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부활절 여행 - 협곡 위 마을, 스페인 론다
happyjee1 | 2016.04.08 | 조회 1304
부활절 방학 여행 - 스페인 론다 론다는 스페인 말라가 지방에 있는 도시이며 깊은 협곡 위에 있습니다. 누에보 다리를 기준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집니다.

누에보 다리는 1751년에 짓기 시작해서 완공하는데 42년이 걸렸습니다. 50명의 사람이 건설 중에 죽었습니다. 1936-1939년의 내전 기간 동안엔 다리의 중심 아치 위 감옥을 고문실로 사용하고 창문 아래로 포로를 떨어트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 고문실은 다리의 역사와 건축을 설명하는 전시관으로 사용됩니다.

사람들이 론다에 누에보 다리 하나를 보기 위해 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와보니 그 말이 이해가 될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날씨가 맑고 좋은 날에 오니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누에보 다리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전경입니다.


누에보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기준으로 구시가지, 신시가지로 나뉩니다.
중간에 아치형 구조물의 창문이 있는 공간이 과거에 고문실로 사용되고 현재는 전시관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위 사진들은 누에보 다리 위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을 때의 풍경들입니다.


밤에는 누에보 다리에 불이 들어와 더욱 예쁩니다.


절벽 아래를 다녀온 후 올라오는 길에 있는 카페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맥주는 스페인어로 cerveza입니다. 가게에서 맥주를 주문할 때 도스 세르베자스라고 하면 맥주를 줍니다.


절벽 아래에서 올려다 본 다리입니다. 중간에 폭포가 흘러내리는데 여기 아래로 내려와서 폭포 옆에 앉아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사진들만 봐도 론다가 협곡 위 마을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세비야에서 넘어와 일박을 했던 도시인데 짧은 시간동안 강렬하게 인상이 남았습니다. 누에보 다리가 역 근처와 중심지에 있어서 어디를 가든 이 다리를 계속 지나가게 됩니다. 아무렇지 않게 놀라운 다리를 지나다니며 여러 번 아래를 쳐다봤는데 그럴 때마다 신기해서 놀랐습니다. 그날의 날씨와 기후에 따라 하늘 모습도 다르고 다리의 분위기도 달랐습니다.

론다는 스페인 남부에 온다면 꼭 하루 정도 머물고 가야할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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