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6기 채찌입니다.
오늘도 간식, 먹거리 후기 포스팅을 가져왔어요 ~~
1탄, 2탄, 3탄, 4탄 이후 5탄 째 ㅎㅎㅎㅎ
저는 이 간식, 먹거리 포스팅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왜냐하면 ^^
코시국을 보내는 교환학생 생활중에..
낙이 있다면
가장 큰 항목 중 한가지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이기 때문이죰 ㅎㅎ
어디 레스토랑도 못가고 ~ 술집도 못가고
미술관, 박물관도 못가고 ㅜ
국경도 막혀버려서 여기저기 여행을 못다니는 시국이기에 !
그럼 오늘도 꾸준히 간식&음식&외식 포스팅을 작성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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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 목차는 이렇습니다.
1. 과일
1) 키위
2. 마트음식
1) 구운 돼지고기 - 막시마vs이키
2) 초코쿠키 - Grandino, 밀카, Meltez
3) 밀카 초콜렛 - 와플 vs 치즈케이크
3. 외식
1) Prezo 빵집 까눌레&케잌&비스킷류
2) MOAMI 빵집 타르트
3) Crustum Ozas 도넛, 까눌레
4) 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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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일
1) 키위
가격: 0.99
외국에 왔으니까 저렴한 과일들을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
모두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번에는 귤이랑 오렌지랑 사과랑 이것저것 소개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키위를 도전해봤어요.
키위가 3개에 0.99유로면, 조그마난 키위 하나당 약 450원정도 수준!
이 키위는 크기가 좀 더 크다는 점도 감안해주셔야 해요
저는 한국에 있을때도 키위를 너무 좋아했어서 ㅠㅠ
키위가 이정도면 싼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맛은 한국키위랑 비슷한맛 ㅎㅎㅎ
ㅋㅋㅋ 세일할때 살만한 것 같아요~~
2. 마트음식
1) 구운 돼지고기 - 막시마vs이키
가격: 1.5유로(큰거 한덩이) / 2.84유로(1KG기준)
여기와서 이 돼지고기 정말 많이 사먹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밥하기 귀찮을때 그냥 전자레인지 데펴먹기용으로 딱 좋음 ㅠ
이 돼지고기는 이키에도 팔고, 리미에도 팔것 같은..?데 모르겠구
막시마라던지 모든 마트에 다 팔아요.
그 중에서 이키가 젤 맛있음.
뭔가 막시마는 누린내가 살짝 나기도 했었는데
이키는 누린내가 안나더라구요.
이키는.. 베이커리는 별로인데 고기 종류는 더 신선하고 맛있는 것 같아욤
싸고 맛있는 고기 ㅠㅠ 완전 추천합니다 !
2) 초코쿠키 - Grandino, 밀카, Meltez
리투아니아에서 발견한 존맛 과자들 총집합 !
이 세개는 저를 믿고 무족건 사시면 된답니다 히히
A. Grandino
가격: 1유로 안함
사실 친구꺼 뺏어먹어서 ㅋㅋㅋㅋㅋ 가격정보가 없네요 ㅎㅎ
요건 '리들'이라는 마트에서만 팔았던 것 같아요.
리들이 과자 보물창고랍니다 하하
그런데 이거 진짜 맛있음 ㅠㅠ
일단 지금 추천하고 있는 3가지 쿠키중에서 가격은
제일 쌋던 것 같아요.
가격이 싼데,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고 맛있었던 초코칩 쿠키.
이 브랜드에서 만든 다른 과자들도 맛있었으니까
다들 도전해보시길 ㅎㅎ
B. 밀카 그레인 쿠키
가격: 1.42유로
지금 추천하는 과자중에서 저의 최애 쿠키 ^^
왜 사람들이 밀카 밀카 하는지 잘 몰랐는데
저는 이 쿠키를 통해 깨닳았답니다.
밀카가 리투아니아에서 그렇게 싼 편은 아니지만,
이 쿠키는.. 딱 먹어보면
맛있는 맛을 위해서 아주 세심하게 잘 만들었구나 ㅎㅎ
하는 ㅋㅋㅋㅋ 깨닳음을 얻으실거에요
가격은 세가지 쿠키중에서도 비싼편인데
꼭 한번 사먹어보시길 추천 꽝꽝 드립니다.
C. Meltez
가격: 0.79유로
요건 리투아니아 친구가 추천해준 초코쿠키에요 !
한국 칙촉버전인데 한국 칙촉보다
초코가 훠워어어얼씬 많이 들어있어요.
한국 칙촉은 한입베어물때 초코가 한 4~5개 들어있다면
얘는 7~8개는 들어있는 느낌 ㅋㅋㅋ
한국 칙촉보다 훨씬 싸고 맛있으니까
여기 살때 이런 과자 많이 드시길 추천드립니당 ㅎㅎ
3) 밀카 초콜렛 - 와플 vs 치즈케이크
A. 밀카 와플 초콜릿
가격: 세일가 1.99 <-> 3.39
흠 세일가가 많이 차이나는 초콜릿이네요.
밀카 초콜릿을 사먹으면서..
가장 실망했던 초콜릿 시리즈 ㅠㅠ
밀카 알프스라는 가장 오리지날 버전은 맛있게 먹었는데
얘는 흠 너무 맛이 없었어요.
바깥에 초콜릿이 발려져있고 안에는 와플,,식감?
와플식감의 과자가 들어가 있는데 그 와플 식감의 과자에서
설탕이 그냥 씹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맛있는 설탕이 아니라
값싼 설탕을 넣은 느낌이라서 저렴한 맛이에요.
화이트데이라는 시즌세일 맞이로 엄청 세일하길래 사봤더니
요건 미스였답니다~ 사지마세용
B. 밀카 스트로베리 치즈 초콜릿
가격: 세일가 2.05 <-> 3.39
ㅎㅎ 이것도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ㅋㅋㅋㅋ
밀카가 세일한다? => 조금 신중하게 고를필요가 있음.
ㅋㅋㅋㅋㅋ 시즌마다 밀카 맛이 달라지겠죠?
나중에 가셨을때는 이 맛이 없으실지도 몰라요.
제가 생각하기에 밀카의 "CHEESE" 시리즈는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즈가 맛있는 치즈가 아니라 생각보다 좀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는 치즈여서.. 초콜릿이랑
별로 조합이 안맞았어요. 비추 !
3. 외식
1) Prezo 빵집 까눌레&케잌&비스킷류
가격: 0.5유로(까눌레), 2유로(케이크)
여기는 빵집 보물창고랍니다.
가격이 싼데 맛있어요 ! 제가 도전해본 빵들은 다맛있었음 ㅠㅠ
까눌레가 진짜 싸고 무난하게 괜찮은 맛이구(여기서 무난하다면 한국보단 맛있음 ㅎ)
요기 케이크도 맛있었는데
주의할것: 초코+카라멜류크림필링은 괜찮음.
초코+화이트크림or아이보리 크림필링 케이크는
맛없어요 ㅠㅠ 화이트크림이 거진 다 .. 여긴 푸딩같은 식감이더라구요!
2)MOAMI 타르트
가격: 1,99유로
저 가격이라면 당연히 맛있어야 생각합니다.
리들 옆에있는 MOAMI라는 빵집.
저번에 초코케이크 맛있었다고 추천했었는데
타르트도 괜찮았어요.
뭔가 가격을 알고 먹으니까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현지인이 추천해줘서 사먹어봤는데
머리를 탁 칠 수준의 맛은 아니지만 ㅎㅎㅎ 그냥
실패없이 먹기 좋은 빵집인 것 같습니당.
(리투아니아의 대부분 빵집에 초콜렛류, 크림류가 맛있긴함)
3) Crustum Ozas 도넛, 까눌레
가격: 1.40유로(도넛)/1.29유로(까눌레)
적당한 가격대인 듯 하면서, 까눌레는 조금 비싼듯 하면서 ㅎㅎㅎ 그렇네욤
근데 여기는 제 기준, MOAMI보다 훨씬 맛있었음.
저 커다란 동글 도넛은 그냥 무난한 빵맛인데
식감이 넘 맛있어요 ㅠㅠ 현지인분이 5개나 담아가시길래 ㅋㅋㅋ
따라서 담았었네요.
아 여기는 !! 크림슈가 싸고 맛있어요!
저기 박스채 파는 크림슈가 5유로 정도였는데
ㅠㅠ 파리바게트 크림슈 완전 혜자로 먹는느낌
5유로면 그렇게 싼편은 아닌데?.. 그런데 리투아니아에서는
싼편 ㅋㅋㅋㅋㅋ
크림슈>도넛>까눌레 순으로 추천 ㅎㅎ
4) 버블티
가격: 3.2유로
한국의 버블티를 기대하시고 먹으면 무조건
실망하실거에요.
여기의 당도는..
공차의 30당도도 안되거든요 흑흑
맛은 있어요 ~~ 그나마 한국의 버블티 맛을 조금 대변해줬던 집.
"포르모사"라는 버블티 집도 흔하고 유명한 편인데
거기는 더 안달고 더 정없는 느낌이라서 ㅋㅋㅋ
저는 차라리 이 곳을 추천합니다.
직원도 친절했어요 ㅎㅎ
ㅡㅡ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