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다이푸르
-Cafe Namaste/ french bakery
주소 339 Ashoka Haveli | Near Gangaur Ghat and city palace
가트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294-242-2303
트래블어드바이저에 등록되어 있어서 그런지 서양손님이 주를 이룹니다.
이른 아침 문을 열고 빵도 직접 구워 신선하며 커피맛도 좋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와이파이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
분명 간판에는 와이파이가 된다고 적혀 있는데 꺼졌다켜졌다를 무한반복, 애초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전통 인도스타일, 진짜 인도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절로 듭니다. 실제로 인도에 있기는 하지만!
-Natural city view 레스토랑
주소 339 Ashoka Haveli | Gangaur Ghat Marg
나마스떼 카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일대 카페와 레스토랑은 유명하다고 하는 곳은 바로 옆 또는 한 집 건너식으로 몰려있습니다.
전화번호 0294-242-0527
게스트하우스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로이 음식 주문이 가능합니다.
레스토랑은 루프탑이라 가트가 훤히 잘 보이며 지금은 바로 앞에 새 건물을 짓고 있어 시야를 가리는 중!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합니다.
메뉴는 서양식, 인도식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에어컨은 없지만 전경 감상에 위로를 받습니다.
-Lake view 레스토랑
주소 1, Lal Ghat | Behind Jagdish Temple
작디쉬 만디르 가는 길목, 골목 어귀에 위치하고 있어 설명하기 약간 애매합니다. 현지인에게 물어가는 것이 가장 빠를 듯!
전화번호 94142-33263
게스트하우스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오픈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는 듯!
주인 어르신이 후덕한 풍채만큼이나 요리에 대한 열정이 많으셔서, 맛도 맛이지만 양도 상당히 푸짐합니다.
재료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며 매운맛의 강약조절까지 상세히 물어봅니다. 그야말로 맞춤 음식!
한국음식이 메인 메뉴인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백숙,
맛은 한국인 버금 가는 솜씨로 기타 다른 음식도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헌데 식당 자체가 야외 테라스라 더운 여름이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대낮이면
삐질삐질 땀을 흘리며 식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왕이면 해가 저문 뒤나 덜 더울 때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에그커리
인도의 감자와 달걀은 진짜 맛 좋습니다.
달걀은 껍질이 흰 색이며 무정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감자도 아무 것도 조미하지 않고 그저 삶아 먹는대도 달작지근하며 고소합니다.
-카페 에델바이스
주소 71 Gangaur Ghat
전화번호 0294-242-5440
Open 8~20시 가이드북에 7시라 되어 있어 7시 30분에 갔더니만 문은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가 가트 부근 베이커리 겸 커피숍입니다.
매일 아침 빵을 구워내고 그때그때 분쇄한 원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에어컨은 없지만 적지 않은 규모에 서양 사람들로 테이블은 만원입니다.
가격은 결코 싸지 않으며 맛은 좋습니다.
커피는 필터를 사용하여 커피잔 바닥에는 거뭇거뭇한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고
카푸치노는 계피가루가 아닌 코코아가루를 뿌려주며 커드는 신선하고 담백하며 신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토스트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쫄깃하며 신선합니다.
# 조드푸르
-오믈렛샾
주소 사다르 바자르를 앞으로 두고 왼쪽
Open 8~22시
이곳이 유명해지면서 오믈렛샾이 여러 군데 생겼습니다.
지금 언급한 곳이 원조,
근 30년간 이 일대에서 달걀과 오믈렛을 팔던 영감님의 가게로 크게 욕심 내지 않는 것이 할아버지의 영업방침,
그래서인지 찾아오는 손님은 끊이지 않으며 안티 하나 없다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포차보다 못한 노점으로 테이크아웃이 대부분이고 굳이 먹고 가겠다고 하면 포장마차에 있는 빨간 의자를 내어줍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습니다.
오믈렛도 오믈렛이지만 Fruit beer라고 무알콜 음료가 있는데 한국에서 먹어볼 수 없는 독특한 맛으로
호기심만땅소녀는 알코올을 입에 대지 못하는 관계로 패스, 무알콜이라도 무서운지라,
일행들 말에 의하면 한 번 마시면 또 마시고 싶은 중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 일대에서 이 가게가 가장 싼 10루피, 날달걀도 판매하는데 14년 5월 기준 4루피였습니다.
-고팔게스트하우스 내 식당
루프탑으로 낮에는 뜨거워 식사하기 힘들지만 메헤르가르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
특히 저녁이 되면 메헤르가르성은 10시까지 조명을 켜두는데 사방은 어두워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데
성만 우뚝이 둥근 태양이 뜬 것 같은 멋들어진 전경을 선사합니다.
많은 한국사람들이 거치는 게스트하우스라서 그런지 한국음식이 메인메뉴이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버터치킨, 일행들 말해 의하면 가격 대비 맛도 굿, 양도 푸짐,
아마 머무는 동안 두세 차례 먹은 것 같습니다.
-Jhankar choti haveli 레스토랑
주소Makarana Mohalla | Behind Clocktower
전화번호 09828031291
Open 8:00~8:00
몸이 아픈 관계로 전망보다는 에어컨이 나오는 선선한 곳을 찾아 삼만리,
숙소 바로 앞에 있어 근접성 최고, 와이파이가 빵빵해서 굿,
어디든 트래블어드바이저에 등록되어 있으면 서양사람들로 만원입니다.
세계적 가이드 론니플래닛처럼 후기 전문 사이트 트래블어드바이저,
개인적으로 이용한 결과 후기 전용 알바가 없어서 그런지 약 75%는 정확하덥니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으며 맛은 복불복, 요리사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한 번은 조식으로 찐감자와 라씨를 먹었는데
감자에서는 화장품냄새가 진동, 라씨는 밍숭맹숭, 신 것도 아니고 단 것도 아닌 오묘한 맛,
마치 더운 날씨로 상한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 직원인데 한국에 관심이 많은 듯 저에게 이것저거 묻고, 또 지나치리만큼 후한 대접을 해주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약간 처진 눈에 흰 치아를 드러내고
환히 웃는 그의 미소는 정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웃게 만드는 마력이 있덥니다.
# 자이살메르
-가지게스트하우스 부설식당
타이타닉게스트하우스에서 일을 배워 사업을 시작한 젊은 청년 CEO 가지,
직원 모두 한국어가 가능하며 한국 마인드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유일무이 얼음이 존재하는 식당으로 쾅쾅 얼린 얼음이 그야말로 감동입니다.
한국음식이 주를 이루며 맛도 좋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솜씨도 솜씨지만 재료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온다는 사실!
-모한 주스센터
주소 near gadi sagar
1976년부터 영업 중인 자이살메르 주스업의 대부라고 명칭하는 곳으로,
원래 바띠아 바자르 한가운데서 영업을 했으나 성업을 질투한 건물주에 의해 쫓겨났다고 합니다.
직접 딴 꿀과 수제 치즈가 가장 큰 인기 품목으로 100g 단위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병이 나 방에만 누워 있어 가보지 못했는데
가본 일행 말에 의하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맛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덥니다.
이사를 해서 시내와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 작은 것에 감사,
물론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영향이 크겠지만
얼음 한 조각에도 감사하고 과일 한 조각이라도 먹을 수 있음 그 자체가 감사합니다.
쉴 수 있는 공간, 등 누일 수 있는 행위 그 자체가 감사합니다.
진정한 감사를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