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University of Liechtenstein 국제학생팀에서 주최한 단기 여행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이번학기 첫번째 국제학생팀 주최 단기 여행이었는데요, 이번에 갔다온 도시는 바로 생 마르그레텐(St. Margrethen)입니다ㅎㅎ
생 마르그레텐은 스위스 생갈렌 주에 있는 작은 도시인데요, 생 마르그레텐이 리히텐슈타인 보다 위쪽에 있는 스위스 도시라,
이번에는 사르강스(Sargans)역이 아닌 부스(Buchs)역에서 기차를 탔습니다!
(부스역이 사르강스역보다 생 마르그레텐이 더 가깝습니다.)
생 마르그레텐은 2011년 기준 인구가 약 5600여명으로, 작은 도시입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독일, 오스트리아와 접해있는 곳이라,
스위스 군사적으로 중요한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이번에 가게된 곳도 바로 군사시설과 관련된 곳이었는데요,
바로 Heldsberg라는 2차세계대전때 스위스군이 쓰던 벙커였습니다ㅎㅎ
위 사진과 같이, 예전 스위스 군이 쓰던 무기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의 할아버지는, 이번 여행에서 저희 단체를 가이드해주신 분이십니다ㅎㅎ 세계2차대전 때 스위스군으로 참전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이 Heldsberg의 내부 구조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벙커가 상당히 크면서도 산을 이용한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Heldsberg안에는 현재, 기념품점 및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념품의 경우 대부분이 스위스군이 쓰는 물건, 초콜렛 등입니다ㅎ
이렇게 간단한 일정을 마치고, 저희는 학교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 기차안에서...국제학생팀에서 기차편을 미리 예약해두어서, 돌아갈 때 저희가 탄 기차칸에는
위 사진과 같이 창문에 예약관련 정보가 적혀있었습니다ㅎㅎ
이상으로 생 마르그레텐관련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