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편부터 에스토니아 여행 이야기를 전하려고 해요 >_<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헬싱키에서 정말정말 가깝답니다!
헬싱키와 탈린이 바로 마주보고있는 느낌까지 들어요 +_+
페리로 약 2시간 반이면 도착한답니다 >_<
물가가 핀란드보다 훨~씬 싼데다가 특히 주류가 정말 싸대요!
그래서 술을 좋아하는 핀란드인들은 종종 큰 캐리어를 들고가서 한가득 알코올을 사온다고 합니다 ㅋ_ㅋ
그만큼 헬싱키에서 탈린으로 갈수있는 배편이 몇개 있는데요,
1. 바이킹라인
2. 실야라인
3. 린다라인
등등등이 있습니다
바이킹라인의 홈페이지입니다!
좌측하단에서 가려는 날짜와 출발지를 지정하면 예약을 진행할수 있어요:0
바이킹라인은 다른 회사보다 조금 더 비싸다고 알려져있구요:(
그만큼 서비스나 시설이 더 좋다고 해요^^
저는 실야라인을 이용했는데요,
보통 이 회사를 떠올리면 저런 흰색+파란색의 배가 생각나는데......
또르르..............................
★탈린으로 가는 배는 다르게 생겼어요★
이렇게! 탈린크라고 써있구요, 이름도 있었어요 ㅋ_ㅋ
Ms. Baltic Princess라고.. 쿨럭
타는 위치도 잘 확인해서 가셔야 합니다 ㅜㅜ
저희 일행은 파란색 실야라인 배가 있는곳으로 갔었는데, ...........
큰일날뻔했죠 ㅜ 정말 급하게 버스타고 탈린행 배의 선착장으로 이동했어요 ㅠㅠ
다시 생각해도 아찔 ;-;
실야라인의 배중에 탈린행 배는 따로 Tallink라는 이름이 있는거더라구요!
온라인에서 예매할수 있구요,
날짜를 기본값으로 했더니 오늘-내일 배편이 나왔는데 ^^;
미리 예매하면 더 싼값에 갈수 있을거예요!
저는 한달 전에 예매해서 왕복 43유로들었으니까요 ^^
인터넷에서 찾아봤을때 린다라인에 대한 언급도 봤었는데요,
린다라인은 2월에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여 ㅜㅜ
저는 바이킹라인과 실야라인을 두고 선택했습니다!
페리에서 내리고 올드타운까지 가는데 도보로 약 20분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저희 일행은 도착하자마자 눈보라가 몰아쳐서 ㅠㅠㅠㅠ
택시를 탔습니다
터미널에서 나오자마자 주루룩 서있는 택시행렬을 볼수 있어요:(
10유로에 4명이 타고 갔는데,,,,,,,,,,,
아무래도 아저씨한테 사기당한기분이었다죠 ㅠㅠㅠㅠㅠ
그아저씨, 한건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
핀란드 택시비와 비교하면 엄청 싼가격이긴 하지만!
왠지 저것보다 싸게갈수 있었을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
이곳부터 올드타운(구시가지)이 펼쳐집니다!
이런 건축양식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어요!
엽서나 기념품에도 자주 등장하는 붉은 지붕의 건축물입니다 :)
맥도날드,, 보이시나요 ㅠ?
탈린 올드타운에 들어가서 처음본 건물이 맥도날드라니 !!!
그렇지만 주변 분위기에 맞게 아기자기 예쁜 모습입니다 :)
탈린으로 갈때, 배를 18:30분에 타고 도착한뒤 그대로 페리에서 하루 자고,
이른 아침에 밖으로 나온거였어요 ㅜㅜ
그래서 다들 피곤피곤피곤!
숙소로 가는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정말 흐리죠 ㅜㅜ
눈도 엄청 내렸었어요 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다행히 서서히 멎어가는 중이었답니다XD
그저 성벽이지만,,,
처음 가자마자 숙소가는길도 이것저것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_<
살짝 아주 조금 헤멘 뒤 쉽게 숙소를 찾아 들어왔습니다!
이틀에 25유로.. 정말 너무 싼거예요 ㅜㅜㅜ
사랑스러운 탈린물가 ㅠㅠ♥
여긴 2층이었는데요, 이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도 쓸수 있었고 >_<
1층에는 부엌과 또 다른 휴식공간이 있었습니다!
방은 2층에 있는것 같았어요:)
첫날 도착하자마자 방에서 찍은 바깥풍경:)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풀고 잠자리에,,,응?
다들 너무 피곤해서 바로 쓰러져 잠들었답니다 ㅜㅜ
이때 시간이 9시 30분경?
아 그리고, 거의 모든 탈린의 상점들이 10시 또는 11시에 문을 열어요!!
피치못하게 잘수밖에 없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