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바르셀로나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프라하 날씨는 약간 쌀쌀한, 하지만 딱 좋은
한국 가을 날씨와 비슷했다면............바르셀로나는 굉장히 더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고 있던 얇은 가디건도 벗어던져야 할 정도....... 첫날은 기진맥진에 쓰러졌고
둘째날부터 바르셀로나 투어를 시작했슴다. 바르셀로나도 발렌시아를 가기 위해 거쳐가는 정도라
많이 볼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꼭 다시 갈것임다)
아침 10시부터 개장하는 피카소 미술관! 아쉽게도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
이 곳 역시 ★국제학생증★ 혜택이 적용되니 꼭! 꼭! 카드를 가져오도록 하셔요 ^_^ (학생할인:6유로)
미술관 외부입니다. (뜬금없지만 등판이 참 넓으시네여.) 이 미술관은 거의 피카소의 초기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답니다. 우리가 흔히 잘 아는 피카소의 작품들은 마드리드 미술관이나 뉴욕 현대미술관 등 널리 퍼져있다고 해요.
제가 인상깊었던 것은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이라는 작품을 피카소가 재해석해 그린 그림들이었습니다.
같은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확대,짜깁기,색 변형 등등 정말 다양한 모습의 그림들이 많았답니다.
그 그림들을 보고, 존재하는 것의 변형을 저렇게나 자유롭게 생각해서 창조해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갠적인 견해이지만, 역시 미술관은 미술 공부를 하고 와야 참 재미난 것 같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들었답니다 ^.ㅜ
MUSEO PICASSO라고 적혀있지요????? 참고로 저 미술관이 골목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힘들었어요.
가는 내내 사람들에게 물어봤다능.............
이 곳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들썩 들썩
아저씨 얼굴을 일부러 가리신건지 햇빛을 피하신건지 전자면 죄송해유 ㅠ
↑???
지나가다 본 귀여운 상점. 저 위에 BARCELONA 글자들이 귀엽게 움직여요 옆에 글자들도 (지금은 못알아보겟음ㅠ)
상자가 뒤바뀌면서 너무 귀엽게 ㅋㅋㅋㅋㅋㅋㅋㅋ바뀐답니당.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저 멀리 개선문스러운 것이 보이네요 저길 가보자!!!!!!!! 했지만 배고파서 일단 뭐 좀 먹고 가는걸로...........
저에요.........너무 배고팠어여
빠에야에요! 빠에야는 사실 발렌시아 지방의 음식이에요. 발렌시아 사람들은 주로 점심때 빠에야를 먹는다고 해요.
맛있어 보이나요???????? 저 안에는 완두콩, 베이컨??, 오징어 등등이 들어있어요. 전 완두콩이 젤 맛있었음.
사실 값이 비싼거에 비해 맛은 그냥 평범.........저게 13유로에요. 정말 놀랍죠......
아까 그곳에 진입했어요!!!!!!!1 정말 더웠습니다..열기가 후끈후끈 그래서인지 야자수도 많이 보이구요.
저기 보드인지 스케이트인지 타는 청년도 보이네용
지나가다 또 멋진 곳이 있어서 한 컷. (사실 뭐하는 곳인지는 모름.)
.
.
그리고 드디어!!!!!!!
가우디의 위대한 건축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