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썽입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즐겁고 행복한 교환학생으로 지내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SFU 교내와 근처에 있는 식당들을 소개하려합니다.
모든 식당을 다 다녀보지 못해 아쉽지만 끝나는 날까지 한 번씩은 다 가봐야겠다고 다짐하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SFU 교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곳
SFU 교내에는 지금까지 제가 알기로 4곳의 식당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이닝홀이라는 곳입니다. 주로 기숙사생들의 식사를 위해 운영되는 곳입니다.
매일 24시간 오픈되어 있는 곳입니다. 정말 학생들을 많이 배려하지요? ㅋㅋ
그런데 가격은 그렇지가 않네요. ㅜㅜ 점심에 약 $8, 저녁에는 약 $10 를 지불해야합니다.
물론 밀플랜이란 것이 있어서 대량의 식권을 한꺼번에 살 수 있지만, 그렇게 많이 할인이 되지 않고, 대부분의 학생이 식권을 다 못쓰고 돌아온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인 것은 부페식이어서 원하는만큼 맘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예요.
종류도 다양해서 기호에 맞춰 골라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전반적으로 맛이 썩 훌륭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늦은 저녁까지 학생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착한 식당입니다.
치킨너겟입니다. 원하는만큼 접시에 담으면 됩니다.
어떤 음식은 즉석에서 만들어서 바로바로 준답니다. 대신 줄서서 기다려야해요.
원하는만큼 듬뿍듬뿍 담았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다이닝홀
이곳은 피자코너입니다.
두 번째 소개할 곳은 팀홀튼입니다.
팀홀튼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던킨도너츠와 스타벅스를 합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SFU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샌드위치, 도너츠, 커피 등등을 팔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아닐까합니다.
달달한 도너츠와 향기나는 커피로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게 만드는 팀홀튼이었습니다.
다 한 번씩 먹어보고 싶은 귀여운 도너츠들
$2 정도하는 iced 캡. 커피 슬러쉬맛이 나는 음료입니다. 맛있어요.
커피와 도너츠. 정석의 조합이죠.
다음으로 르네상스 카페를 소개하겠습니다.
이곳도 브랜드라고 알고 있습니다.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빵 종류와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느 커피만 마셔봤어요. ㅜㅜ 언젠간 꼭 빵도 먹으리라!!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곳은 서브웨이 샌드위치 등 여러 종류의 음식이 한데 모인 곳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이곳의 이름을 모르네요.. 사진도 못찍었네요..
서브웨이 샌드위치, 피자, 빵 등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를 수 있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곳이죠.
다 한 번씩 먹어보고 싶어요~~
SFU 근처에 있는 먹을 곳
SFU 정문으로 나가면 있는 코너스톤에는 많은 식당들이 모여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해요. 인도음식, 중국음식, 일본음식, 대만음식 등등등.
그리고 르네상스 카페를 비롯해서 아이스크림집, 요구르트집, 이탈리안레스토랑, 서브웨이샌드위치 등등도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동안 모든 식당에 다 가보는 것이 제 SFU의 버킷리스트입니다.
맛난 음식들로 나를 유혹하는 애증의 코너스톤
르네상스카페이서 맛본 파니니입니다. 맛있었지만.. 가격이...
대만음식점에서 맛본 가츠동입니다. $8 정도 했습니다. 크게 맛나진 않더군요..
지금까지 SFU 식당 로드였습니다.
안가본 곳들은 추후에 가서 꼭! 올리겠습니다.
모든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