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다음 이어서
노트르담 내부에 모습을 더 올릴게요.
우리나라 명동성당에도 이런게 있나요????
노트르담 대성당에는 자기의 기도를 직접 적어놓을 수 있는 (방명록 처럼)
책이 있답니다.
장미창 만큼이나 여기도 기도를 적을려는 사람들로 인기가 폭팔하는데요.
저도 제 친구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도를 적었답니다.
기도책은 아일랜드에 크라이스트 처치에도 있더라구요.
기도 할때는 참 절실히 적었는데 막상 지나보니 그렇네요.
새삼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말이 생각납니다. 에휴
여러분도 이런 곳에 들리면 종교를 떠나 꼭 한번 기도 해보는게 어떨까요?
좋은 경험이 되실꺼에요. ㅎㅎ
대성당 안에는 스테인드 글라스 외에도 정말 수많은 장식들이 많았는데요.
성당 내부가 마치 동굴 처럼 너무 어두워서 여러가지를 찍기가 정말 불편했습니다.
성당안에 이렇게 무덤? 도 있었습니다.
이런게 정말 많았었어요.
유명한 관광지 답게 그 안에는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얼마 안됬었던 터라서
이렇게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장식도 있었습니다.
여기 초들은 전부 얼마의 기부를 통해 하나씩 불을 켜 나둘수 있는 거랍니다.
안이 어두워서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내부를 제대로 찍지를 못했네요..
그리고 대성당에 들렸다면 꼭 보라고 하는 것중의 하나인 피에타 상입니다.
피에타 상이란
일명 성모자 상인데요.
십자가형에 처해져 죽은 예수의 시신을 안고 있는 성 마리아의 상을 통칭해서 부른답니다.
그래서 전세계에 피에타 상이 하나가 아닌 여러개로 있답니다.
흔히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가 만든 피에타상인데 베드로 대성당에 있는 거랍니다(in 바티칸)
이날 15분 밖에 없어서 도통 안에 뭐가 있는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휙휙 둘러보기만 했었네요.
많이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다음편에는 루브르 박물관으로 다시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
이 글을 원래 올렸었지만 실수로 지우는 바람에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다시 올리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