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zbC17 안녕하세요 휘바휘바입니다. 어느덧, 프라하,독일, 체스키의 그 대단원이 거의막을 내리려고 합니다!!! 와우!!! 이제 딱 1편만 하면 끝이에요. 그러면뭐 핀란드에서 느낀 뭐 모든것...그런거 좀 한번 포스팅 해보고하면 저의 교환학생 생활의 모든거는 다 여기 인터넷 공간안에 다 남겠죠?처음엔 그랬어요. 그냥 저냥 재미로 하다가 뭔가 나중에 내가 나이먹고 한 9,10년 후쯤에 이렇게 사진과 함께글과 함께 제 생각이 정리되어있는 곳이 있다면 참 찾기도 쉽고.....올때마다 그 옛날이 생각나고 그럴듯합니다.보통 일기장같은거는 사진이 없으니까 .아...내가 그랬었나?하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만요 그래도 여기 사진이라도 제가 막 미친듯이 올려놔서나중에 한번 보면 막 깔깔깔 웃으면서 볼거 같아요.그리고 주변 애들한테 내가 이렇게 생활했다핀란드 교환학생이 이거고 유럽여행이란게 이거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네! 각설하고 그럼 시작하겠습니다.오늘은! 유럽여행은....비수기에 가면 안되는 이유를 한번 말씀드려볼게요 ㅠㅠㅠㅠ출처 : 체스키 성 Road Sign그러하다....성 내부는 원래 이렇게 코스로 되어있어서 막 돌아다닐수 있습니다.솔직히 저도 어떻게 생긴지느 그냥 이렇게 성 내부에서 찾아 볼 수 있는사인을 보면서 그냥 추측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왜냐면?! 저번에 포스팅 보신분은 알겠지만요...여기....겨울엔 안열어요.못들어가게 합니다...으ㅡ으으응아아아아아아앙ㅇ아 안돼!!! 왜 못들어가!!!이때가 11월 25일 정도? 그러니까 떠나기 한 하루전에 간건데요. 언제부터를겨울로 따지는 지 모르겠지만 체스키성 내부는 탑만 올라가고, 성 통과하여다른 곳으로는 갈 수 있지만 내부는 굳.게.닫.혀.있.음...ㅠㅠ원래 박물관같이 해서 뭐 볼 수 있는건데, 그냥 에이...재미없겠지? 하며여우가 마치 포도를 못먹으니 저건 신 포도일거야 하는거 같이 그냥 말하며 왔어요.하지만 그래도 성 내부는 못들어가도, 성을 통과하여 다른 곳으로 갈 수는 있지요.아, 이거 벽돌,타일이 아니라 그림이더라고요.ㄷㄷㄷㄷㄷ 처음에 딱 보고 오, 아름답다 해서 가까이 가보니 다 그림....여튼 체스키 성을 통과하게 된다면 볼 수 있는것은 단 하나!바로 성의 정원이에요. 저번에 첨부한 지도 그림을 잘보면체스키 성이 있고 거기 통과해서 좀 가면 막 어떻게체스키 정원이 있는데요. 이게 또 그렇게 넓고 예쁘게 생겼다 하여 가보려고 했으나....비수기의 저주는 성 내부만 못보게하는게 아니었더라고요...ㅠㅠ쳇....나....나는 부러워 하지 않겠어 저 두사람이 부럽지 않아단지 저 커플이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는데 나는 셀카봉이 없단것만 부러워하겠어..아......ㅠㅠㅠㅠㅠ 잠시 흐르는 눈물을 닦고..... 체스키성은 막 드래곤이 살것만 같고, 근위기사단이 있고 이런 곳이 아니라우선 영주?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어디 청와대 급이라고 말하긴 뭐하고구청 정도? 로 보면 되지 않나 싶어요. 아니다, 그냥 예전 중세시대로 따지면 이정도 마을이면 어디, 시장급인가요?모르겠어요. 여튼 여기 체스키 성 안 통과해서 정원 가는길입니다~!갑자기 일본인 관광객 분들이 엄청 오셔서 활기가 띄였습니다. 참 여행가면 사람이그래도 좀 있어야 이게 좀 놀러온거 같은 기분이 나고 그런데 말이죠...정말 하나도 없이 저 혼자 구경만 하고 다니면 그래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ㅠ어쨌든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여행의 묘미중 하나니까요.단체 여행객으로 이렇게 오니까 젊은 층은 없고 보통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어요.예전에 스위스에서 일본인 2명을 봤는데 다 제 또래였지요.한국도 그런거 같아요. 제가 패키지 여행을 한 2번 정도가본적이 있는데거의 제 또래는 안오더라고요.거의 제일 많이 본게 선생님들?그리고 이제 막 은퇴하셔서 해외 여행 다니시는 분들 등등일본도 비슷한거 같았어요.대략 다리 위에서 바라본 체스키의 또다른 모습~탑에서 바라볼때보다는 좀 낮은 곳에서 바라보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 보이는데가 따로 있었더라니...ㅠㅠㅠ탑을 그냥 돈내고 괜히 올라간건가 싶기도했습니다.흠...그래도 나름? 낮은 위치라곤 하지만성 자체가 이미 언덕빼기에 잇으므로! 그래도보이긴 하네요. ㅎㅎㅎ그 위치를 우선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하자면요. 저기 위에 다리같은거 있죠?바로 저기가, 제가 서서 사진을 찍은 곳이랍니다. 저정도 높이였어요.탑은 좀 더 높았지만, 그냥 저기에서도 나름 높아서 마을은 잘 보이는 곳이죠.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곳은 탑 꼭대기 혹은, 제가 가리키는 저 다리?그리고 마지막으로, 체스키 성 올라가면서 그냥 저냥 보이는 마을의 풍경?그렇습니다.헉.....헉.....헉.. 애고 힘들음. 정원까지 가려면 이렇게 오르막길 입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르막길 올라가면서 옆에 보면 이렇게 마을을 또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제 생각엔 사진을 찍기엔 탑 위보다는이렇게 정원 올라가면서 오르막길 ? 그쪽 쯤에서 보느 마을이 더 사진찍긴나을겁니다. 왜냐면 탑 꼭대기는 느므느므 좁음...그리고 어떻게 그늘한번 지면 역광때문에 얼굴 시꺼멓게나올수 있지만, 여기 오르막 올라가면서 마을 보이는 곳은요, 우선 따로 그늘 지는 곳이 없는만큼사진은 잘 나옵니다.드디어 체스키 성 정원 도착!~!~!~!으.....인데뭔가 좀 황량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거 같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아무도 없음...그런데 이렇게 미로같이 정원 꾸민거느 멋있긴 했어요 ㅎㅎ그, 예전에 제 친구가 수원 경희대를 다녀요. 거기가 그렇게 벚꽃으로 유명하다면서요학생 뿐만 아니라 그냥 다 물어물어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다던데요그래서 예전에 군대 말차 나와서 10월달쯤에? 그때 한번 가봤어요.그래도 나무는 나무니까 좀 정원같이 있겠지 싶었는데뭐좀 황량하기만 하더라고요.이것도 똑같았어요. 그냥 봄에 여름에 오면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가있을까! 하면서 막 구경했을지도 모르겠지만....지금은11월 3주차가지난 25일정도이므로...저~엉말 쓸쓸하고 고즈넉하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를 깨달았지요.심지어 드레스덴 처럼 여긴 물도 안틀어줬어요 ㅠ그냥 정말 싸~하게 밤에 좀 어두 울때 오면정말 귀신나올거 같은 분위기였더라고요.체코가 11월달 날씨가 이렇게 그냥 흐리고해도 잘 안뜨고 그런다는데동유럽이나 북유럽도 그 뭐랄까 확실히뭔가 쌀쌀한듯 하면서도 고즈넉한 그런 분위기는 있는듯 합니다. 사람도 없어서 더 그렇기도 하고요.ㄱ래서 그냥 좀 보다가 이제 다 봤다 싶어서 다시 마을로 내려가는데 이 씁쓸함은 뭔가...어떻게 감출수가 없었어요 ㅠㅠ==휘바휘바의 여행스케치==1) 나는...정말 유럽 겨울은다 우리나라 겨울같이 춥기만 하고 해도 잘ㄸ고 그럴줄 알았다. 비행기 표 살때 마지막 OUT 하는 곳을 어디 남부유럽으로하라고 했던 부모님의 말을 쿨하게 거절하고 하하하 뭐 날씨가 뭐 추워봤자 얼마나 춥겠어 그냥 똑같겠지....이랬는데. 맞다. 똑같다. 기온은 비슷하다아니, 한국이 오히려 좀 더 춥긴하지. 뭐 그건 그렇다 치는데 해도 엄청 빨리 지고 게다가 이런 우중충한 날씨는 예상 못했던거 같다. 망할 ㅠ2) 해라도 떴으면 기분이 더좋았을텐뎅 ㅠㅠ 유럽여행.....정말 여름에 와야지, 겨울에 가려면 저기 남부유럽가는게 낫다고 본다. ㅠㅠ가끔 헬싱키 시내 뭐 사러 가다보면 이렇게 겨울에관광객으로 오신분들 있느데 진짜 왜 지금 이 시기에 오셨냐고 다그치고 싶다. 좀 만 기다리셨다가5월쯔음 부터 ㅇ시면 좋았을텐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