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린입니다
한국날씨는 어떤가요옹?_?
무한도전 조정편 보니까
지난 추석때 기습폭우가 떠오를 정도로 비 많이 오던데ㅠㅠ
런던은 지금 구리구리합니다~_~
자, 오늘 이야기는
터키 이스탄불의 야경이에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 입니다!)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외식을 많이 하고 있어요~
관광객이나 지역 주민이나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케밥 등 레스토랑으로 고고~
이곳 레스토랑들은
장사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더라구요~
다들 맛은 비슷한데 말이죠 !_!
밤이 어두워져도
노점상들은 불을 밝히고 계속 영업중입니다~
저녁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집니다
두구두구
이곳은 아야소피아입니다!
불을 밝히니까
낮에 볼 때 보다 훨씬 운치있고 좋아요
게다가 분수까지 나오니!
형형 색색 분수쇼 시작입니다
입벌리고 쳐다봤다는 *0*
이곳은 앞서 말씀드렸던 술탄아흐멧이에요!
각각 첨탑에 불을 키니 멋있네요!
술탄아흐멧 앞 자그만한 공원에는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벤치에 많이 앉아있었는데...
!!!!!!!!!!!!!!!!!
또 점프샷에 대한 열정이 차올라
저는 그들이 앉아있는 벤치로 올라갔죠.....
그리고 이 사단이 났다는..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가 길건너편에서 연속촬영하고
저는 벤치에서 뛰어내리는데
무게중심 못 잡아서
바닥으로 고꾸라졌다는
무릎꿇은 채로 넘어져서 졸지에 큰절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의 점프샷을 지켜보단 주변사람들....
저 넘어지자마자
정말 큰 소리로 푸하하 쳐웃었다는
저 너무 쪽팔려서...........
고맙다고 하고 도망나왔습니다T_T
여러분
아무데서나 점프샷하지맙시다
(저 완전 무릎꺠졌다는...
반바지 입고 있어서ㅠㅠ)
술탄아흐멧 내부로 들어오니 더 황홀해요 *0*
입구 앞에서
터키 남자둘이 하도 추근대서
떼어내느라 골머리 썩혔다는..
얘네가 한국어까지 알아들어서
저희끼리 하는 얘기 다 이해하고..;;
# 터키남자들, 한국여자 진짜 좋아해요!
지나가는데 계속 추근대요
can I kiss you? 하고 묻고-_-
그래서 저는 당당하게 !
아 그 뭐라고 하나요ㅠㅠ..
제 손을 제 입술에 갖다댄다음 뿌리는 거?
그런 시늉을 해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_-;;;
암튼!
밤인데도 환하게 밝혀있는 사원 내부!
터키의 밤은 낮과 달리 서늘해서 굉장히 좋았어요
그놈의 점프샷이 뭐길래
또 뛰었습니다 ~_~
다행히 이번엔 넘어지지 않았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완벽하게 점프한 친구들
다음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오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