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먼저 맥주가 정말 맛있겠죠 꺄악 ㄱㄱㄱㄱㄱㄱㄱㄱ보기만 해두 시원해지는 느낌!
요 따빠스랑 해서 1.5유로 랍니다. 1유로인 바도 정말 많아요. 착한 가격 착한 맛 ㅠ-ㅠ♥간혹가다 저런 이상한 사람들도 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기타들도 노래부르면서 다가오는 할아버지...
그러고 돈달라고;;;;;;;;;;;;
맥주를 감질나게 마시고 살사를 보러 출발합니다 :-)
이미 몇몇 사람들이 살사를 추고 있었어요. 처음 보는 이 분위기가 너무 신기. 열광적으로 춤을 추시던
할아버지가 저도 가르쳐주시겠다고 해서 저도 잠깐 배웠는데......
쉽지가 않아요.(네......전 몸치에요.) 하지만 정말 잘 추면 너무너무 멋있어 보이는 춤! 살사!
특히 이 언니. 구릿빛 피부에 성격도 너무 좋고. 살사도 넘 매력적으로 잘 추던.......
나중에 저랑도 함께 추자고 했어요 *^^*호호홋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용.
여긴 춤추다가 지치면 언제든 와서 쉬고 마실 수 있는 바에요.
살사는 정말 멋진 춤이었어요. 열정적이고 섹시한 그런 춤. 살사는 상대방과 딱 붙어 추는 동작도 참 많은데,
그만큼 파트너도 많이 중요한 것 같았어요. 저 멋진 언니가 춤추고 와서 쉬다가 말하길, 살사는 정말 멋진 춤이야,
춤을 추고 나면 진이 다 빠지고 덥지만, 너무 재밌어. 하고 5분 쉬더니 또 추러 나가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매력적인 춤. 아마 이런 언니들의 열정까지 춤에 합해져서 더 멋있어 보이는 게 아닌가 싶어요.
살사를 '배우려고'추는 춤은 그냥 춤 같지만, 정말 '즐기려고'추는 춤은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저도 춤 하나는 꼭 배우려구요! 몸치라는 이유로 기피해왔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매력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