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첫날 루브르 박물관 얘기가 모두 끝이났어요.
진짜 루브르박물관 심각하게 길었어요 진짜
파리에 여행 갔을 당시
전 날은 하루 종일 루브르 박물관에서 돌아다니고
그다음 날은 25유로내고 시티투어를 다닐 생각이었어요.
처음 코스는 개선문!
모이는 시간이 9시 20분까진데
아유 지각 지각
한국에서 하던 버릇이.. ㅠㅠ
가는 길에 본 파리 아이
(실제 이름이 파리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항상 저 관람차를 파리 아이라고 불렀었어요.)
그 뒤로 보인 게
바로 개선문 이랍니다.
그리고 서있던 곳은
아주 유명한 거리
샹젤리제 거리
그 거리에서 또 유명한
루이비통!
안 그래도 지각해서 빨리 가야하는데
우와 우와 거리다가 더 늦었어요.
아유 이 바보
샹젤리제 거리엔 차가 정말 많았었어요.
자리에 서서 개선문에 대해 설명을 들었었는데요.
아 그때 기억이 안나네 ㅠ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게 진짜 개선문은 아니고 제 2 개선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나폴레옹이 지었었고
파리에는 총 3개의 개선문이 있는데
제 1 개선문은 루브르 박물관 바로 옆에
제 2 개선문은 여기 샹젤리제 거리
제 3 개선문은 파리의 신도시 라데팡스 지구에 있다고 하네요.
개선문
일반적으로 개인 또는 국민이 이룩한 공적을 기념할 목적으로 세운 대문 형식의 말한다. 기원은 기념군상(記念群像)의 대좌(臺座)가 발전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구조물의 주체를 이룬 아치는 이탈리아 에트루리아의 도시문(都市門)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보는 설도 있으나, 개선식장(凱旋式場)으로 향하여 가는 길에 만들어 꾸민 장식에서 점차 항구적인 독립 건축물이 되었다는 것이 일반론이다.
이러한 기념문은 고대 로마에 많이 세워졌는데, 아치형의 통로인 공랑(拱廊)에 원주(圓柱) 등을 배치하여 조각으로 장식한 본격적인 형식을 취하기 시작한 시기는 제정 로마의 초기로 추정된다. 기본적인 형식은 큰 아치 하나로 된 단공식(單拱式)과 그 좌우에 작은 아치를 곁들인 삼공식(三拱式) 등이 있으며, 단공식은 로마의 티투스 개선문과 같은 것이고, 삼공식은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과 같은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공랑을 십자형으로 교차하여 4면에 아치를 설치한 형식도 있었다.
이러한 전례를 모방하여 후세에 와서, 특히 근대에 국가주의가 대두하자, 유럽 여러 곳에서 개선문을 세웠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과 카르셀 개선문, 도리스식 원주를 배열한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개선문 등은 대표적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