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린이에요옹
이제 한국은 아침 7시!
새나라의 어린이처럼 일어나 계신가요?ㅋㅋㅋㅋ
오늘의 이야기는
"작아도 괜찮아, 그래도 박물관이니까!" 입니다!
사실은 메인 박물관인 국립고고학박물관 이야기를 먼저하려고 했으나
잠깐 샛길로 샐게요~
이곳은 바로 "장식타일 박물관"입니다!
국립고고학박물관 바로 맞은편에 있는데요~
티켓은
고고학박물관 들어갈 떄 끊은 걸로 들어갈 수 있어요!
보기에도 딱 커보이지 않는 박물관이라
"부속"의 느낌이 확 납니다,
안에 들어가면
타일무늬로 디자인된 장식품들이 즐비하구요~
이런 걸 다 손으로 그렸을 텐데
정말 섬세하죠
장인의 손길이 한땀,한땀 느껴^*^
장식품 외에도 벽면이 화려한 이즈닉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요!
눈이 번쩍번쩍
왜 터키인들이 이렇게 타일을 좋아했을까요?_?
너무 똑같은 무늬떄문에 눈이 아프기도 합니다^^;
시대마다 추구했던 그림이 약간씩은 다른 것 같죠~
그러나 화려하기는 매한가지
창문에 화려하게 스테인드글라스가 수놓여있지만
이 또한 타일과 비슷한 스타일이에요
이번에는
타일박물관과 함께 또다른 곁다리인
고대동방박물관이에요!
이곳 또한 고고학박물관 티켓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오우, 빛을 받아서 그런지
멋들어지게 사진이 나왔네요
안에 들어가보니!
세계사교과서에서 많이 봤음직한 유물들이 있습니다
터키에서 나온 유물 뿐만 아니라
근처 중동아시아에서 나온 유물들도 소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맨처음 사자그림(?)은
바로 바빌론의 이쉬타르문의 채색부조라고 하는데요
이곳의 자랑이라고 하네요
고대동방박물관의 크나큰 자랑은
히타이트와 이집트 사이에 체결된 "카데쉬 조약"의 비석이라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평화조약이라고 해요~
근데 제가 멍청하게 그걸 안찍어왔네요
박물관 3개보느라 지쳐서 정신줄을 놓았나봅니다ㅠㅠ
이름모를 유물들이 정말 많죠!
보다보면 다 그게 그거인 듯한 느낌에
셔터도 대충 누르게 되는 것같아요....
하루에 박물관 3개가는 건
정말 오바입니다..ㅠㅠ
이렇게 많은 동상들이 반겨주는데
보나 안보나 이름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집트 아님 서남아시아에서 온듯한 느낌이고........
이곳의 유물만 해도 약 2만 개 정도라는데요!
정신집중해서 보기는 참....힘들더라구요^^;
이게 어떻게 곁다리 부속 박물관인지ㅠㅠ
그럼 메인 박물관인
국립 고고학박물관 기대해주세요!
(얘는 장난아니게 크고 많습니다..ㅠㅠ)
뿅
(개인적으로 타일박물관이 보기 제일 적당하지 않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