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sen입니다. :)
마지막 런던 나들이 포스팅이 될 것같아요.
런던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제가 간 곳은 런던의 상징들을 볼 수 있는곳,
템즈강 주변입니다. 템즈강 근처에는 런던의 핵심인 국회의사당과 빅벤, 런던아이가 있습니다.
눈으로 직접보기 전 까지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요, 실제로 그 풍경을보는순간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인 지 알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뻔한장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보고나니 벅차오른다고 해야할까요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 특히 국회의사당은 정말 멋진 건축물이었습니다.
날씨는 우중충하고 찍는사진마다 무슨 악마의 도시처럼 나오기는 했지만
영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템즈강 주변을 가니 그제서야 런던에 왔다는
실감이 날정도로 가장 영국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역시
괜히 영국의 상징이 아니더라구요
영국에 도착하던 날, 비행기 안에서도 보였던 런던아이를 실제 제 눈으로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템즈강이에요 :) 정말 아름다운강이지만 사실저는 마포대교가 더 좋아요 하핳!
빅벤입니다. 일요일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 날씨가 조금 만 더 화창했으면
더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었을텐데 ㅠㅠ 우중충하게 나온게 너무 아쉬워요..
바로 그게 영국의 매력이긴하지만 실제로는 저 정도로 어둡지는 않았어요
항상 눈에보이는 그대로 담을 수 없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템즈강 위에서 바라보는 런던아이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가 이번 런던여행에서 꼽은 가장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
가까이에서 본 런던아이는 정말 크더라구요! 한바퀴도는데도 한참걸릴것만 같은
웅장함입니다. 저는 연말에 예약을 해서 한번 타볼 예정이에요 :)
런던아이에서 보는 야경은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지도 첨부할게요 :)
마지막으로 제가 길을지나면서 영국에서 마주친 풍경들 올리고
런던 나들이 마무리하겠습니다. 단 하루지만 참 많은것들을 보지 않았나요
런던은 정말 볼 거리가 많은 도시더라구요 한번 다녀온 이후로 런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날들이 기다려지기도 해요 :)
하몽이나 햄을 파는 가게 앞에 있던 돼지랍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ㅋㅋ
목에걸린 목걸이의 문구도 너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ㅋㅋ
마지막 네장은 네셔널 포트레이트 갤러리의 사진입니다.
다음번에는 꼭 포트레이트 겔러리도 관람해보고 싶어요 각종유명인사들의
인물사진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홍보를 하는 포스터들도 예쁘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이제 정말 기나긴 런던여행의 포스팅이 끝났네요 :)
다음부터는 다시 포츠머스의 일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