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FUPCy 안녕하세요 휘바휘바입니다. 뭐 핀란드로 시작한 포스팅이 거의세계 곳곳을 다니는 유럽 여행 포스팅으로 바뀐지 참 오래된거 같아요...ㄷㄷㄷ지금 생각해본다면 핀란드 뿐만 아니라, 에스토니아, 스웨덴, 스위스 등등 있었고, 스위스 같은경우는 거의 18개 정도 포스팅이 나왔을 정도로 진짜 엄청난 양이었는데 이번에 제가 간곳은프.라.하. 신혼 여행하면 그렇게 가고 싶은도시 1위.서유럽에 파리가 있다면 동유럽에는 프라하가 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관광객을끌어들인다는 그 마법의 도시 프.라.하. 저는 솔직히, 갈 생각도 없었어요.왜냐면 스위스 여행으로 우선 저의 방학을 알차게 보냈고, 그냥 지금은 공부나 하고조용히 학기 끝나기를 기다려 봐야지...라고 했는데..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비행기 타고 갑니다.ㅎㅎ당당하게 수업을 째고!!! 수업따윈 듣지 않아! 프라하가 나를 기다리니까! 하고 그냥 갔습니다. 한국 학교다닐때도 놀줄 몰르는 1학년 꼬꼬마가 진짜 지각은 했어도 수업은 등록금 아까워서 안 제꼈는데정말 인생에는 때가 있다고 느끼기에....그냥 비행기가 160유로에 하나 있길래 질렀죠. 뭐.그래서! 저는 지난주에 바로 프라하로 날아갑니다. 그리하여 당분간은 프라하 포스팅이 될거 같군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뭐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저는 헬싱키에 있는 반타공항으로 슈슈슈슝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스위스때와 다르게, 막 가는 길에 우산을 잃어버리거나, 갑자기 비행기가 지연되서 두번째 비행기를 놓치는 그런불상사따윈 없었지요 ㅎㅎㅎㅎㅎㅎㅎ 하....어떻게 또 우연의 일치로 헬싱키에서 바로 루프트 한자 비행사를이용하게 되었어요. 이게 뭐랄까....굉장히 헬싱키에서 많이 출발하더라고요. 그리하여! 저는 오후 1시경 루프트 한자 비행기를 타고 3시간을 거쳐 프랑크 푸르트에 가고! 거기에서 다시프라하로 1시간을 날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 유후!하...그 옛날을 생각하면 진짜.... 스위스 청년 이브와의 여행 첫날밤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더군요.루프트 한자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루프트 한자에서 기내식을 줄줄 알았는데 뭐 안주네요 ㅠㅠ 저가 항공도 아닌데 왜 샌드위치만 주지...여튼 여기 비행기에서 한 3시간 날아가면서 할게 없어서 마치 우리 KTX 잡지 꽂힌거처럼 여기 잡지가 있었는데, 펼쳐보니 세상에나 한국 얘기가 나오네요. 특히 제. 주.도.아름다운 섬이죠. 저도 대 1때 친구들이랑 멋모르고 가서 자전거 200km 정도 타다가 허벅지 터질뻔했는데그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그 동네입니다. ㅎㅎ 현재 루프트 한자 이번달 매거진에는 이렇게제주도 얘기가 나왔으니까 여기 비행기 타시면 꼭 한번 보세요 . 뭐 제주도얘기랑, 셀카봉 얘기여행온 커플 얘기 등등 재밌게 읽으면서 갔어요. 서양인의 시각으로 제주도는 어떻게 묘사될가.혹은 여기에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은 어떤말을 했을까 등등! 한번 꼭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드디어 3시간정도의 비행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에 입성! 그리고 나서 저는 1시간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었지만 어디 구경할 처지는 못 되기에 바로바로 게이트로 이동중입니다. 인천공항 같은 경우는 그게이트 중에 좀 멀리 떨어진 곳은 지하철같이 있어서 다 그거 타고 이동하잖아요? 그런데 프랑크 푸르트는 저도, 여기는 처음 와봤어요. 그냥 딱 가자마자 게이트 찾으면서 가는데이건 뭐 지하에 있는 알록달록 무지개 동굴마냥 이렇게 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ㅎㅎ저번에 스위스 갈때만큼은 몰랐는데 말이죠. 여튼 저 뿐만 아니라 다른 공항 이용자 분들도지나가면서 한번씩은 사진 찍고 가셔서 저도 한장 찰칵! 해봤습니다.그리하여 저는 이렇게 프랑크 푸르트에서 1시간정도의 또 비행을 통하여 프라하 루지네 공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유후!!!드디어 프라하 도착!그리고 어느정도 짐을 찾으러 가는데 아니 이게 왠걸! 아니 무슨 동유럽 사람들은 대한민국이어딨는지도 모를텐데 이렇게 뭔 한글이 많지? 그렇게 한국인들이 프라하에 자주 들러서 그냥 저냥,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서 이렇게 한글이 많은건가? 하고 찾아봤어요.그런데 내려서 짐찾는 사람들 자체에서 한국인은 거의 20%정도? 나머지는 다 유럽인들인거 같은데아니 뭐 이렇게 한글이 많은지...정말 제가 다 당황스럽더라고요. 대놓고이렇게 배려를 해주면 다른사람들이 오히려 더 싫어하진 않을까? 하고 봤는데나중에 찾아보니, 뭐 대한항공인가가 체코 항공에 투자? 그런걸 많이 해줘서 감사의 뜻으로 공항에 한글이 많다. 혹은, 대한항공이 프라하 어디를 인수해서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그냥 우리가 한글을 넣은거다.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자세한거는 직접 ! 찾아보세요. 블로그 봤는데 저도 뭐가 진짠지 모르겠어서 적절한 취사선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ㅎ아 그래도 지금 봐도 신기하네요. 중국어 일본어도 아닌 한글이 이렇게 프라하에 떡! 하니 있다니.그리고 저는 공항에서 환전을 하기 위해 Currency Exchange에 들르게 됩니다!체코를 EU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체코도 EU국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체코가 EU가 아니었다고 오해 하시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게, 바로 유로화를 쓰지 않아서라고 봅니다. 체코는 코루나 라는 독자적인 화폐를 쓴다네요. 뭐 나중에 좀 정권이 바뀌고 한 5년 내로 유로화 쓴다고 하는데 국민들은 그거 쓰면 물가 확 올라간다. 안된다 하면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저도 반대....ㅠㅠ 체코 물가 싸서 좋았는데요!여튼 다들 오시면 보통 유로화로 환전한 돈을 여기서 코루나로 바꾸시죠.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체코 시내에는 환전소가 무진장 많습니다. 굳이공항에서 다 바꾸면 안되요...ㅠㅠ 여기 환율 잘 안쳐줍니다 .시내가면 잘 쳐주는곳 많으니까그곳으로 가세요. 그런데 꼭 검색하고 가세요. 어떤 환전소는 공항보다 잘 안쳐주고 사기치는 곳도 있습니다.하도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까 그러는거 같은데, 여튼 공항에서 모든 돈을 환전하지 마시길 바래요.저는 왠만한 호스텔, 민박집이 모여있는 시내 중앙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버스 티켓을 삽니다.아, 그리고 1유로에 약 27코루나 정도 하고요. 우리로 따지면 보통 1코루나에 50원이라고 보심 됩니다.버스티켓 같은경우 90분 짜리가 32코루나, 30분짜리가 24코루나였고, 저같은경우 큰 캐리어 하나 끌고다니니까 티켓 하나 더사야 한다며 16코루나 짜리 하나 더줘서 총 48 코루나 썼어요. ㅠㅠS가 저번에 프라하 다녀와봤는데, 뭐 그냥 32짜리만 들고 캐리어 큰거 들고 타면 버스 기사가뭐 티켓 1개 더샀어야하는데 왜 거 32짜리 니거만 내냐?! 하고 뭐라 했답니다. 황당하죠?그래서! 전 미리미리 다 듣고 여기서 티켓 2장 샀습니다. 대략 48코루나, 우리돈으로 2300원돈.공항에서 119번타고 종점가서 지하철 한번 더 타고 가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좀 괜찮은 정도가 아닐까 싶습ㄴ다.S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 이 기계에 가서 막 버스티켓을 뽑으려고 했는데 이게잔돈도 안거슬러 주고 딱 정확히 넣어야 한다네요. 그러니까 32코룬짜리 티켓 사려면 진짜 32코룬만내야지 티켓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처음에 가서 잔돈이 없어서, 막 어디 상점 찾아들어가서 하나 30코룬 정도 하는거 작은거 먹고 지폐냈다가 또 지폐 엄청 큰거 한 500코루나 짜리내서 한 소리 듣고 그랬데요....그래서 저한테 조언을 많이 주기를, 절대 기계에서 뽑지 말고사람이 일하는 데 가서 다 말하고 뽑아라...뭐 그렇게 하더군요. ㅎㅎ 전 그래서 그 덕분에 쉽게 쉽게 뽑았지요. 뭐.프라하 공항(루지네) 에서 시내 중심가 가는법은 우선 2가지 방법이 있어요. 60코루나 짜리 공항버스르 타고 중앙역(흘라브니치 나드리지)로 가거나 혹은 119번 버스를 타고 한 20분 가면 나오는 종점역 (Dejvicka)에서지하철을 타고 뮤즈텍 역에서 내리거나! 저는 그냥 여기 체코의 지하철을 한번 이용해 보고 싶어버스와 지하철 이용하는 법으로 119번 타고 가려고요! 시간은 거의 비슷비슷 합니다. 한 35분정도?제가 머무를 민박집에서도 119번 타고 지하철 타고 오는게 더 가깝다고 써있어서 그냥 이렇게 했고요. 혹시나 공항버스 이런거 타고 좀더 편하게 오시려는 분들게는 그냥 공항버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하지만, 저는 그래도 현지에 왔으니 현지 교통 수단을 이때 아니면 언제 이용하겠냐는 마인드로 걍 갔지요 뭐ㅎㅎㅎㅎ.우선 제가 얻은 티켓들은 요로콤 생겼습니다. 핀란드에서 파는교통티켓들보다 퀄리티는 훨씬 좋네요. 더 빳빳하고 더 뭔가 많이 적혀있고 종이 자재도 좋고 ㅎㅎ그리고 한가지 핀란드와 다른점!!!핀란드는 바로 티켓 사면 거기에 시간이 적혀있어요. 트램을 타든 기차를 타든 그 적혀진 시간에서+2시간 인가 1시간내로 얼른 이동을 해야 하는데 여기 체코 티켓같은경우는 시간은안 적혀있지요. 트램, 지하철, 버스 이용시, 그 펀칭기가 있어요. 그거 찍는 순간 부터시간이 계산되는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한 4장정도 사놨다가 나중에 쓸때마다 펀칭기에 시간 찍어서 쓸수 있답니다. 핀란드는 이렇게 한방에 못사놓지요. 대신, 펀칭기 안찍고 그냥 탔다가 걸리면 티켓 있어도 벌금이에요. 그건 귀찮은 점이지요.이탈리아 여행해보신분들 알거에요. 이탈리아에서도 펀칭 안하고 그냥 타면 걸리잖아요.버스 내부에서 타보면 이렇게 티켓 집어 넣어가지고 펀칭하는곳이 있어요.트램과 지하철 모두 똑같아요. 꼭! 펀칭하는거 잊지 마세요. 그냥 티켓을 집어 넣으면기계가 지가 알아서 찌~잉 소리 내면서 거기에 시간이 적힙니다. 그럼 그냥 타고 있으면 되죠.그런데 저는 5박 6일 있으면서 사실 티켓 검사하시는 분 한번도 못봤어요. 그래도 우리는 양심적으로! 우리가 한국의 얼굴이다 생각하고 꼭 무임 승차 하지 맙시다!119번은 지하철역 Dejvicka역과 공항 사이를 뺑글뺑글 도는 그런 버스에서 그래서공항에서 타면 그냥 종점까지 아무 생각없이 허~ 하고 멍때리다가 보면 그냥 종점이라서 사람들 다 같이 내리는 부분에서 내리면 됩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행객들도 많이 타는데요, 이때 당시 어디서 내려야 할지 모르는 어떤 유럽 처자들이 있어서 막 운전기사 아저씨한테우리가 여기 가야하는데 어디서 내리면 되냐 뭐냐 하면서 게속 질문하셨는데 친절한 체코 청년이 도와줬어요. 개멋짐.. 그리고 119번에서 뙇! 하고 내리게 되면 바로 앞에 보이는것이 지하철바로 입구거든요. 한 10m 걸어가면 바로 지하철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므로 걱정은 붙들어 매셔도 되요.그리고 아까 산 32코룬 짜리 90분 짜리니까 저는 그걸 가지고 그냥 지하철로 내려가서 3정거장 가서Mustek에 갑니다! 아,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정말 왠만한 한인민박 호스텔 등등 다 여기있을거에요.구시가지에 있는 경우도 있늗네 거긴 초큼 비싸고, 여기 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이 Mustek역인데여기 주변에 다 있는거죠. 드디어 체코 지하철 내부로 들어왔다! 유후! 체코 지하철은 우리 서울처럼 엄청 복잡하지 않아요거의 한, 부산정도? 라인 3개정도 있고 복잡하지 않죠. 파리나 도쿄, 서울 지하철은 보기만해도무슨 이게 거미줄이여 뭐여 할 정도로 엄청 복잡하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정말 깔끔, 심플해서좋아요. 쪟아! 그리고 Dejvicka 종점역이며 첫번째역이기 때문에 어디서 타든지간데 우선 저의 목적지로 가기 때문에저는 안심하고 타고 갑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한가지 신기한거는정말 한국인들이 뜨문뜨문 보인다는거에요! 저 버스에 있었을때도 제 맞은편에 앉은한 처자도 한국인이었고, 여기에서 바로 저의 숙소 갈때 같이 내려오신 분들도한국인, 커플이었고 허허허허허 정말 한국인들은 많이 오긴 하는걸까요? 이렇게유럽여행중 만나는 분들 보면 정말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프라하 지하철....첫인상은 뭔가 우리나라 한 90년대 지하철이있다면 이런느낌?약간 우리 1호선 중에서도 좀 오래된 객차라고 보심 될거 같아요. 지하철 역에서도 스크린 도어도 없고, 좀 낡은 티가 나긴 하면서도,...제가 예전에 어릴때 경기도 살았고, 그때 유치원때였는데 지하철을 그때 타보고나중에 대전에 지하철 공사 완공되고 중학교때부터 타봤거든요. 어릴때 기억을 살려본다면 그, 1호선의 낡고,스크린도어 없고 그런 것만 생각나는데, 여기 프라하지하철도 그런거 같아요. 좀 낡은 느낌이 나는거 같은데, 있을건 다 있는 지하철입니다.드디어! Mustek역에 도착하여 저는 숙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선 프라에 처음 도착하니 첫느낌.홍.대.앞 같다. 혹은 한국같다.이때가 토요일 저녁이었는데요. 유럽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한국처럼 많이 있는거 처음봤어요.그리고 Mustek에서 내리시면 바츨라프 광장이라는곳이 바로 있는데요, 바로 여기가좀 늦은시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다니더라고요. 이거는 유럽에서 절대 볼 수 없는인파고, 그리고 이때가 거의 8시 반쯤이었는데 아니 밤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생각과, 그리고, 한가지! 홍대 앞처럼 길거리 버스킹 하는분들이 많으셔서요.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도시였다니!!!!!! 여튼! 다음편에 좀 더 많은걸 올려볼게요다음 이시간에!----휘바휘바 여행스케치------1)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유럽교환학생의 장점은 싼 항공료가 아닐까?! 한국에서 대만, 일본 가는것도 비싼데 여긴 뭐 160유로에 떡! 하니 가고....여튼 좋다. 그래서 한번 남부유럽 스페인이나 크로아티아 검색해봤느데 거긴 가격은 20대 중반인데, 가는 시간이 보통 10시간을넘어간다.....ㅠㅠ2) 체코 하면 그 예전에 체코 골키퍼 중에 체흐라고 맨날 헤드기어 쓰고 다니고, 첼시 골키퍼여가지고 남자애들한테 엄청 유명했는데..그 나라에 오다니!!! 처음부터 좀 설렜다.3) 프라하 첫인상은 홍대앞, 혹은 한국의 길거리....였다. 사람이 이렇게 많이 다닐줄이야. 애초에 사람이 많으니 좀더 안전하다는 말이 사실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