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오랑주리 미술관을 갔었어요
오랑주리 미술관 부근에는 튈르리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이 너무 넓어서 그런지
지난번에는 못가본 곳도 있더라구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
튈르리정원쪽에서도 보이더라구요!
그냥 공원인데..
이런 조각 작품을 여러개 볼 수 있었어요~
마치 야외 미술관에 있는 기분?
공원에서 선텐이라니 조금은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ㅋ
너무 예쁜 꽃도 만개해있었구요~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1층에는 모네의 수련 연작이 있더라구요~ 안타깝지만 1층은 사진촬영 금지 ㅜㅜ
똑같은 수련이 시간, 날씨 그리고 빛에따라서 달라지는 모습을 포착해서 그렸던데
넓은 방에서 그 그림을 다 보니 감동!!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르누아르의 작품~
오르셰미술관에는 더 많은 르누아르의 작품을 보실 수 있어요~!
모딜리아니의 작품도 여러개 볼 수 있었어요
이 두 작품은 어느 작가의 작품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ㅜㅜ
오랑주리 미술관은~
오르셰 미술관보다는 훨씬 작은 규모였구요, 그만큼 전시된 작품의 수도 적어요!
오랑주리 미술관이 오르셰보다 훨씬 좋았다는 분도 많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오르셰가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오랑주리 미술관은 작고 번잡스럽지 않아서 조용히 작품 감상하는데는 좋았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그리고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가는길~
이탈리아 광장이라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날이 무슨 날이었나봐요~
도로위에 사람들이 끝도없이 이어져있던데.. 맨 처음에는 무슨 시위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었네요ㅜㅜ
총 1주일정도를 파리에서 머물렀었는데요
여행 계획짤때에는 너무 길게 머물러 있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일주일도 너무 아쉬운 파리였어요 ㅜㅜ.. 그정도 머물렀는데도 못해본게 정말 많았어요..
노틀담대성당 앞에 포앵제로를 여러번 밟았으니 나중에 파리에 갈 일이 또 생기겠죠~?ㅋㅋ
그러기를 빌면서 ㅜㅜ.. 다음 여행지는 또다시 독일입니다! ㅋㅋ
루트가 복잡하네요~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