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
이제 나폴레옹프로젝트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아를에 이어서 님Nîmes 에 갔구요
님에서 퐁뒤가르로 갔습니당^*^
님은 여기서 님ㅁ라고 발음하구요
i가 아니라 다른 i 모양지요 ^^;
아를에서 늦게 님에 도착하고
님에서 호스텔찾아 엄청 헤매다가
운좋게 같은 방향인 아주머니 만나서
어두운 산길을 안전하게 올수 있었답니다!
호스텔이 산 깊숙한 곳에 있는 바람에
호스텔에 있던 동물입니다! 정체는 모르겠지만ㅋㅋㅋ
호스텔에 있던 '한국'의 흔적이에요!
한국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아서 반가웠다는 !_!
그래서 저도 방명록에 한글로 떡하니 써놓고 왔습니다 ^0^
이곳은 메종카레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아는 카레는 아니구ㅋㅋㅋ
아폴로 신전을 모방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곳은 님에서 가장 넓은 공원인 퐁텐공원 안에 있는
마뉴의 탑이라는 곳인데요,
로마 유적중 한 곳이랍니다!
오와
이런 쪼꼬만 소도시에서
길가다 발견한 한글
어찌나 반갑던지요!
tea store같더라구요 >_<
한국 차의 위대함!_!
마르셰광장이란 곳을 가면
야자나무가 심어져있고 중앙 분수에 이렇게 악어가 있어요!
야자와 악어가 님의 상징이라고 하네요!
악어가 크지 않아서(?)
ET처럼 교감 나누기시도도하고
뽀뽀시도도 했다는
이곳 역시 로마의 유적지로서
원형투기장이에요!
로마제국에서는 식민지를 건설할 떄
도시 한가운데에 원형투기장을 만들었다고 해요!
현재까지도 투우 경기 외에 오페라나 재즈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네요
원형투기장의 외관입니다!
B.C 1세기 말에 지어졌다고 하니
오와 진짜 오래됐죠 ?_?
투기장이랑 걸맞게
투우사 동상이 원형경기장 앞에 있어요!
내남자(!)하면서 팔짱끼고 사진도 찰칵 찍었었어요..ㅋㅋㅋㅋ
2시간 반만에 님을 정복한 뒤
님 근처 퐁뒤가르로 향했습니다!
프로방스 지역에는요, 로마유적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어요!
이곳 또한 로마유적인데요,
수도교입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록되어있고
만드는데 60년이나 걸렸대요
실제로 보면 상당히 웅장하답니다!
보존 상태가 가장좋은 로마유적으로도 알려져 있고
다리가 강에 비친 모습도 아름다워요!
보자마자 입이 떡 하고 벌어졌다는..ㅠㅠ
시간이 촉박해서 다리는 건너지 못했구요
다시 나와서 아비뇽을 향한 버스를 탔습니다 ^*^
다음 여행기는 아비뇽!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