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루브르 박물관 대회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일꺼에요. 아마 ㅎ;;)
을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바로 암굴의 성모인데요.
모나리자를 그린 르네상스의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작품이랍니다.
암굴의 성모
(La Vierge, l'Enfant Jésus, Saint Jean-Baptiste et un ange, dite la Vierge aux rochers)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작품해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482년 피렌체의 군주 '위대한 자 로렌초’에 의해 밀라노로 보내졌고 1498년 스포르차 가문이 프랑스의 침략을 받고 멸망할 때까지 18년 동안 밀라노에서 활동했다. <동굴 속의 성모>는 다 빈치가 밀라노에서 제작한 첫 공식 작품이다. 작품을 주문한 곳은 최초의 무염시태(無染始胎) 교단의 하나인 밀라노의 산 프란체스코 그란데 성당으로 다 빈치가 밀라노에 도착한 1483년에 주문을 받아 1485년에 완성했다.
이 작품은 규모가 큰 제단화의 일부로서 전체 작품을 위해 액자 제작자를 포함하여 세 사람이 참여했고, 그중 다 빈치는 중앙에 설치할 그림을 맡았다. 이 작품과 관련한 당시의 계약서(1483)가 남아있어 작품의 크기, 내용, 작품비, 제작 연대, 동참한 작가들에 관한 정보를 비교적 자세히 알 수 있다.
성모 마리아와 세례자 요한 그리고 천사와 예수가 전형적인 피라미드 구도로 화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이 그림은 성 가족이 이집트로 피난을 하던 중 세례자 요한을 만났다는 전설을 그린 것으로 이들이 잠시 동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순간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화면 왼편에서 두 손을 모아 경배를 드리는 아기는 세례자 요한으로 아기 예수보다 몇 달 먼저 태어났으며, 둘은 친척 관계다. 아기 예수는 그 맞은편에서 한 손으로 세례자 요한에게 축성을 내리고 있으며, 천사는 시선을 그림 밖의 관람자를 향한 채 검지로 그림을 가리키고 있어 관람자를 그림으로 초대하는 듯하다.
배경은 기암 괴석이 있는 어둠침침한 동굴 속이며, 배경 끝에서는 희미한 빛이 들어오고 있다. 무대가 동굴 속이다 보니 등장 인물들은 하나같이 어슴푸레한 어둠에 묻혀있다. 천사의 머리카락은 유사한 색의 담쟁이덩굴과 맞닿아 있어서 경계가 모호하며, 성모 마리아의 푸른 옷도 어둠 때문에 형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발가벗은 아기 예수의 몸은 섬세하고 미묘한 빛과 어둠의 대비로 그려졌으며, 세례자 요한도 마찬가지다. 어두운 영화관에서 사람들을 잘 알아볼 수가 없듯이 이 인물들도 희미한 대기에 묻혀있어서 그 누구도 형태가 뚜렷하지 않다. 화면 전체를 감싸고 있는 희미한 빛은 동굴 밖에서 비춰진 유일한 빛 덕분이다.
“어둠 속에서는 경계를 구분할 수 없다. 나무토막처럼 딱딱하게 그리고 싶지 않다면 또렷한 윤곽선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 빈치의 메모에 적혀있는 말이다. 이처럼 윤곽선을 뚜렷이 그리지 않고 모호하게 그리는 방식을 스푸마토라고 부른다. 이 기법으로 이전의 딱딱하고 인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인체를 그릴 수 있게 되었으며 그 대표작이 바로 〈모나리자〉다. 그러나 모나리자가 탄생하기 이전 다 빈치는 이 작품에서 보여준 것처럼 이미 스푸마토 기법을 실험하고 연구했다.
그림에는 종류가 다른 풀들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자연에 대한 다 빈치의 관심사를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에는 동굴 속의 어두움, 습기 등과 같은 롬바르디아 지방의 기후에서만 볼 수 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부드럽고, 섬세한 빛이 어둠컴컴한 동굴 속에 있는 인물들을 비추고 있어서 인물들은 형태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형태만 어슴푸레하게 보인다. 이와 같은 상황은 전체 분위기에 신비로움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다 빈치 회화의 핵심인 스푸마토 기법을 그리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야말로 빛에서 어둠으로의 변화를 그리는 섬세한 명암법이 효과를 발휘하여 윤곽선을 뚜렷하게 그리지 않고 희미하게 그리는 스푸마토 기법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스푸마토는 형태가 배경에 잠기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형태에 한층 생명감을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작품과 관련한 많은 스케치는 다 빈치가 이 작품에서 인물 각자의 자세, 표정, 움직임 등을 통해 미묘하면서도 모호하고 신비로움, 생명감을 주고자 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그림에서 작가는 또한 시간의 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왜냐하면 기쁨과 슬픔, 휴식과 행동은 서로 다른 시간차를 요구하며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상 현상과 대기 현상을 그림에 표현함으로써 다 빈치가 이전의 명료한 선을 중심으로 그리던 피렌체 르네상스 회화 방식에서 벗어나 특유의 회화 세계를 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의 왼쪽아기는 세례자 요한
중간의 여자는 성모마리아
오른쪽 아기는 아기 예수
오른쪽 여자는 천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그림에서 혹시 이상한 점 발견하셨나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성인(어른 x)과 예수님 그리고 마리아가 그려져있는데
후광은 그려져 있지 않습니다.
후광은 이런 성화를 그릴때는 꼭 들어가야하는 일종의 필수 요소 입니다.
후광 : 기독교에서, 성화 중의 인물을 감싸는 금빛
위 그림들처럼 후광이 다 있어야하는데 후광이 없는 이유는.
르네상스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약간 반항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있었데요.
기독교에 대해서
그래서 그림을 그릴때에도 모호하게 그린다거나 그런게 많았다고합니다.
기존의 틀을 깨는 그림이었답니다.
이 그림을 보고 교회에서는 가만히 나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그림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는데
다빈치는 그 말을 거부하고 아예 똑같은 그림을 하나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본은 지금 루브르 박물관 대회랑에 있고
두번째로 만든 가짜는 지금 영국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에 있다고 합니다.
두개가 전부 한곳에 모여있다면 더 보기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작품 해설등은 네이버와 구글에서 검색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7월부터는 제목과 아이디를 바꿨습니다.
기존 hdossa에서 요맨으로 바꿧고
제목은 K'NAAN★으로요. ㅎㅎ
K'NAAN은 소말리아어로 여행자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