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난 멕시코 이야기 :: 한겨울(?)의 크리스마스
비읍 | 2015.02.07 | 조회 1929

안녕하세요 꼴리마사는 비읍입니다!!

(^_^)(_ _)(^_^)

이번에는 멕시코에서 보낸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ㅎㅎㅎ

우리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는 친구나 연이...ㄴ들과 보내고 새해에 가족들과 보내는 반면,

멕시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는 가족들이랑 보내고 새해를 친구나 연ㅇ...ㅣㄴ들과 보낸다구 하더라구요 ㅎㅎㅎ

(글자가 이상한건 오타는 아니랍니다 ㅎㅎ)

늘 눈이 오거나 한파가 불어닥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왔던 저로써는

눈도 오지 않고 햇빛이 쨍쨍한 날로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신기하더라구요 ㅎㅎㅎ

시내에 나가니 이렇게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한창인데 ㅎㅎㅎ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먹은건 ㅎㅎㅎㅎㅎㅎ

그러나 그때가 멕시코론 겨울이라는 것도 함정 ㅎㅎㅎㅎㅎ


눈은 안오지만 트리에는 눈이 장식되어 있더라구요 ㅎㅎ




저번에 멕시코는 11월 말부터 1월까지 쭉 축제의 연속이라고 말했었는데요 ㅎㅎㅎ

굳이 큰 축제가 아니더라고 집집마다 파티를 여는 일이 잦아진답니다 ㅎㅎㅎ

제가 사는 집 홈맘같은 경우에는 매일 밤 나가셨어요 ㅋㅋㅋ

집마다 가서 파티도 하고 같이 기도도 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도 이번에 친구네 집에 초대가 되어서 갔었답니다 ㅎㅎㅎㅎ

친구네 집에 친구네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고모 할거 없이 온식구가 모여있었어요 ㅎㅎ

친구네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음식인데요 특히 저 샐러드가 기가막히게 맛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멕시코 와서 생긴 습관 중 하나는 저녁에 맥주를 마시는 건데요 ㅎㅎㅎ

꼬로나의 원산지인 멕시코답게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꼬로나를 마실수 있어서...ㅎㅎㅎㅎ

앞에 있는 꼬로나는 꼬로니따라고 하는데요 ㅎㅎㅎ 260ml인가? 정말 작은 크기의 꼬로나로 ㅎㅎㅎ

저녁에 가볍게 마시기 좋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식사를 마친후에 친구와 친구네 어머니가 만든 케익을 먹었는데요 ㅎㅎㅎ

장식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조금 많이 달기는 하지만 맛있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 앞에 보이는 컵에는 뽄체라고 하는 음료가 담겨있는데요 ㅎㅎㅎ

뽄체는 멕시코인들이 즐겨마시는 음료로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ㅎㅎㅎ

친구네서 마신 뽄쵸는 사탕수수와 말린과일들을 같이 넣고 끓여서 따뜻하게 먹는 뽄쵸였는데요 ㅎㅎ

여기에 데낄라를 조금 섞어서 마시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저 밑에 있는 마쉬멜로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ㅎㅎㅎㅎ

눈사람 모양의 마쉬멜로인데요 ㅎㅎㅎ 먹을 수는 없었답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달아서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사는 꼴리마지역은 눈이 오지 않아요 ㅎㅎㅎㅎ

대신 근처에 엄청 큰 화산이 있느데

그 화산 꼭대기에만 엄청 추울때 눈이 쌓인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근데 요새 불안하게 화산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눈이 다 녹았다고합니다 ㅎㅎㅎㅎ





크리스마스당일에는 홈맘네 식구들이 모이는 곳에가서 같이 파티를 했답니다 ㅎㅎ

아침부터 홈맘이 뭘 열심히 하시길래 봤더니 저런 장식품을 만들고 계셨어요 ㅎㅎㅎ

같이 색칠도 하고 붙이기도 하고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ㅎㅎㅎ



열심히 만든 결과품!!!

사실 손재주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만들고 나니 꽤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아줌마네 형제네 집에 가니 아까 만든 장식품이 장식되어있는 테이블이 많이 있었어요 ㅎㅎㅎ

앞에 접시는 아주머니 여동생이 직접 그린거라고 하더라구요

접시 하나하나 저렇게 그려져있는데 엄청 귀여웠답니다 ㅎㅎㅎ



멕시코에는 신기한 풍습이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로 주고

1월6일인가? 동방박사들이 온 날에는 아이들에게 옷을 선물로 준다고해요 ㅎㅎ

그래서 산타분장을 하신 분이 어른들이 준비해 온 아이들의 선물을 나눠주는데 ㅎㅎㅎ

정말 귀엽고 오랜만에 그런 장면을 보니 되게 신기했어요 ㅎㅎ

그리고 멕시코의 크리스마스에는 저녁을 12시에 먹는다고 해요.

12시가 되면 다같이 펠리스 나비닫이라고 하며 서로 포옹을 하고 저녁을 먹어요 ㅎㅎ

저도 그래서 12시가 되자마자 홈맘인 로사리오, 딸인 안드레아, 아줌마의 남자친구인 라울아저씨부터 시작해서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사람들과 포옹을 하고 인사를 나눴답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다가와서 인사할때는 정말 귀여웠답니다 ㅠㅠ

그리고나서 12시까지 쫄쫄 굶다가 각자 준비해온 요리를 나눠먹었어요 ㅎㅎ

푸딩, 샐러드, 파스타, 고기.... 한 세접시는 가져다가 먹은거 같았어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은 크리스마스였답니다 ㅎㅎㅎ

한국에서는 늘 친구들과 사람 많은 곳을 다니면서 (크리스마스에는 사람이 없는 곳이 없죠 ㅠㅠ)

힘들게 들어간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그랬었는데

가족끼리 모여서 하는 크리스마스파티도 느낌이 다른거 같았어요 ㅎㅎㅎ

한국에 돌아가면 내년에는 크리스마스날 온 가족이 모여서 같이 밥을 먹어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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