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헉..헉..그래 좀만 더 해라 다왔어! 휘바휘바야!

열심히 좀만 하면 고지가 보인다! 바로 여기 이 

프라하 편을 끝내면 마지막으로 저의 

이번 교환학생 +  여행기의 대막이

암스테르담, 로마, 피렌체, 파리 순으로 

않을까 싶어요. 열심히 다~ 하고 

나중에 끝나는 느낌? 여튼!! 지금 수업도 

다 끝났겠다. 뭐 할것도없겠다..음....아무 생각없이

뭐 드라마 보고 하느거 보다야 이게 더 나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지금 포스팅 다시한번 갑니다~!

여기 체스키에 도착한게 약 12시쯤?! 그리고 막 뭐 구경하면서 돌아다니고, 하다가 

그냥 갑자기 배고 고파져가지고 이렇게 얼른 음식점을 찾아서 들어오기로 합니다.

원래는 어디 뭐 블로그 이런데서 제가 맛집 찾아서

돌아다니는 그런 스타일인데요. 솔직히 여기는

우선 물가가 다들 싸다보니까...그렇게 기회비용도 발생하지도 

않을뿐더러, 뭐 솔직히 다 체코 음식 맛있는거 같아요. 

특히 고기음식이 정말 많아서요. 고기는 뭘 먹든

그냥 다 평타는 치는거 같아요.

가격은 215크로나 정도? 우리돈으로 치면 107500원정도가 될거에요.

진짜 먹다가 하도 많아서....다 큰 남정내가 남길정도 인데, 뭐 

허허허 맥주까지 쳐먹었는데 이렇게 많이 먹어요. 

진짜 여기가 날씨 좀 좋고 열심히 구경다니느 사람들로 가득찼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요? 더 여행하는 맛도 나고요. ㅠㅠㅠ

제가 이때 다녔을땐 역시나 제가 항상 하는 말씀이지마...

비수기라는것!!!! 아니, 근데 비수기라도 좀 사람은 

있어야지!!! 정말 상점들은 다 예쁜거 많이들 파는데

그...음...하울의 움직이는성? 그거 애니 기억하시나요?

마치 그런 마을 같아요. 19세기 중후반대에서

시간이 멈춰버린듯한 느낌? 

여기서 현대의 건축 느낌은 다 없었음요.

드디어 제가 가려는 곳!!! 아니 자꾸 드레스덴이란 단어가 툭툭 나오네요.

체스키 성이 보인다!!! 체스키성이다! 저기가 체스키다!

하면서 막 저의 갈길을 갔어요. 

뭔가...음...성이라 하기엔 그래도 좀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저의 판타지를 좀 충족시켜주는 그런 성이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그런 엄청나게 높은 언덕에 고고하게

자! 저기로 간다!  돌진!

그.런.데! 하하하하 체스키에서 이런걸 보다니!

여튼 뭐,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 체스키 마을을

이런 작은 강? 개울이 싹~ 지나가는데

그 분위기가..음...뭔가 작은 나룻배를 타고 가고 싶다?

참 유럽여행의 비수기와 성수기의 다른점 중 하나가 
그, 관광객이 체험할 수 있는 그런 활동들이 거의 

비수기엔 별로 없다? 이런거에요.

참고로 드레스덴에 갔을때는 원래 여름엔 분수 틀어놓죠.

탈 수 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비수기에다

해도 빨리 지니까 그냥 운행자체를 안해요 ㅠㅠ

오예!!!! 드디어 체스키 성에 당도 하였도다!!! 뭔가 말이라도 타고 따그닥따그닥

들어가야 하는게 좀 더 좋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뭔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런 중세 마을에서 

뭔가 지위를 가지고 소수의 사람들을 다스리면서 

나만의 왕국을 개척해 나가는것!!! 정말 저의

판타지중 하나입니다. ㅎㅎㅎ

그러니까 뭐 정치인이 되겠다는 그런것이 아닌, 

단지, 소소하게? 왕이 되어 보고 싶다?

저는 그래요. 제 꿈이 있다면 남들한테 지배당하기 보다는

왠만한 책임을 다 가져서라도, 어쨋든 

우두머리가 되어 보는거요!!!!!

아,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비수기와 성수기의 차이점 기억하시나요?

지금이 11월, 비수기이고 그냥 유럽 인들은 Winter time이라고 부르는데요.

제가 여행자 Info center에 가서 물어봤어요. 

혹시여기 성 내부를 들어가늗네 얼마냐고요. 그런데 

직원왈 음...우리 Winter time에는 성  출입문 닫아요. 거기 성 내부 못들어가세요.

읭!?!!엉?!!!?! 뭐?! 아니 Winter time이 뭔데 무슨 성 내부 구경을 

모한다느거에요??? 사람이 좀없기해도 아니

그래도 성 안에는 구경온 사람있는데.....

투어온 외국인들이나 한국인들이 많은데 안 된다고요?ㅠㅠㅠ

탑 내부는 그냥 티켓을 끊으면 그냥 거기에 바코드가 있어서 지하철 게이처럼

된 곳을 통과해서 올라가면 거기가 그냥 탑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그래서 그냥 술술술술 올라가게 된다면, 

체스키르 멀~리서 바라보실수 있는 그런 예쁜? 전망을 보는것이며 그냥 

한번 올라가 보는ㄱ죠.!!! 사실 체스키를 멀리서 높이서 볼 수 있는 곳은

많은데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엔 탑이 가장 

잘 보였지 않나 싶었어요. 그래서 우선 올라가죠!!!

우선 성 내부!!! 요렇게 생겼어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큰 언덕위에서 있죠.

마치 그리고, 백성들을 내려다 보는 듯한 그런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같이 이렇게 판타지를 가진 사람은

밑에서 우러러볼때 그 위압감을 느끼는거죠. 

실제로 지었을땐 얼마나 힘들었으려나요? 매번 작업에 동원되서

여기 언덕까지 헉헉거리면서 막 자재운반했을테니까요 ㅋㅋ

이것이 바로 체스키다! 한번 비교해 보세요~!

아웅~! 이럴때 정말  날씨가 좋아서, 좀 밝았으면 더 좋았을걸....

여기는 뭐랄가 관광지인지라 실제로 주민들이 얼마나 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기 저 건물들 속에서도 대부분이 상점 음시점 호스텔인지라

길거리엔 정말 주민보단 딱 보면 아 저사람 관광객이구나

할 정도로 이렇게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건축물들 양식을 보면 다 저렇게 뾰족지붕 + 주황색 색깔의 지붕입니다.

뭐 ....멋있죠. ㅎㅎ 프라하에서도 멀~리서 보면 다들 이런데

왜 체코는 다 이런 색깔인지 모르겠어요. 나중에 한번

검색도 해봐서 한번 더 알려드리려고 해요!~

체코의 비밀!! 왜 다 이런 양식의 건물인가!

여튼 멀리서 보면 이렇게 생긴 마을이랍니다.

시간이 멈추고 안가는 마을?? 뭔가 이대로

다시 한국으로 가면 1900년대의 길거리가

펼쳐져 있을거 같고 그래요 ㅎㅎㅎ

정말, 중세 유럽의 정수는 다 체코에 모여있는듯 해요.

구시가지나 이런 마을들도 보존도 잘 되어있고요.

네! 우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요 다음편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