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ErlM 안녕하세요 우선 14편에 드레스덴 과 히틀러를 연관시킨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번 올린적이 있는데 어떤 분께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따로 댓글은 달았지만혹시나 관리자 님에게 글이 지워지면 혹시나 이렇게 비슷한 감정을느끼신 분들에게 사과할 기회가 날아가 버릴까봐서요.다시 한번 제가 생각이사려깊지 못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이분 말고도 다른 분들도 같은 식으로 느낀분들이 있을거 같아서저의 사과 메시지를 먼저 포스팅에 올리고 시작합니다. 항상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네! 바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와우!!!!드디어 모든수업이 끝났어요. 정말 .음.....시원 섭섭하다는 말이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왜냐면 정말 교환학생에 와서이런 하루하루 일상을즐기는 것이 제 꿈이며 목표이면서도! 사실 여기에 있으면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생각을 한적이 없잖아 있었기 때문에요. 특히나 날씨......정말 한국의 여느때와 같은겨울이었다면은 정말 힘들이지 않고그냥 잘 살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봐요.그런데 항상 어두컴컴한 곳에서 계속 살으려니이것도 참 못할일이네...이렇게 생각을 하며어느샌가 향수병? 혹은우울증이려나...여튼그런거에 걸려있는드한 제 자신을 발견하게되었지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ㅎㅎㅎ그리하여, 시원섭섭? 은근히 떠나는게 좋으면서도 아쉽기만 한 저의 마음은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까요 ㅎㅎ자 그럼 다음 포스팅 시작 합니다!!!이제 뭐 정말 할게 없어진 드레스덴! 제가 츠빙거도 갔다왔고 그리고 밥도 먹고또한 뭐 어디 기념품 가게도 한번 들러보고 인포메이션 센서 보고 등등등정~말 모든걸 다 햇는데 그래도 시간이 남는겁니다!제가 초행길이라서 그렇지 그냥 두번째로 왔으면 진짜 그냥 걸어다니면서 2시간정도면 다 드레스덴 볼 수 있다고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나요?예전에 포스팅에서 그렇게 말씀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그런거 같아요.우선 제가 이때당시 8시 반 기차로 와서 한 12시쯤에 도착 하고 5시 반쯔 기차로 다시 돌아가는 거였는데요.한 점심먹고 3시쯤 되니까 세월아~네월아~대체 언제쯤 오는것이냐~ 그냥 역에 가자니 뭐 아무것도 할게 없고 와이파이도 안되고그렇다고, 뭐 어떻게 다시 또 돌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고다리도 아파오고 허리도 아파오는데 한국같이 뭐 카페같은게 있어서 이런거에서 뭐 쉬었다 갈수 도 없는 노릇이다~!!!하면서 그냥 한번 더 돌아 다녔어요.뭔가 여행에서 뽕? 을 뽑고 싶다는 마음에서 였지요. ㅎㅎㅎ으아닛!그런데 제가 그냥 생각없이 돌아다니는데, 여기 크리스마스 마켓이지금 영업중이었어요. 유후! 뭐여, 아니 27일 부터 크리스마스 마켓 연다고 되어 있었는데, 으아니 이게 무슨 횡재야벌써부터 하는거야??!?!?!?!여튼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이 꼭 가야 하다는 Top10에 올라간 이유는과연 뭘까..하는 생각을 열심히 해보면서과연 저기에선 뭘 팔고 있을지, 상인들은은 어떨지!!한번 내려가~ 보겠습니다!음...이런크리스마스 마켓은 한국에서 어디가면 볼 수 있는것인가요?서울에서 홍대앞에 저번에 크리스마스 쯤에 한번 가봤는데그냥 저냥, 놀러온 사람 + 상점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틀어주는 그런거는많았었는데, 이렇게 따로 상점 차리고 행상 하는것은 못봤어요.항상 한국은 그렇지 않아요? 공간이 부족하며 인구가 엄청 많음...정말 사람이 있을만한 공간의 부동산은 정말 비쌈....함부로 이렇게 못열음...광장같은것도 광화문 광장밖에 모르지만 거기도 막상 노점 차릴만한 곳은 아니죠.여하튼, 한국서도 굳이 홈플러* 크리스마스 특집용품 판매점...이런데 말고 정말 이렇게 노점을직접적으로 차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그런 동네가 어디 있을까요~! 알려주세요!!바로 내려가니까 무슨 장식품? 이런거 팔고 있는 한 판매대 아주머니!그 왜 제가 항상 포스팅을 전개해 오면서 뭐랄까.음.. 유럽에는 그 가톨릭 문화가 잘 전파되어있고 유럽 통틀어서 다같이 공유한 하나의종교였었잖아요?그래서 인지, 유럽어디 도시를 가든, 성당, 교회는 꼭 하나씩 있고, 그리고 그런것이 다 이제, 관광지이고 그러합니다.즉, 제가 말씀 드리고 싶었던것은! 이렇게 다같이 공유하는그런 종교가 있으니까 정말 유럽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이때 쯔음에 동시 다발적으로 시작되는거 같아요.여기도 무슨 장식품을 열심히 팔고 계시던 공간! 크리스마스 마켓 27일부터라더니..음.....그냥 그렇게 저렇게 미리미리 시작하시는 분이 계셨었다니. 허허허허허여튼 저에게 있어서 뭔가 하나 건져 올렸다? 이런 느낌이에요.만약 이거라도 안 하고 있었으면 그냥 쓸쓸하게 어디 저, 강가에서 mp3나 들으면서 가끔씩 Hey picture ? photo? ok? 하면서다가오는 그런 다른 관광객들 분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있었겠지만요. 허허허그래도 뭔가 할.것.이.생.겼.다.흐.흐.흐.뭐 이런 느낌? 뭐 그런 생각이에요. 저는요 항상 여행을 다니면 뭔가 본전을 뽑아야 겠다?다음에 여기 안와도 될정도로 봐야겠다?이런 욕심이 과합니다. 그냥....음........1,2개씩남기고 오면 뭔가 손해 본거 같은 느낌?여러분은여행 다닐때 어떤 스타일이신가요?1. A-Z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준비하는 스타일블로그나, 여행책자에서 모든정보를 다 섭렵하며티켓사는법, 맛집정보, 여행자 꿀팁, 등 모든것을 다 아는 모범생 스타일,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다!2. 가다 발견하면 좋고 뭐 없으면 말고~ 그냥 오는 스타일마치 꽃보다 할배에서 그냥 이서진씨에게 모든것을 다 맡기듯천하 태평하게 가면가고 오면오고 그냥 저냥 와서 구경하면 구경하는거고~ 어딘가 가면 지도가 나오겠지~무슨일이야 생기겠어~?! 이런 스타일!?전 그래요 원래 성격이 1번에다가 꼼꼼하게 뭘 하는거를 좋아해서 여행 갈때 저는 정말 버스표 가격 및 사는 법까지 다 외워서 가거든요.하지만, 보통 이런 사람들이 계획에서 틀어졌을때 완전 멘붕....스위스 첫날 비행기 놓쳤을때 진짜 다큰 남자애가 울뻔함.하지만 뭐 알뜰하게 다 다니지만 ,여행가기 전에 에너지를 너무 쏟음.ㅠ2번같은 유형은 그냥 가면, 그냥 어디로 갈지 모르지만, 불안감이안들음. 그냥 모르면 옆사람한테 물어봄 되지 않을까. 나중에 걍 여행자 정보 센터 가면 다 있지 않을까 하며, 딱히 계획이 틀어져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다음거 보러가는 스타일. 하지만 나중에 보면 돈을 조금 더 쓰거나유명한 관광지의 팁을 모르고 그냥가서 시간이 좀 걸리거나돈을 더 쓰는 스타일? 저는 예전에 스위스 갈때 정말 계획 밤낮으로 3일동안 다~ 찾아가면서 짰거든요. ㅎㅎ 그때가 기억나네요. 여튼 어떻게 다니든 간에 그냥 즐거우면 장땡 아닌가요?하...이놈의 미리 준비하는 성격만 아니면 그래도 그냥 한번 무전여행이런거 다녀 보는데 저는 그런거 진짜 겁나서 못다녀요 ㅠㅠ여튼, 갑.툭.튀. 한 이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 뭔가아...그래도 이런거 좀만 봤으면 좋겠다 하는 제 마음이하늘에 닿았는지 이렇게 가는길에 저를 배웅해 주는거 같아서너무 좋았어요. 뭔가....마트에서 허...허...살것이 없도다 나는 과연여기에 뭣하러 온 것이냐 말이다. 하는데시식코너 아줌마가 갑자기 등장하셔서학생~ 이리와봐~ 이거 한번 먹어봐봐하면서 내민 하나의 햄 조각이 엄청나게 맛있어서 쇼핑오길 잘했다라는 느낌???스펙타클 하지요 ㅎㅎㅎ? 저도이렇게 저의 마음을 표현하는 제 자신이 가끔은신기하답니다.뭐 어쨌든 간에~ 드레스덴은 다 봤으니까 이제 기차를 타러 갑시다~!처음에 정말 아....기차 놓치면 어떡하지, 거기 가면 또 다 표시되어 있을까 하면서 가봤는데 이런 전광판이 다 있어요. ㅎㅎㅎ아 글구 한가지 정정하자면, 5시 반기차가 아니라 5시 10분기차였어요!제가 몰랐었네요 깜빡했어요. ㅎㅎㅎㅎ여튼 그 기차를 타고, 5시 10분정도에 프라하의 중앙역 이름인흘라브니치 나드리지라고 있어요. 저는 거기로 가기로 하는거죠!하...드레스덴 안녕~! 바이 짜이찌엔!!~ 잊지 못할거야하면서 기차에 올랐지요.자~ 이제 프라하에 도착 다시!!! 다시 프라하다! 다시 체코다!!!하면서 왔습니다. 아, 그리고 여러분 서울 지하철중에 혹시 당산역의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본적이 있었나요?그 에스컬레이터가 높이도 엄~청 길고, 한번 넘어지면 진짜로큰 참사가 일어 날 수 있는 ?? 정말 한번 탈때마다 엄청 위험하다고생각하는 그런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요. 타보신분들은 그거 아실거에요 막 다리가 후들거리죠. ㅎㅎ그런데 프라하의 지하철은 다 이렇게 당산역 에스컬레이터 처럼엄청~~~ 길어요. ㅎㅎㅎㅎ 진짜 다리 후들거립니다.여기서 한번 넘어지면 진짜 큰일날거 같더라고요. 여하튼 프라하의 지하철의 에스컬레이터는 엄청 무섭습니다. ㅎㅎ그리고 나서 이렇게 한인민박 오니까 주인 가족분께서 이렇게카레를 차려 주셨어요! 한인민박은 원래 이렇게 아침, 저녁 주는곳이 많은데요.이날은 저랑 딱 1명만 머물고 있었어요....정말 비수기긴 비수기인가 ㅋㅋㅋㅋ 정말 사람이 이렇게없어서 그냥 주인 아저씬 잠깐 어디가시고 가족분께서 그냥 어차피 저밖에 없으니 차려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원래 저녁식사는 7시인데, 나머지 한분은 좀 늦게 오신다하여..)와우! 8시 쯤 넘어서 도착했느데 여튼, 오랜만에 먹어보는카레! 한국음식! 반가웠어요. ㅎ 어쨌든결론은 드레스덴 끝!!!!!! 그리고 다음에 갈곳? 프라하는동화가 아니다진짜 동화의 나라 체스키 크룸로프로 갑니다!안녕히계세요~!==휘바휘바의 여행스케치==1) 드레스덴이 이렇게 나중에 내가 갈 때 쯤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잠깐 보여준건 정말 행운이었다고 본다. 아...이런게 크리스마스 마켓이구나아직 모든이들이 다 마켓 오픈을 안한 상태라 좀 부분부분만 보고 왔는데 진짜 나중에 방학시즌되고 좀 더 관광객 오면 나름 좋은 볼거리일듯하다2) 참...뭔가 열심히 준비하고 꼼꼼한것도 장점이긴 한데, 단점인듯 하다. 특히 여행할때...하나하나 다 보려고 하는 거를 좀 고치고, '뭐 못보면 어쩌나, 그냥 나중에 훗날을 기약하면 되지' 이런 가벼운 마음이 안든다. ㅠㅠ 정말여유롭게 다니자..라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도 나의 이런 성격때문에 정말 힘들여서라도 다 보고 오게 된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하면 힘들고..허허허 삶의 여유를 가져야 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