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의 중심 중앙역인 Hauptbahnhof는 어떤모습인지 볼까요?ㅋㅋ
사실 평창 올림픽 유치할때 경쟁 도시로 뮌헨도 있었어요. 하지만 우선 뮌헨은 시민들이 올림픽을 원하지않는데ㅋㅋ (돈도 많이 들어가고 선수촌도 부족하다고 대부분 반대하더라구요) 이 중앙역이 오래되고 낡아서 올림픽이 유치된다면 중앙역을 수리하던지 새로 짓던지 한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한국의 평창이 유치하기로 결정났기때문에!! 아쉽게도 중앙역은 아직 낡은상태로 남아있답니다. 근데 중앙역말고 뮌헨 지하철에는 정말 항상....... -_- 공사하고있어요. 중앙역은 할때마다 항상 공사중이라 정신이 없답니다. 저는 특히 주말에 가는데 공사를 주말에만해서 정말 Chaos가 따로 없다는...
저는 친구네집에 놀러가려는데 친구가 학교근처인 시 외곽에 살고있어서 S-bahn (약 국철정도 되겠습니다) 타고 시내에서 30분정도 가야하기때문에 오랜만에 중앙역에 왔는데 저는 중앙역 별로 안좋아해요. 왜냐구요? 우선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고 두번째는 여름에 더워서ㅠㅠㅠ 이날 정말 더운날이였는데 미치는줄 알았어요. 더운날에도 뮌헨에선 그늘에있으면 시원하고 좋은데 이런 건물이나 특히 중앙역은 정말 그 뜨거운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푹푹 찝니다ㅠㅠ 하지만 친구와 놀려면 s-bahn을 타야하는데 주말마다 공사중이라 s-bahn이 일반 s-bahn타는곳으로 안오고 중앙역에서 서더라구요. 따라서 어쩔수없이ㅠㅠ 거기다가 친구는 트람이 안온다고 무려 약 30분이 늦어서 더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근데 예전에 진짜어디가에서 서울역 역사보고 저는 서울살면서도 잘 안가봐서 신기했던게 떠올라서 한번 해커스 가족 여러분께도 뮌헨 역사에 대해서 보여드릴려고 사진 몇장 찍었어요.
이 사진에있는 왼쪽에서는 각종 티켓들을 구매할수있고 위에는 전광판이있어서 기차시간을 확인할수있어요.
이 사진에있는곳는 Reisezentrum이라고 여행센터! 여기서도 각종 티켓을 살수있고 저는 예전에 bahn 카드라고 철도카드를 산 기억이 있네요^^
저는 이때 더웠던게 너무 떠올라서 지금 저 출구 밖이 푹푹찌는게 막 보여요ㅋㅋㅋ 한국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저 하얀 기차가 ICE라고 아이스 아니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어로 읽으면 이체라고 합니다! 고속열차죠~ 프랑스에 떼제베가있다면 독일에는 이체가 있습니다! 안은 정말 꺠끗하고 좋은 편이에요 KTX는 예전에 타서 기억이 안나지만 이체도 정말 좋답니다!
중앙역답게 먹는곳도 정말 많은데요 여긴 피자집! 여기말고 Karlsplatz(칼스광장)에도있는데 예전에 한번 사먹었는데 매우큰 피자 한조각이 약 3유로정도였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ㅋㅋ
또한 이렇게 푸드코트도 있기때문에 배고픈 여행객의 배를 채워줍니다ㅋㅋ정말 파는게 많아서 옵션이 많아요!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한번 집근처있는 매우 맛있는 베이커리에서 맛있는 젤라또를 먹고는 이렇게 시내에파는건 믿을수없다는 생각이 들어서ㅋㅋㅋ 결국 맛 보증을 할수없기때문에 안먹었어요ㅋ 그리구 우선 시내라 그런지 비싼편이더라구요.
여기는 또 다른출구로 가는길인데 중앙역에는 총 출구가 3개가 있답니다. 나머지 한쪽은 기차가 나가는곳! 저 왼쪽은 젤리와 사탕 초콜릿등을 그램수로 재면서 파는곳인데 한국에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 있었던게 떠오르네요 ^^ 근데 한국에선 인기가 매우 많은데 여긴 별로 아닌것같아요;
뮌헨에 이렇게 내 앞에 사람이 많은건 흔치 않은데...ㅋ 아 그리고 저는 정말 한국인 지나다니면서 잘 안마주치는데 중앙역에가면 한국어가 너무 잘들려요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하고 막 있으면 쳐다보게되구ㅋㅋㅋ
저는 결국 더움을 참지못하고 스타벅스에..... 사실 외국까지 나와서 스타벅스 가야되나 하는 생각한적있어서 별로 안간적있는데 여름에 아이스커피파는곳이 많지 않아요ㅠㅠ 일반 카페에는 아이스커피를 안판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여름에만 잠깐 팔리고 아니라서 그런것같아요. 최근에 생긴 동역에 있는 던킨에도 아이스커피를 파는데 아무튼 다 그런 프랜차이즈만 팔아서 아이스커피를 먹으려면 스타벅스에 가야한다는ㅜㅋ
위 두짤은 그냥.. .너무 맛있어보여서! 스타벅스라도 나라마다 매장마다 메뉴가 겹치기도하지만 다르더라구요~ 지금보니 케익들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ㅠㅠ근데 저런 딸기케익같은건 정말 독일식인것같아요ㅋㅋ 아 그리고 지금은 녹차 프라푸치노가 없는데 예전엔 잠깐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항상 파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런식으로 좀 다른것같아요. 기본적인 메뉴는 같지만!
마지막으로.. 플랫폼에있는데 자판기에 커피와 스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신기해서 올렸어요 왠지 일본 자판기 느낌ㅋㅋ 한국에서도 본것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