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리마사는 비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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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과나후아또에서의 첫째날글을 올릴게요 ㅎㅎ
밥을 든든히 먹고 나오니 바로 앞에 예쁜 정원이 보였어요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 대충찍어도 엄청 예쁘게 사진이 나오는 곳이었답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키스의 골목인데요.
옛날에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만나던 커플이
키스를 나누었던 골목이여서 키스의 골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대요.
저는 같이 키스를 나눌 애인이 없어서 그냥 사진만 찍고 돌아왔답니다 ㅠㅠ
그리고나서 향한 곳은 디에고리베라 박물관인데요.
디에고 리베라는 멕시코의 화가로
저에게는 아내인 프리다 칼로로 더 인상깊은 화가인데요.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의 여류화가로 자화상을 많이 그렸는데요.
독특한 눈썹으로 제게 강한 인상을 주었던거 같아요 ㅎㅎ
사실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보기위해 들어갔었는데
생각보다 프리다 칼로의 작품은 없었답니다.
찾기가 쉽지 않아서 물어물어서 겨우 찾아갔습니다.
이곳이 입구인줄 알고 들어가려고했는데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ㅠㅠ
그런데 시간으로는 닫을 시간이 아니길래 뭐지? 했는데 옆에 입구가 있더라고요 ㅎㅎ
이게 진짜 입구!!
디에고 리베라 박물관이 입장료는 20페소인데요.
학생증이 있으면 5페소에 입장할 수 있답니다.
저는 멕시코 대학 학생증이 있어서 할인을 받았는데요.
internacional이 아니고 nacional이니 아마 국제학생증은 안될 거 같기도 하네요 ㅠㅠ
디에고 리베라 박물관을 나와서 라파즈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라파즈 광장에 들어서서 저를 가장 먼저 맞이해 주는건
이 대성당이었는데요 노란빛이 아주 인상적이죠 ㅎㅎ
그리고 종도 치는데 아마 정해진 시간에 치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라 파즈 광장에 있는 동상으로
이 동상이 보이면 라파즈광장이라는걸 아시면 되요 ㅎㅎ
이 동상과 저 성당 사이의 광장에서 많은 공연도 이루어진답니다 ㅎㅎ
그리고 길을 걷다보면 저렇게 분장을 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돈을 버는 사람들이에요 ㅎㅎ
같이 즐겁게 사진을 찍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내야겠죠 ㅎㅎㅎ
걷다보니 너무 피곤하고 목이 말라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들어간 카페에요 ㅎㅎㅎㅎ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여행책자에도 나와있는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ㅎㅎ
원래 메뉴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없어서
그냥 프라페를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물어봤더니
얼음을 넣어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마신 시원한 아메리카노!!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어요 ㅠㅠ
그동안 제가 마신 수많은 아메리카노 중에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고소하고 맛있었답니다. ㅠㅠ
사진을 추리고 추려서 올리는데 ㅠㅠ
아직도 첫째날이 끝나지 않았네여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