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일부터 4일까지 여행을 다녀왔어요>_<
1일에는 헬싱키를 돌아보다가 저녘에 페리를타고,
에스토니아를 다녀왔답니다:)
헬싱키는 북위60도에 위치해 있는데요,
듣기로는 수도중에 제일 위도가 높은 곳이라고 ㅎㄷㄷ 하던데
확실치는 않아요^^;
확실한건!
춥다는거.......................
여기가 헬싱키에서 빼놓을수 없는 관광지,
헬싱키 대성당입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정말로 많더라구요~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좀 드는 모습이지만:)
순백의 건물이라, 실제로 보면 아주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느 성당과 크게 다를게 없다고 친구들이 그러던데 ㅋㅋ
그런가요?
저는 성당에 가본적이 없었기떄문인지 ㅜㅜ 이것도 마냥 멋잇던데요^^
바깥과 마찬가지로, 순백의 벽면을 자랑하던 ^^
가까이 가면 이런모습!
저는사실 아직까지 제가 살고있는 투르쿠 대성당 안에도 들어가본적이 없는데.,,,,,,,,,,,,
열심히 여기 사진을 찍고있었더니,
친구들이 ㅋㅋ 투르쿠에 있는게 더 멋잇다고 해주드라구요 ㅜㅜ
조만간 갔다와서 포스팅하겠습니다!
투르쿠 대성당 xD
지난 2월에는 핀란드 대통령선거가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3월1일이 이 대통령이 국민에게 인사하는? 그런 날이었다나봐요:)
그래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북적북적북적
핀란드인들은 노란색을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투르쿠도 그런데, 헬싱키에도 노란 건물이 꽤나 많더라구요:)
여기는 우스펜스키 성당입니다:)
러시아 정교의 영향을 받은 정교회 사원이라고 하구요,
이 사진은 굉장히 멀리에서 찍은거예요!
왜냐면~
가까이가면 진~짜커요 ㅠㅠ
사진기에 담기 벅찬 크기랄까요 ㅠㅠ
다음에 간 곳은 올드마켓홀 입니다.
무려 1889년에 들어선 건물이라고 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헬싱키에서 유명한 관광명소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다양한 핀란드음식을 판다고 가이드북에는 나와있었는데,,,
들어가보니 빵이 잔뜩 있고,
일식집에서 나는 일본식 국물냄새?! 가 나더라구요 ㅠㅠㅠ
문을 닫은집도 꽤 있었어요 ㅠ
생각보다 실망한곳 ㅠㅠ
부슬부슬을 넘어서 찍찍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의 헬싱키를 뒤로한채,
올드마켓홀을 마지막으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으로 가는 페리에 탑승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좋던데요?!
4인 캐빈중에 가장 안좋은, B를 썼는데도말이죠 ㅋ-ㅋ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바로 짐풀고 뻗느라 캐빈 내부사진은 이게 전부네요 ㅠ_ㅠ
복도!
나름 고급스러웠어요 >_<
이 페리의 이름답게, 미스 발틱 프린세스 ! ㅋ_ㅋ
갑판에 올라가봤더니, 저쪽엔 클럽이 있더라구요 ㅎㄷㄷ
추위를 무릎쓰고 갑판에 나왔지만 ㅜㅜ
너무 어두워서 뭐가 보이질 않더라구요 ㅠㅠㅠㅠㅠ
페리안에 있는 마켓에서 롱드링크 한잔씩을 구입한 뒤!
캐빈에서 일행과 맥주타임을 가지며 탈린으로 향했답니다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