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light 입니다!
스톡홀름 여행기 이탄! 시작합니다!
둘째날 가장 먼저 간 곳은, 스톡홀름 대성당이에요~
왕궁 근처에 있어요!
유럽 성당은 정말이지 엄청엄청엄청나게 화려하다는 ㅋㅋ
나중에 노틀담 성당이나 윈체스터 성당 같은 거 보면 엄청 나겠죠 ㅋㅋ?
진짜 유럽인들에게 종교는 엄청난 것인가봐요~!!
그 옛날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를 생각하면 그저 놀랍니다 ㅎㅎ
되게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_ㅠ
이것도 실제 크기가 정말 엄청나요,
벽 하나 크기를 다 차지한다는!
스톡홀름 시청사입니다~
시청사도 관광지에요
가이드 투어도 하고, 이 시청사 찹까지 올라갈 수 있답니다~
아, 시청에서 결혼식도 많이 하더라구요~!
다만, 대기 기간은 6개월이라는거 ㅋㅋ
tip) 스톡홀름 카드 알차게 사용하기!
비싸게 주고 산 스톡홀름 카드! 알차게 사용해야겠죠?
저는 24시간 짜리를 사서 48시간처럼 사용했어요 ㅋㅋ
어떻게? 요렇게!
시청사 투어나 탑에 올라가는 건 전부 별도의 입장료가 있는데요
스톡홀름 카드가 있으면 무료랍니다
시청사 투어나 탑에 올라가는 건 정해진 시간마다 한번씩 이루어지는 건데,
이게! 제가 해보니까 스톡홀름 카드로 미리 사두는게 되더라구요 ㅋㅋ
예를 들면 내 스톡홀름 카드 끝나는 시간이 아침 11시다,
그럼 1시반 가이드 투어를, 10시에 (이때는 유효한 스톡홀름 카드!) 미리 사두는 거에요,
물론 스톡홀름 카드로 사는 거니까 무료로 ㅋㅋ
즉, 이동시간과 관람시간등을 잘 계산해서 스톡홀름 카드로 입장가능한 관광지들을
시간대별로 스톡홀름카드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미리 싹 사두고
그 티켓들을 잘 갖고 있다가 시간되면 가서 시간되면 가서 관람하면 됩니다!
그리고, 밑에 소개할텐데 스톡홀름 카드로 이용가능한 시설 중에
스칸센, 이라는 게 있는데
이 스칸센은 스톡홀름 카드로 입장한 다음,
스탬프를 손등에 받고 나오면 그 날 하루동안은 스탬프를 보여주고 언제든지 재입장이 가능해요
즉, 스톡홀름 카드가 유효할때 미리 티켓을 다 사두고, 스칸센으로 가서 입장한 후
손등에 스탬프를 받고, (아마 이때쯤이면 스톡홀름 유효시간이 끝났겠죠?)
미리 사둔 티켓들로 하나하나 관광한 다음, 마지막으로 여유있게 스칸센으로 재입장하면 됩니다 ㅋㅋ
24시간 짜리를 사도 마치 48시간 짜리처럼 쓸수 있는 거지요 ㅋㅋ
스칸센이며 시청이며 전화걸어 물어보고, 발품팔아 얻은 정보랍니다 ㅋㅋ
(물론 직접 해봤음 ㅋㅋ)
시청사 앞 동상!
시청사가 진짜 명당이었어요 ㅋㅋ
전망이 진짜 끝내줬다는!
여기도 역시 엄청나게 화려하죠?
시청사 내부~!
이 곳은 시청사 안의 블루홀립니다
블루가 아닌데 왜 블루홀이냐면,
시청사가 처음 만들어졌을땐 지붕이 없었대요~
그래서 건물 안에서 하늘이 파랗게 보여서 블루홀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워낙 비가 자주 오는 스톡홀름의 날씨 특성 상
지붕을 나중에 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름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요~
여기서 노벨식 만찬과 시상식이 열려요~
시의회로 가는 복도입니다~
여기가 시의원들이 회의하고 의결하는 시의회!
뒤에 테트리스 같은 벽 장식들은 서로 화합하라는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시청사가 정말 멋졌어요~!
시청사의 대미는 이것!
황금의 방!
이게 전부 진짜 황금이래요 ㅋㅋ
시청사 가치가 1800억이랬나... 그랬던 듯? 어마어마하죠!
스웨덴을 지켜주는 여신이라고 합니다~!
시청사 투어를 마치고 이제 탑으로 올라갑니다!
엄청 걸어야해요 ㅋㅋㅋㅋ
올라가는 곳곳에도 이렇게 여러 조각들이 있구요~!
한 십오분쯤 걸어가면 이렇게!
스톡홀름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탑의 꼭대기에 다 다릅니다!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스톡홀름 ㅎㅎ
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_<
시청사 투어를 마치고,
이제 바사호 박물관으로 갑니다!
바사호는 스웨덴의 구스타프 2세 국왕이 스웨덴의 부와 용맹함을 보이기 위해
만든 배인데, 처음 만드는 배이다 보니 무조건 화려하고 크게만 만들었기에,
1628년 처녀항해 때 그만 침몰하고 만 비운의 배랍니다
300여년을 바닷속에서 잠들어 있다가 1961년 인양되어 박물관에 전시되었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큰데 화각 안에 다 담을 수가 없더라구요 ㅠ_ㅠ
바사호 안에서 나온 부속 장식품들!
바사 호 인양시 썼던 잠수복이래요~
요렇게 인양했다고 보여주는 모형~!
이건 바사호 선원들의 유골입니다
신기하게도 모든 유골에 이름이 다 있었어요
바사호 안에서 발견된 문서들을 근거로 신원을 파악했다고 하더라구요~
유골을 근거로 복원한 얼굴들도 이렇게 전시해놓았습니다~
자, 이제 바로 옆에 있는 스칸센으로 갑니다
스칸센은, 일종의 가족공원인데,
안에 민속촌, 동물원, 아쿠아리움, 등등의 시설이 있어요~
맛있어 보이는 케밥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80 크로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 사오천원? ㅋㅋㅋㅋㅋㅋ
잘 안보이지만 전부 사탕!! >_<
이건 와플 메뉴판이에요 ㅋㅋ
와플에 올릴 수 있는 토핑도 선택 가능해요~!
이런식으로 옛날에 스웨덴 사람들이 살았던 집, 을 만들어 놓고
민속촌처럼 꾸며놨어요
동물원이라고 해서,
사자있고 호랑이 있고, 이런 거창한게 아니라
양 있고, 소 있고, 사슴같은 것 있고 그런 소박한 동물원이에요 ㅋㅋ
동물원이라기 보다는 동물 농장같은 ㅋㅋㅋ
아, 신기한건 물개가 있었어요!!!!
밖으로 나오는 순간마다 포착을 못했다는 ㅠ_ㅠ
실내 동물원에는 이런 아이들이 있어요 ㅋㅋ
닭이 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설정이 참 재밌죠?
닭을 보고 군침을 흘리는 여우 ㅋㅋ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 한 컷씩 찍어보았습니다 ^^;
이런 성도 있어요~
무슨 박사가 여기서 치료행위를 할 목적으로 일종의 병원처럼 만들었다고 하는데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어요~
이렇게 스톡홀름에서의 둘째날이 끝났네요 ㅎㅎ
스톡홀름 여행기 팁들이 실제 여행하실때 많은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_<
그리고 정말 유럽여행 꼭 한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 혼자서 열심히 지구에 발도장 찍고 있는 중인데,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내가 알지 못했던 세계를 알 수도 있고, 그만큼 시야도 넓어지고,
생각도 깊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더 열심히 발도장 꾹꾹 찍고 다니렵니다 >_<
다음 편은 스톡홀름 여행기 마지막 편입니다 ㅎㅎ
이후에는 스톡홀름에서 다시 슝- 핀란드로 날아올게요 >_<
모두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