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볼링장!!! 입니다:)
물론, 친구들과 단순히 놀기 위해서 볼링장을 간 것도 있지만,
오늘의 볼링장은 조금 특별한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를 위한 볼링입니다:)
VIU에서는 봉사활동, donation과 관련된 수업활동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제 친구 중 한명이
Tourism 수업을 듣는데....
그 수업의 과제 중 하나로
이렇게 자선사업하나를 기획하고 최종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 까지를
총 담당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 친구네는
볼링을 통해 기금 모금을 하고
이 돈을 donation에 쓰기로 한거죠:)
+ 심지어 ESL의 어느 코스에서는 봉사활동을 하지 않으면
course 졸업이 안되는 것도 있어요ㅋㅋㅋㅋㅋ
이만큼 VIU와 나나이모 사회와의 연계는
굉장히 잘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어쨌든!
그렇게 토요일 12시,
볼링장을 향해 갔습니다!
저도 여기서 볼링은 처음 치는거라
신났어요!
드디어 볼링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실내 조명을 다끄고 이렇게
클럽 분위기로 만들어놨더라구요ㅎㅎㅎㅎ!
신나네요!!!!
들어가니
VIU 학생들이 마련한 부스가 보입니다!
Variety라는 자선단체와 교류를 하고
Thrifty Food라는 식료품점에서도 지원을 받았더라구요!
이 모든 걸 학생들이 다 기획했다니 정말 대단해요!ㅎㅎㅎㅎ
볼링 한 경기 당 $5달러!
학생들에게 이 돈을 내면
이렇게 Paid! 라고 적힌 종이를 줍니다.
이 종이를 볼링장 카운터에다가 내면
신발을 바꿔줍니다!
볼링 신발이에요!
여기는 사이즈가 mm로 계산하는게 아니라서
항상 헷갈려요.....덜덜
제가 250mm신는데
여기서는 사이즈 7 또는 7 1/2 정도를 신습니다!
본격적으로 볼링을 치기 전에
슬슬 볼링장을 둘러봤어요!
여기는 입구입니다!
저기 보이는 카운터가
신발을 바꿀 수 있는 곳이에요!
한편에는 이렇게 게임 기구들도 잔뜩 있습니다!
사실 게임 하고 싶었는데....
제가 손에 커피를 들고 있어서
거기서 마시면 안된다고ㅋㅋㅋㅋ
저지 당했어요ㅠ.ㅠ 흑
이렇게 한 켠에 커피도 있습니다!
전 매일 하루에 한 잔씩 커피를 마시는데
이날 집에서 못마시고 와서ㅋㅋㅋㅋ
커피를 한잔 사려고 했는데
이렇게 그냥 덩그러니 테이블에 커피가 있더라구요!
(사실.....돈내고 마시는 거 같은데......음......
전 그냥 마셨어요...음.......
그렇다구요.....하하핳하하)
짠! 이쪽은 볼링치는 곳입니다!
전체적으로 조명이 파란데
그...미러볼이라고 하나요?
색깔 조명이 많이 달려있어요ㅎㅎㅎ흫흐흐
그야말로 클럽분위기!
이런 조명ㅎㅎㅎㅎㅎ
노래도 빵빵하게 나왔습니다!
저기 멀리 대형 스크린 3개 보이시나요!
노래에 맞는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었어요ㅎㅎㅎㅎ
이렇게 테이블도 각 레인 마다 마련되어있는데
형광 무늬가 있어서 조명 속에서도 잘보여요:)
음식을 위한 메뉴판도 있습니다!
어두운데도 종이가 흰색이다 보니 잘보이더라구요ㅎㅎㅎㅎ
여기서는 모듬 나초가 짱이라는!
이렇게 각 레인마다 모니터가 있어서
자신의 이름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최고 5-6명까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제 친구네 팀원들이 이렇게 모니터 마다
풍선도 달아놨네요:)
실내도 널찍널찍 한게ㅋㅋㅋㅋㅋㅋ
나름 괜찮은거 같아요!
그렇게 막ㄱㄱㄱㄱ 크지는 않지만
그냥 뭐, 나나이모에서 적절한 정도?ㅋㅋㅋㅋㅋ
(그럼 작은 거라는....)
이렇게 꼬마아이들을 위한 받침대? 도 있어요!
직접 공을 굴리는게 아니라
저 받침대 위에 공을 놓으면
공이 자동으로 굴러가는거죻ㅎㅎㅎ
그렇게 본격적으로 볼링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이랑 똑같이
무게별로 공을 자기가 직접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저희는 16번 레일을 사용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는 최악이었습니다
저기...2번째가 제 점수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흐아항ㅇ아
포켓볼은 잘치는 편인데
볼링은 정말ㅋㅋㅋ별로네요허허허
그렇게 첫 게임을 끝내고 다른 친구들이 와서 두번째 판을 시작했어요!
저는 아니고 제 친구인데....
격정적으로 날리네요!
결과는....
4등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
5등 안한게 다행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를 다스렸습니다....하
여튼!
오늘 하루 즐거운 게임이었어요:)
무엇보다 친구가 하는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온거라
뿌듯하기도 하고
이렇게 하는 학생들도 대단하더라구요!
오늘의 교훈은
볼링은 저랑 영 아닌가봐요:)
흑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