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 값진 경험 + 글로벌한 우정 = "워크캠프"
안녕하세요 지난 번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글 서두에 워크캠프에 대한 이야기를 약간 했었는데
호주방에서만 공유하는 것보다 워크캠프는 모든 국가에 해당 되는 것이니 공통적으로 다시 한번 좀 더
자세히 소개 해 드리려고해요. 해커스 유저님들은 영어, 그리고 제 2 외국어 습득 방법 정보를 얻기 위해
해커스 홈페이지에 접속 하시는 것이니 만큼 이번 포스팅은 정말 외국어 스킬을 습득하는데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을 줄 거라 확신해요. 그 나라 문화를 알아야 언어를 배우고 또 써먹는데도 실력이 붙는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이미 해외에 계시는 분들, 한국에 계시는 분들 모두에게 열린 워크캠프를 통해 다국적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각 테마가 있는 2주간의 캠프는 영어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여러 이점이 많답니다. 그럼 아래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읽어봐 주세요. 년 초부터 조금씩 각 나라 별로 캠프 정보가 올라오니
지금부터 종종 체크 해 두시며 내년 여름 방학 혹은 휴가 기간에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조금 특별한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다 워크캠프 만한게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해커스 특파원님들께서
활동 하시는 거진 모든 나라에서도 워크캠프가 열린답니다. 캐나다 / 영국 / 호주 / 독일 / 일본 ect
워크캠프란
'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국적과 언어, 문화와 전통을 가진 여러 나라의 젊은이 약 10~15명이 2~3주간
'자원봉사활동'을 목적으로 공동체 생활을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입니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인간애를 배우고 타 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성과 상호 존중을 배우며, 다국적 젊은이들과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배움으로써 국제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의 워크캠프는 여름(6월~8월)에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현지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을 합니다.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워크캠프'라고 합니다.
워크캠프 참가 자격 및 참가자 구성
일반적으로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합니다만, 프로그램에 따라서 나이 상한선이 있는
경우도 있고 청소년들(teen age)이 참가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정과 유연성, 도전의식 등입니다. 성공의 열쇠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의 공동체 생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어진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개인의 의지와 열린 마음입니다. 개최 단체에서는 가능한한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로 팀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따라서 프로젝트별로 예정된 참가 인원이 모두 확정되기 전에는 어느
나라에서 몇 명의 인원이 참가하게 될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참가 확정은 신청 시기, 신청자
들의 국적, 남녀 비율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부분의 캠프는 매년 3~4월에 발표됩니다. 참가자의
선호도가 높은 캠프는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 사이에 조기 마감되며, 대부분의 캠프들도 7월 이전에
마감됩니다. 신청과 컴펌 싸이트-> http://www.1.or.kr
워크캠프에서 하는 일
통상 일주일에 5~6일, 하루에 6~8시간 정도 일을 합니다. 활동 유형은 매우 다양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캠프 신청하기전에 어떠한 일들을 주로 하는지 info가 다 공지 되어 있답니다.)
1. 환경 : 하천 정화, 국립공원 정화, 휴양림 조성, 나무 심기, 동물 보호, 생태마을 조성 등
2. 농업 : 유기농장에서 과일 따기, 씨 뿌리기, 황무지 개간 사업 등
3. 건설 : 학교, 청소년 센터 및 수련장 보수, 미술관 및 박물관 유지 보수 등
4. 사회사업 : 어린이, 노인 및 장애인 등과 함께하는 봉사
5. 문화 : 문화관련 기구 및 단체 등과 함께 축제 기획 및 운영, 건전문화 캠페인 등
6. 예술 : 예술관련 단체와 함께 예술 프로젝트 기획, 운영 및 보조업무 등
7. 교육 : 문화, 예술, 종교 단체 등에서 이루어지는 학습 프로젝트 참여 등
8. 기타 : 지역사회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획, 운영 및 세미나, 캠페인 활동 등
숙박 및 식사
유스호스텔, 청소년센터, 농장, 학교, 사찰, 마을회관, 해당 단체에서 제공하는 시설 또는 텐트 등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대개는 숙식을 위한 기본적인 시설만을 갖추고 있습니다. 때로는 야영생활을 함에
따라 개인 침낭을 가지고 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그램 상세 내용 참조) 공동체 생활을 하므로
식사는 교대로 준비해야 하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식사 재료는 참가자들이 시장이나 가게에서 직접 사오는 경우도 있고, 주최 단체에서 제공
하기도 합니다.
사용 언어와 여가시간 활용
대부분 캠프의 공용어는 영어지만 반드시 유창할 필요는 없으며, 캠프가 개최되는 나라의 언어를 할 수
있다면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보다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는 기본적인 의사
소통만 가능하면 됩니다. 어떤 캠프에서는 자원봉사자들끼리 특정 주제를 정하여 토론 시간을 갖거나,
짧은 여정의 여행을 기획하여 함께 여행을 즐기기도 합니다. 또한, 지역주민이나 인근 학교와 함께 파티를
열거나 운동회 등을 열기도 합니다. 워크캠프는 해당지역의 사람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들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워크캠프 리스트를 국가별로 싸이트에서 검색 할 수 있어요.
빨간 줄 치신 것을 보시면 차례대로 캠프코드, 개최지역과 국가, 캠프 주제는 환경, 개최일과 마감일, 나이,
활동 추가 참가비 여부 참가 신청 여부가 나와 있네요. 신청 가능 버튼을 누르면 위시 리스트에 저장이 되고
참가비 납부 후 참여를 확정 지으면 끝!
기타
(1) 항공권 및 여행자 보험
자원봉사자들은 워크캠프가 개최되는 지역까지 각자 도착 및 출발함에 따라 항공권은 개별적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만약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여행자 보험 역시 개별적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일부
항공권 발권회사 나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입할 때 여행자보험에 무료로 가입을 시켜주기도 합니다.
IWO는 워크캠프 참가시 발생되는 사고, 질병, 도난, 분실 및 여행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여권 및 비자
여권은 개인적으로 신청, 발급받아야 합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내워크캠프에 참가하는 경우에는
여권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워크캠프 개최 국가에 따라 비자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참가자
본인이 직접 비자 신청 및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해외 여행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스스로 처리하는 과정
속에서 대행사에 지불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업무를 배울 수 있기에 IWO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참가자 스스로 처리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국과 호주 두곳에서 두번의 워크캠프 참여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호주에서
참여 했던 것은 호주방에 업로드 되어 있으니 이번엔 한국에서 경험했던 사진 몇장 사진 첨부 할께요 ^ ^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경이며 사람들이며 한국에서 열렸다는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죠? :> 이말이
즉슨 다른나라에서 열리는 워크캠프에 참여하면 그 나라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화 체험이 가능 하답니다. 이상 좋은 정보 되었음 좋겠네요!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