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치기 쉬운 것들 (7)
Min | 2013.02.07 | 조회 1902

한국은 지금 매우매우 춥다고 들었어요.
여기 뉴잉글랜드는 아직은 그렇게 춥진 않는데
제 아파트는 3일 전부터 히터가 고장났다는........ㅜㅜ 거실도 마룻바닥이라
너무너무 추워요. 아파트 주인한테 얘기해도 고쳐주지 않아요.
아파트 주인이 말을 듣지 않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이메일에 룸메이트를 참조인으로 넣는다! 제 룸메를 엄청 무서워하거든요 ㅎㅎ


암튼, 여기 뉴잉글랜드도 메가 스노우 스톰이 오고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 밤부터 올라온다고 하니
히터.... 고쳐야하는데. 오늘 밤 폭풍 이메일! (소심하게 룸메추가)
30cm 정도 눈이 온다고 하는데
주말엔 집에만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동내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곳을 발견했어요!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그 길에서
레코드가게 발견!
매일 다니던 길인데 오늘따라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갑자기 광화문도 생각나고.. 서울이 그립고 ㅜㅜ
암튼 엄청 나이드신 할아버지가 센스있는 음악을 틀어놓고 낙서 중이시더라구요.


음악에 대한 지식이 좀 있다면 더 재밌게 구경했을텐데
옛날음반이나 엘피판은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1그저 다른 엘피판보다 10 배 비싸게 팔리고 있는 비틀즈 엘피판을 보고 반가웠어요.
길을 다니다보면 구석구석에 중고 서적이나 음반 가게가 참 많더라구요.
중고서적 가게에서 득템! 하는 걸 좋아하는데
음반은 흠


그래도 한 20분 정도 있었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센스있는 음악 선곡해주시는 주인 할아버지덕분에
구경 잘하고 나왔답니다.


음.......... 뭐지?
춥다 빨리 빨리 걸어가자~
집에 가는길에 컵게익 가게에 들렀답니당.
메가 스노우스톰을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컵케익을 골라봅시다~


보스턴에 정말 맛있는 곳이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엑스 엑스 엑스 라지로 큰 사진 올려드릴께요 :)



케익을 사서 오는길. 잡생각에 사로잡힌!
요즘 교육 관련 수업을 여러개 듣는데 내일부터 영어 수업을 코티칭 해야됩니당 ㅠㅠ
제가 누굴 가르칠....상황이.
다음주에는 15분짜리 티칭데모도 준비해야하는데
교수님께서 한국어강의 15분을 준비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름말하기를 가르칠지~ 한국음식말하기를 가르칠지~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요! :)
좋은 아이디어! 공유해주세요
그럼, 전 이만!
메가스톰과 히터와 함께 고민을 더 해봐야겠어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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