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리마 사는 비읍입니다!!
(^_^)(_ _)(^_^)
오늘은 사실 무슨 주제로 글을 쓰지 고민하다가
이번 주에 저에게 특별히 내려진 과제가
꼴리마에 와서 좋은 이유를 가지고 피피티를 만드는거여서 ㅎㅎㅎ
생각해보니 제가 사는 꼴리마에 대해서는 이야기 해 본적이 없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ㅎㅎㅎㅎㅎ
꼴리마는 멕시코 중부의 꼴리마주에 위치한 도시인데요 ㅎㅎ
꼴리마주 자체도 굉장히 작아요 ㅎㅎㅎ
꼴리마 도시 안에도 꼴리마, 꼬말라, 비야데알바레즈 등등 다른 지역이 많지만
저는 제 활동 반경인 우리 동네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ㅎㅎ
저희 집 밖으로 나가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ㅎㅎ
집마다 색색깔로 칠해져서 아기자기 예쁘답니다 ㅎㅎ
이렇게 집 사이의 길들은 모두 일방통행이구요 ㅎㅎ
그래서 길을 다닐때는 한쪽에서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잘 살피면 된답니다 ㅎㅎ
그리고 차가 다니는 길은 이렇게 돌길이라서 쪼리를 신고 걸으면
발바닥이 아파요 ㅠㅠ
조금 더 나가면 ISSSTE라고 병원이나와요 ㅎㅎ
처음에는 이게 뭔지 몰랐는데 병원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항상 이쪽에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사람이 없더라구여 ㅎㅎㅎ
왠만한 버스 정류장은 표시가 안되어있는데
가끔 버스정류장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는 곳이 있어요 ㅎㅎ
표시 해 주는 것만이라도 감사해야하는게 ㅎㅎㅎ
몇번버스가 오는 정류장인지
그 버스는 어디로 가는지 노선 조차 알 수 없어요 ㅎㅎㅎ
그래서 다 물어보고 타야한답니닿 ㅠㅠ
제가 사랑하는 스타벅스에요!!
사실 한국에서는 스타벅스를 잘 가는 편이 아니였어요
오히려 자주 안갔었는데 ㅎㅎㅎ
여기는 집 밖에 나가면 갈데도 별로 없고 ㅎㅎㅎ
커피 가격도 한국의 반도 안되는 가격이라
자주 찾아간답니다 ㅎㅎㅎ
스타벅스를 등지고 서서 왼쪽으로 쭉가면 제가 포스팅했던 타코로코도 나오고
더 가면 클럽인 NODU 더 더더 가면 꼴리마대학교 쎈뜨랄깜뿌스가 나와요 ㅎㅎㅎ
그리고 위쪽으로 쭉 올라가면 곧 포스팅할 피자 맛집인 어도비가 나오고
그 윗편에 꼴리마에서 가장 흥하는 술집인 보끼따가 나온답니다 ㅎㅎㅎ
보끼따는 매일 사람이 많아요 ㅋㅋ 늦으면 테이블도 없이 서서 마셔야 한다는 ㅠㅠ
보통 60페소에 저만한 잔에 칵테일이 나와요 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섹스온더비치라고 복숭아 맛이 나는 칵테일 이랍니다 ㅎㅎ
그 뒤쪽엔 유명한 모히또고요 ㅎㅎ
이건 샷에 딸기나 바나나향을 첨가하고 위에 크림을 얹은건데
분위기가 흥할때 한잔씩 마셔주면 재밌어요 ㅎㅎ
주변에 있는 멕시칸들 너나할거 없이 다같이 에에에에!! 하고 외치면서
분위기를 더 살리게 되더라구여 ㅋㅋㅋ
스타벅스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과달라하라 약국인데요
별걸 다 팔아요 ㅎㅎ 약부터 생필품까지 ㅎㅎ
심지어 이곳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
이민청가기전에 필요한 사진도 이곳에서 찍었어요 ㅎㅎ
사진은 그냥 조그마한 디카로 찍는데
포토샵같은건 없고 저를 있는 그대로 나오게 해준답니다 ㅎㅎ
조금 위로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복사집인데
그냥 쉽게 초록색지붕을 가져서 초록집이라고 불러여 ㅎㅎㅎ
시에스타 시간이면 칼같이 문을 닫아요 ㅎㅎㅎ
저때도 3시라서 문을 닫았다는...
조금 더 올라가면 있는 플라자 센츄리에요 ㅎㅎ
이곳에서 영화도 볼수 있어요 ㅎㅎ
수요일에는 29페소에 볼수 있어요 ㅋㅋㅋㅋ
2400원돈정도 한다는 ㅋㅋㅋㅋ
왈도는 우리나라로 치면 다이소 같은 곳이에요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구매할 수 있어요 ㅎㅎ
그 옆에는 가장 중요한 은행!!
바나맥스에요 ㅎㅎ 저곳이 시티은행 돈 찾을때 가장 수수료가 저렴하답니다 ㅎㅎ
제가 사랑하는 버거킹 ㅎㅎ
저녁 하기 귀찮을때 자주 가지요 ㅎㅎㅎ
한국에서는 버거킹 자주 안갔었는데 ㅎㅎㅎ
버거킹 뒤쪽에 오피스 디포 건물이에요 ㅎㅎ
프린트랑 제본하러 많이 가는데 사람들이 참 일처리가 느려서...
한참 기다려야 해요 ㅠㅠ 그래도 초록집보다 싸서 자주 가지요 ㅎㅎㅎ
거기서 조금 더 가면 샘스클럽이라고 나오는데
코스트코 같이 회원제로 대량의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대요 ㅎㅎ
회원이 아니라 들어가 보지는 않았답니다 ㅎㅎ
이 사거리에서 더 직진하면 제가 다니는 비야캠퍼스가 나오구요
월마트랑 저번에 포스팅한 햄버거 가게도 나오답니다 ㅎㅎ
반대로 내려가면 센뜨랄이 나와요 ㅎㅎ
센뜨랄은 다음번에 포스팅할게요 ㅎㅎ
매주 월요일마다 학교끝나고 가는 맥도날드 ㅎㅎㅎ
점원이랑 친해졌어요 하도 가서 ㅎㅎㅎㅎ
도미노는 점원이 성격이 안좋아서 한번 가고 안간답니다 ㅠㅠ
맥날 맞은편에 있는 데일리 퀸!!
우리나라에는 없죠ㅠㅠ
베스킨같이 아이스크림이 땡기는 날에는 자주 간답니다 ㅎㅎ
요청하면 이렇게 문구를 새겨주기도 해요 ㅎㅎ
누군진 모르지만 헤수수 생일 축하합니다 ㅎㅎㅎㅎ
제가 자주가는 곳들로만 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ㅎㅎㅎ
조금은 재미가 없으실지도 몰라요 ㅎㅎㅎ
그래도 제가 이런 곳에 살고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올리는 거니까
재밌게 봐주세요 ㅎㅎㅎㅎ
다음에는 저희 집 주변에 초등학교와 공원들 가지고 다시 올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