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리마 사는 비읍입니다!!
(^_^)(_ _)(^_^)
저는 멕시코에서 관광학을 배우고 있는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소풍?처럼 견학을 자주가요 ㅎㅎㅎ
저번에는 깜빠나라는 꼴리마 안의 피라미드에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Tapalpa에 다녀왔어요 ㅎㅎ
따빨빠는 Jalisco주에 있는 작은 도시인데요
멕시코에는 Pueblo Magico라고 지정한 도시들이 있어요
이 마을에서는 마법같은 경험을 할수 있다고 지정해놓은 마을들인데요
따빨빠도 Pueblo Magico 중 하나랍니다. ㅎㅎ
새벽 5시 40분까지 학교 앞에서 모여서
6시에 버스를 타고 출발을 했어요 ㅎㅎ
버스를 타고 한 4시간정도 달렸을까??
따빨빠에 도착을 했습니다!!!!!
홈맘이 따빨빠는 꼴리마와 다르게 추울거라고
외투나 스웨터를 챙기고 가라고 했는데
에이 추워봤자 얼마나 춥겠어 하고 후드 하나 챙겨갔는데
너무 추운 날씨에 당황했어요 ㅠㅠ
가이드분의 안내에 따라 작은 언덕을 올랐는데요~
거기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ㅎㅎㅎ
너무 예쁘지 않나요??
너도나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ㅎㅎㅎ
이 곳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멕시코 관광청에서 정한 아름다운 마을이라서
사람들이 묵을수 있는 펜션들도 마련되어있었습니다.
하루에 1100페소라는데...
한화로 따지면 88000원 우와 ㅎㅎ
한국에서 놀러가서 펜션가는 가격이랑 비슷하더라구요
멕시코 치고는 비싼편이죠 ㅎㅎ
안에 내부도 정갈하게 잘 꾸며져 있었답니다 ㅎㅎ
이곳에서 대충 아침을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30분정도 이동했습니다 ㅎㅎ
하 이제 내려서 폭포를 향해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가이드 아저씨 말에 의하면 여기서 30분정도 걸어가서
산을 오르면 된다고 했습니다 ㅎㅎㅎ
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ㅎㅎㅎ
근데 주변에 소와 말이 굉장히 많았는데
가는길 내내 변들이 참 많았답니다 ㅎㅎㅎㅎ
여기서는 그 변들을 '뽀뽀'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뽀뽀가 뽀뽀라고 말해줬더니
애들이 멘붕 ㅎㅎㅎㅎㅎㅎ
우리도 멘붕이었죠 ㅋㅋㅋㅋㅋ
길은 이렇게 이쁜데........
30분이 아니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보통은 이 길을 걸어서 이동을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차를 타고도 20분정도 달린다고 ㅎㅎㅎㅎㅎ
거짓말 안하고 40분은 넘게 걸었던거 같아요 ㅎㅎ
사진찍고 애들이랑 말하면서 늦장부리다 더 늦은 것도 있지만요 ㅎㅎㅎ
와 이렇게 힘겹게 걸어왔는데
이제는 산을 타야만 했습니다 ㅎㅎㅎㅎ
우리가 한국에서 등산하던 잘 되어있는 계단은 없고
진짜 산이었어요 ㅎㅎㅎㅎ
어쩐지 가방을 다 차에 두고 내리라고 하더니.... ㅠㅠ
거짓말안하고 엄청 힘들었어요 ㅠㅠ
사실 제가 운동부족이라 더 그랬던 것도 있지만... ㅎ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면서 힘내서 올랐답니다 ㅎㅎㅎ
드디어 폭포의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쯤 되니 더 길이 험해졌어요 ㅠㅠ
물가라 이끼도 많고 ㅠㅠ 미끄럽고 ㅠ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우리를 고생시키나 싶었답니다 ㅠㅠ
와 오르고 또 올라서 드디어 폭포와 마주했답니다 ㅎㅎㅎㅎ
진짜 엄청 높은 폭포였어요!!
사실 등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릴때 까마득하게 어릴때
엄마아빠 부부동반 모임 가실때 따라갔던 설악산에서 본 폭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사실 동영상으로 소리도 담고 그래서 그것도 올리고 싶었는데 ㅠㅠ
동영상이 mp4파일이라 첨부가 안된대요 ㅠㅠ
컴맹은 웁니다 ㅠㅠ
힘들게 올라온 만큼 힘들게 내려갔어요 ㅠㅠ
그러나 따빨빠에서의 여정은 이게 끝이 아니랍니다!!!
내일 더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