날도 엄청 기다렸던거 같아요ㅠㅠㅠㅠ
드디어!
제 이름이 불렸습니다:)
친구꺼랑 제꺼에요:)
포장이 이쁘죠!
전 딱보고 느낀게
이런 면 포장용기를 미국 드라마에서 많이 봤거든요!
얘네들은 이런걸 아시안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네요ㅋㅋㅋㅋ
뭐, 중국음식이나 이런 면요리!
그치만 전 한국에서 한번도 본 적 없는....덜덜
친구는 타이 음식인 팟타이와 Pulled pork를 시켰고,
전 asian teriyaki beef를 시켰어요!
헷갈리지 않게 이렇게 매직으로 적혀있네요:)
딱 열어보니,
두둥!
저 엄청난 숙주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통만 봤을때는
아......속았구나....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통이 너무 작아보여서ㅋㅋㅋㅋㅋ양도 얼마 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엄청 많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다 먹는데 진짜
허헣ㅎ허허허
그 배부를 때 숨쉬기 힘들 정도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 였습니다ㅠㅠㅠㅠㅠ
맛은 사실 그냥 그랬어요ㅠㅠㅠ
제가 아시안이라 그런지
이런 음식에 아시안 어쩌고 붙이면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당치도 않은 맛이라는ㅋㅋㅋㅋㅋㅋㅋㅠㅠ
아무래도 캐나다인 입맛에 맞추다 보니
저한테는 익숙치 않은 맛이 났던거 같아요!
가격이 조금 비쌌는데,
하나에 13달러? 한국돈으로 만 삼천원 정도ㅋㅋㅋ엌
양이 그만큼 많았으니
가격 대비 적당한 정도 였네요:)
여튼!
오늘의 음식점 탐방은 여기서 끝입니다!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은 아니...겠지만ㅠㅠㅠ
대리만족 하셨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