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렌시아의 중고샵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을 다녀왔어요~ 사실 여긴 제 친구님께서
주말마다 봉사활동을 하는 곳이에요. 원조기구인 AIDA라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가게로써, 우리나라의
아름다운가게랑 비슷한 가게라고 보심 될 것 같아요^^ 책도 정말 싸게 팔죠잉?
가게 앞 쪽의 내부입니다. 언뜻보면 한 어린아이의 방 같죠? ㅎㅎㅎㅎㅎ
요런 예쁜 소품들도 한 가득!!!!!!!!
스프 한 스푼과 아이들의 먹고 싶은 표정?ㅋㅋㅋㅋㅋㅋㅋ이 참 재밌죠??
너무 좋은 글귀가 있어서 이것두 하나 찰칵!!!!!!!!!!!!! :)
이런식으로 기증한 책들을 파는 형식이에요. 그리고 수입을 바탕으로 각지 어려운 나라의 상수도 시설 개선,
식량 원조 등의 일을 하고 있대요!
이렇게 오래되어 보이는 모차르트 레코드판까지!!!!!!!!!
햐 ㅠㅠㅠㅠㅠㅠ 너무 앤티크하고 예뻤어요
먼지를 후 불고 레코드판을 켜야 할 것 같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한 아이의 어지러진 책상같은 자연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서 색칠공부도 좀 하구 왔지요 ㅎㅎ
이 곳 단체의 로고입니다! 좋은 일 하는 내 친구 -_ㅠ
(특정 단체의 홍보가 아닙니다!!!!!!! ^^;;;;;;;;;;)
제가 완전 꽂혔던 수탉 수첩!!!!!!!!! 아쉽게도 이건 소품이라 안 판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쉬웡
다시 돌아가면서 멋스러운 가게가 있어서 한번 더 찰칵!!!!!!!!!!
오늘은 발렌시아의 '아름다운가게'버전을 보게 되어서 참 신기한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팜플렛도 있어서 가져오구,
저도 책 3권을 구입하여 (샤갈,달리,어린왕자) 10유로의 지출이 나갔지만 뿌듯하게 구입하고 왔답니다 ^ㅡ^
여러가지 소품과 편하게 책들을 둘러보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마치 때묻은 보물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