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특파원 상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려요 :)
여러분을 통해 늘 좋은 정보 얻고 있답니다.
해커스 가족 여러분들 중 싸이월드를 사용하고 계신 분, 많지요?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꿋꿋하게 개인 홈페이지를 쓰고 있었으나, 저 역시 친구들의 협박에 의해 만들어야 했거든요.
오늘은 북미의 싸이월드나 마찬가지인 FACEBOOK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가장 먼저 처음 페이지에 가면 간략하게 Facebook을 소개해줍니다.
Facebook은 맨 처음 하버드 학생들이 서로 교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그것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매우 큰 성장을 하고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가입하기 위한 방법이에요. 매우 쉽죠?
가명을 써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정확한 E-mail 주소를 써야합니다.
확인 메일이 날라가기 때문에 메일주소는 거짓으로 쓸 수 없어요.
확인메일을 통해 회원가입을 무사히 마치면 로그인을 할 수 있겠죠.
Remember Me 에 체크를 하면 메일주소가 저장되어 편하답니다.
로그인을 하면 제일 처음 보이는 페이지에요.
What are you doing right now? 에다가는 아무 말이나 써도 좋아요.
제 친구들의 경우를 살짝 볼까요?? 위에 News Feed 바로 밑에 다른 사람들의 코멘트를 볼 수 있어요.
"A is blank" 처럼 재밌게 쓴 아이도 있고
"B is going to a movie" 처럼 오늘 뭘 할지 계획을 쓴 아이도 있지요?
저의 경우엔 시험을 보고 나면 "I'm dooooooooooomed!!!!" 라고 쓸 때도 있고
"DONE!!!!!!!!!!!!!!!!!!!!!" 이런 식으로 자주 제 느낌을 표현하는 말을 쓰곤 합니다.
물론 한국어나 일어, 중국어로 써도 글씨가 깨지진 않아요,
하지만 저의 경우엔 외국인 친구들이 더 많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영어로 쓰려고 노력한답니다.
또한 처음 로그인한 화면 우측에는 여러가지 탭이 있어요.
친구 찾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있고
자신이 즐겨찾는 게임이라던가, 그룹, 이런 것들의 리스트를 편하게 정리할 수 있는
Applications도 있고 (전 테트리스를 너무 좋아해서 테트리스를 등록해놨어요!)
아직 Facebook이 없는 친구가 있다면, 초대할 수 있는 초대 기능도 있답니다.
또한 시작 표시줄 바로 위에는, 누가 온라인인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고 (채팅도 가능해요)
notification 기능도 있어서 누가 내 사진에 코멘트를 달았거나, 게임에서 누가 내 점수를 이겼다던가 하는
그런 것들을 알려주기에 굉장히 편하답니다.
클릭하면 이렇게 보여요.
그리고 저와 제 친구들의 친구 중, 아직 저와 친구가 아닌 사람인데, 같은 network를 공유하고 있으면
(예를 들어 South Korea, McGill 이런 식의 네트워크를 3개까지 고를 수 있거든요)
제가 알 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랜덤으로 보여줘서 만약 아는 사람이라면 좀 더 쉽게 친구등록이 가능해진답니다.
자, 그럼 로그인 한 후, 첫 페이지는 친구들의 근황을 알려주는 페이지였는데,
나의 개인 공간은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들어가 볼까요?
Profile을 누르면 자신의 페이지로 갈 수 있답니다. (Home 옆에 Profile 보이시죠?)
두둥, Profile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보인답니다.
개개인마다 설정을 다르게 해 놓으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이런 모습이에요.
Facebook은 친구들이 제게 남긴 방명록과, 제가 업데이트 한 내용들이 함께 표시되는 데
어떻게 보면 편하고, 어떻게 보면 제법 어수선한데, 저는 그래도 이 편이 훨씬 좋아요.
참, 좌측 하단에 있는 Relationship Status는 친구랑 장난으로 약혼을 했다고 써 놓은 것이니 믿지마세요!
그리고 또한, 이미 친구 등록이 된 사람들이 프로필 아래에 랜덤으로 보여져서
"오, 얘는 요즘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하군" 이런 식의 관심을 갖게끔 만든답니다.
아니면 저만 그런걸까요? 헤헤.
그리고 요로코롬 앨범들도 제가 갖고 있는 보여서,
친구들에게 요즘 어떻게 지내는 지 사진으로도 보여줄 수 있지요.
참, 이 부분은 설정이 가능해서, 앨범이 보이지 않게 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전 사진찍는 것을 좋아해서 앨범을 꼭 보이게 해뒀답니다.
제가 부분부분으로 보여드렸더니 조금 정신이 없지요? 전체 페이지로 한 번 보여드릴께요.
한국어로 설정해놓으면 이렇게 보인답니다.
영어로 설정해놓으면 이렇게 보이고요.
로그인 한 후 제일 처음으로 보이는 화면이랍니다.
그리고 Profile을 눌렀을 때 보이는 제 개인 페이지랍니다.
우리 나라에는 싸이월드, 그리고 북미에는 Facebook!
이제 외국인 친구들과 계속 연락을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너 페이스북 하니?" 라고 한 번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