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리마사는 비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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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부터 아구아스깔리엔떼스에서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버스를 타기위해서 나갔습니다. ㅎㅎ
버스표는 어제 받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탔는데요 ㅎㅎㅎ
버스표는 왕복과 편도로 끊을 수 있답니다 ㅎㅎㅎ
버스로 올라가고 내려오는데도 20분 넘게씩 걸리는데 걸어서 내려오는건 도저히 못할 거 같아서 왕복으로 ㅎㅎㅎ
가는 길이 좁고 불안하긴 한데 정말 신기하게도 밑에서 올라가는 내내 마추픽추의 돌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ㅎㅎ
숨겨진 공중도시 마추픽추!! 스페인이 침략했을때에도 찾지 못했었다죠 ㅎㅎㅎ
발견된지 이제 100년이 조금 넘은 마추픽추 ㅎㅎ 신기하죠 정말 ㅎㅎㅎㅎ
입장료는 마추픽추만 갈 시에는 126솔! 학생할인 받아서 63솔 ㅎㅎ
와이나픽추까지 가면 더 드는데, 와이나픽추는 하루에 입장인원이 정해져있고 정말 힘들다고해서 패스 ㅎㅎ
입구에가면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답니다 ㅠㅠ
그치만 그다지 가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어요 ㅎㅎㅎㅎ
그들이 하는 말을 백퍼센트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는 힘들어서 아예 들어오지도 않거든요 허허
마추픽추에는 비도 잦고 안개도 자주껴서 사진을 찍을때 안개가 없는 타이밍을 잡아서 찍어야하는데요 ㅎㅎㅎ
그래서 찍은 사진마다 안개가 있는거 없는거 뒤죽박죽 ㅎㅎㅎㅎ
진심 다른거 필요없고 가자마자 감탄사만 나왔는데 저의 갤노투가 잘 찍지를 못하더라고요 ㅠㅠ
너무 아쉽아쉽 ㅠㅠ 그치만 찍다가 넘어진건 함정 ㅎㅎㅎㅎ
이건 뭐라고 설명해줬는데, 그때 옆에 난 풀 이름 설명해주는 다른 가이드 말 훔쳐듣느라고 듣지 못했어요 ㅠㅠ
여기는 따지면 광장? 같은 곳인데 반대편에서 박수를 치면 반대편까지 울려서 다 들리더라고요 신기신기!!
저 뒤쪽에 보이는 산이 바로 와이나픽추 ㅎㅎㅎ
3개의 문!! ㅎㅎ
이건 거울이라고 하던데, 비치지는 않더라구여 ㅎㅎㅎ
옛날에는 비춰서 봤었겠죠 ㅎㅎㅎ
이 돌은 와이나픽추 입장하는 곳 앞에 있는 돌인데여
이게 뭔가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뒤로 가서 보더라구여 ㅎㅎㅎ
그래서 따라해봤습니다 ㅎㅎㅎ
뒤쪽에서 잘 맞춰서 보면 이렇게 와이나픽추를 그대로 가려버리더라구여 ㅎㅎㅎㅎ
신기했어요 아주 ㅎㅎㅎ
이렇게 들판엔 야마들이 놀고 있었어요 ㅎㅎㅎ
귀여운데 쳐다도 안보던 나쁜아이들... ㅎㅎ
기차 시간을 맞춰 내려가야해서 출구로 향했습니다 ㅎㅎ
여기서 중요한거!! 출구쪽으로 가다가 오른쪽에 보면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바로 도장을 찍을 수 있어요 ㅎㅎ
바로 이렇게!!! 비가 와서 번져서 속상하지만 나름 잘찍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ㅎㅎ
이제 다시 기차를 타고 오야따이땀보로 돌아갑니다 ㅠㅠ ㅎㅎㅎ
멕시코에 있을때는 한국인이 별로 없어서 가족생각에 눈물흘린적이 없었는데
이 기차에서 제 막내동생 또래의 아이를 보니까
엄마아빠 모시고 오고싶고, 동생들 데리고 오고 싶어서 눈물이 나더라구여 허허허
자는 척하면서 혼자 운건 비밀... ㅎㅎㅎㅎㅎ
다행히 오야따이땀보에서는 가이드가 제대로 나와서 쿠스코까지 버스를 타고 잘 도착했답니다...
하지만 무사하지 않은 제 핸드폰 ㅠㅠ
한국 가자마자 바꿔야겠어요 ㅎㅎㅎㅎ
정말이지 감탄사만 나오던 마추픽추였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쿠스코 둘러보는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