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ut!
드디어 마지막 여행도시 리옹Lyon에 도착했습니다 >_<
근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부득이하게 1탄과 2탄으로 나눠서
리옹 얘기를 해야할 것 같아요
이번편은 리옹의 명소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
아비뇽에서 아침7시에 이른 기차를 타고
오항쥬에 내려서 리옹가는 TGV를 기다렸습니다 !_!
오항쥬는 굉장히 쪼꼬만한 소도시에요~
이곳은 리옹미술관입니다!
프랑스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소장품을 자랑하는 곳이라는데
저는 그냥 겉만 쭈우욱 훑었어요 ^^;
이곳은 시청앞 광장이랍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나와서
분수위에 걸터앉거나
카페 테라스에 앉아 차나 맥주를 마시고 있더라구요
이곳은 로마대극장입니다!
앞 여행기에서 보셨듯이
특이하게 로마의 흔적이 프랑스 남부쪽에는 참 많죠!
이 로마 대극장이 프랑스 로마극장 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해요 *0*
동네사람들은 여기 와서 그냥 신문지깔고 자고 책도 읽고 그러더라구요 ^^;
이곳은 바로 푸에비에르사원입니다!
24년동안 지은 사원인데요
외관은 보시다시피 흰색으로 뭔가 소박하고 수수한 느낌이 들지만
문을 여는 순간, 뚜둥
엄청 화려합니다!
내부는 금과 터키석 같은 걸로 장식되어있구요!
저는 사실 이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에이 성당이 다 그게 그거지"했는데
문 열자마자 합죽이가 됩시다 합!_!
했어요............깜놀 *0*
프랑스 내 성당을 가면 이렇게 소원을 기원하는 촛불이 참 많이 있어요.
공짜는 아니고 보통 1유로에서 큰 거는 3유로까지 한답니다!
사원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모자이크에요!
한땀 한땀 돌을 놨을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시나요!?
계단에 내려가다가 발견한 한국어로 된 주기도문@
프랑스어 근처에 되어있더라구요, 중국어 일본어보다 먼저나왔다는 !_!
푸에비에르 사원 뒤에 리옹 시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저 연인들이 바라보는 리옹과
제가 바라보는 리옹은............ 다르겠죠
리옹 구시가에 발견한 시네마미니어쳐 박물관이에요!
입구를 들어가는 순간
우리 눈에 익은 많은 캐릭터들의 미니어처가 진열되어있는데요,
더 보고싶으면 돈내고 안으로 들어가!
이 식였답니다 T_T
이 곳은 리옹의 오페라 극장!
프랑스에서 성당만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죠!
(중소도시 뺴구요 ㅋㅋ)
리옹에는 강이 두 개가 있어요!
손강과 론강이 있는데요
이것은 손강의 다리 중 하나를 건널 때 찰칵한 거에요!
왼쪽에서 첫번째 강이 손강이구요, 두번째 강이 론강입니다!
론강과 손강이 만나는 리옹은 구시가지vieux lyon, 프레스킬, 파르디외
이렇게 세 지구로 나눠지는데요
파르디외에 큰 리옹 기차역이 있구요
구시가지가 볼게 많답니다!
프레스킬에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많아요 ^*^
그럼 다음편에는 소소한 리옹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