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걸어가다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프레이케스톨렌에 오른 이야기를 마저 해드리겠습니다.
호수를 지나 계속 걸어갔습니다.
한 1시간 좀 넘게 걸어온 것 같은데 프레이케스톨렌의 모습은 조금도 안보입니다.
그래도 계속 걸었습니다. 전 걸어가다니까요^^;;
걸어가다 보니 위와 같이 뤼세피요르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아 프레이케스톨렌안봐도 된다고 생각할 만큼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 멀리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게 보이네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걸 보니 프레이케스톨렌에 거의 다 온 것 같다는 감이 오네요.
저 멀리 보이는 뽀족나온 절벽이 바로 프레이케스톨렌입니다.
일명 깍둑절벽이라고 불리운답니다.
프레이케스톨른 끝자락에 누워서 아래 사진을 찍어봤는데 꽤나 높습니다.
떨어지면 그날로 세상과 빠이빠이하는거죠
인종차별주의자 또라이가 밀진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그런일은 없었어요 ㅋㅋㅋ
프레이케스톨렌 끝에 서서 한컷!
프레이케스톨렌에서 조금 더 사진 찍고 쉬다가 뒤로 보이는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프레이케스톨렌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 이유를 조금 알 것같습니다.
코스가 쉽기도 쉽지만 주변 풍경은 최고인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프레이케스톨렌입니다.
생각해보니 올슨이랑 많이도 올라왔더군요. ㅋㅋㅋ
다시 뒤돌아서 주변사진 한컷.
프레이케스톨렌에서 보는 뤼세피오르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스타방게르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찍은 사진.
가는 길도 좋습니다.. 올라올때는 보지 못했던 부분이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