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린입니다 :-)
인터넷 사정때문에 며칠 갭이 있었어요, 흐엉
인터넷없이는 못사는 한국인!ㅋㅋ
오늘은 그리스 마지막 이야기로
아테네의 이모저모를 얘기할게욤:-)
그리스가 가죽신으로 유명하다는 건 처음들었어요 ^^;
이탈리아는 들어봤어도 말이죠!
아테네 시내를 다니다보면
이렇게 가죽신 가게가 정말 많이 있는데요!
이곳은 저희 숙소 근처 가죽신 가게인데
친구가 한번 보고싶다고 들어갔는데
옴마야, 유명한데인가봐요!
저희 있을 때
어떤 외국인이 들어와서는
미국에서 당신소문 듣고 왔다
요러 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방명록도 있다는 ~_~
가죽신 맞추는 친구에요 :-)
바로 발 사이즈에 맞게 해준다는!
아테네 시내 곳곳을 다니는 투어 미니 버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렇게 기차모양으로
아테네 시내를 샅샅이 다니는데요!
저흰 튼튼한 두 발이 있었기에 패스~
유로존에서 통용되는 유로는
국가마다 조금씩 디자인이 달라요~
앞면 숫자가 써있는 면은 같지만
뒷면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렇게 아테네에서 만들어진 유로 동전의 뒷면에는
이렇게 그리스어가 쓰여져있더라구요!_!
아테네의 교통수단, 첫번째 버스입니다!
뭔가 알록달록한 느낌
요것은 트램입니다!
저는 타진 않았지만...ㅋㅋㅋㅋ
시내 중심을 다니기보단
시내랑 교외를 연결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이것이 바로 지하철!
one way가 1.4유로!
프랑스보단 0.3유로 정도 싼 것 같아요~
day pass도 있어서 좋아요!
저 기계에다가 티켓을 넣어서 펀칭해야한다는!
(이거 찍는데 달려든 친구님들....^^^^^^^^^^^;)
지하철 역 내부모습이에요~
지하철이 언제 도착할 지 알려주는 전광판과
역 간판
그리고 큰 텔레비전(?)이 뉴스와 현재온도를 알려주는데
26도..ㅠㅠ 토나왔어요
체감온도 한 40도 정도 된듯..ㅠㅠ
지하철 내부 모습이에요~
내릴 정거장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있구요!
아네테 지하철 노선은 단 2개뿐이라 간단하답니다~_~
어느 지하철역을 나왔더니 이렇게 떡하니 있던
무시무시한 사진
이 사진의 정체는요,!
지하철역을 파면서 출토된 유물들이라고 하네요!
그 당시의 사진!
저는 처음에 사람 해골바가지인줄 알았다는 ^^;
이곳은 아테네의 플라카 지구에요!
식당이랑 기념품샵들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엽서파는 것만큼 많이 볼 수 있는 게 바로
올리브 가게에요~
그리스가 올리브수출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라네요 ^^;
가죽신, 팔찌, 옷 등등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었구요~
반가운 south Korea 찰칵
이것은 그리스 전통 술, 우조 라고 하는데요!
무려 약 43도나 된다는...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자친구들 주려고 8병이나 샀답니다, 끙끙
보드카처럼 쥬스를 타먹거나 그렇게 먹는대요~
신타그마 광장 노점에서
그리스 맥주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거 먹었는데
그리스 맥주인지는 모르겠네요ㅠㅠ
맛은 더럽게 없었다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들어가기 전에 썼던 돈이에요~
유로보다는 훨씬 그리스 느낌이 팍팍나죠?
숙소 앞에 있었던
제 나름 느꼈던 귀요미 그래피티들 !
유럽에 있다보니 그래피티들에도 관심이 저절로 가더라구요~
넘치는 예술혼들!ㅋㅋㅋㅋ
아테네 피래우스 항구의 모습이에요~
아테네로 오는 모든 배들이 드나드는 곳이죠, 붕붕 -3
신타그마의 군것질거리 노점들!
엄청많아요~
꼬치, 기로스 등등을 만들다보니
불난 것처럼 연기가 엄청 많이 피어오른답니다
이것으로 그리스이야기는 마무리짓구요,
다음편부터는
두구두구,
터키 이야기가 계속됩니당 >_<
기대해주실거죠?
띵동
( 저 이제서야 최고의 사랑 보고 뒷북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