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의 휴일 ROME #130 이제부터 홀로 여행 시작.
수스키 | 2015.03.23 | 조회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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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이 날 아침으로 비행기를 타고 영국으로 떠났습니다, 
저는 이제 프란체스카와 단 둘이 있게되었지요 

하핳... 


한 10일동안은 홀로 돌아다녀야하는데 
뭔가 한번도 혼자 여행을 해본 적이 없어서 
나름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어쨰어쨰 걱정이 됩니다. 


일단 자연스럽게 거주민 여행세를 하면서 
지하철로 향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 콜로세움을 한 번 더 볼까 했어요 

한번 기차를 타는데는 1.5유로.
우리나라보다 약간 더 비쌉니다. 

한 1700원 정도. 





하지만 여기에는 한달권이라는 표가 있어서 
그 한달권 표를 사면 한 6만원 정도로 
무한으로 탈 수가 있어요 

그렇기에 한국보다 더 싼 축에 속하기도 하지요 










로마의 지하철이 들어옵니다.
무슨 지하철은 모든 곳이 다 낙서투성이에요 

이 지하철 자체가 로마가 어떤 곳인지를 말해줍니다.
이미 로마는 거의 망해가고 있다고 보면 되요

이태리는  정말 부자의 나라이지만 
그만큼 정치인들이 썩어있어서 

그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 전혀모른딥나디ㅏ.

정말 모든 이태리의 투어리스트 스팟에는 엄청 긴 줄이 
즐비한데 정말 그 돈들 잘 모으면 모든 이태리인들이 돈을 안 벌고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데도.. 

참... 그렇게 보면 그 찬란하던 로마가 이렇게 된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미 한번 와본길이라 콜로세움역에 안전히 도착합니다.
하지만 정말 지하철 안에서는 긴장을 놓칠 수 가 없어요
일단 카메라같은 걸 들고 있으면 

타겟 1순위. 

저번에 프란체스카랑 처음 로마에 도착했을때 저는 
캐리어를 끌고 지하철로 들어왔지요 

운 좋게 자리가 생겨서 

앉아있는데 집시 4명의 여자애가 미친듯이 째려보는 겁니다. 
그래서 쟤내들은 뭔가 했는데

프란체스카가 와서 쟤내들 집시라고 조심하라고 일러주고 갔어요 
프라는 서있었고 저는 앉아있었고 

그떄 마침 제 옆에 있는 사람이 내리는 겁니다.
바로 그 집시애들이 제 옆으로 와서 앉았지요 

그 순간 뭔가 오싹한 느낌이들어서 바로 프라 옆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집시애들이 프란체스카한테 와서 발을 밟고 가더라구요 

자기의 플랜을 방해했다나 뭐래나









자나깨나 집시조심.

그렇다고 막 집시 싫어 집시 꺼져 
약간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면 이것 또한 
인종차별이니 주의하시길. 










오오오 또다시 보는 콜로세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2000년의 세월... 

늘 소름이 돋는 듯. 







분명 저는 프랑코가 들어가지 말라고 해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창한 날씨 완벽한 구도 
혼자 좀 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잘 안됩니다. 









뭔가 잘 나온 거 같으면서도 저 인간들 떄문에 실패 



내가 안 나와서 실패 







그냥 실패. 




바람이 정말 미친듯이 불었어요 
정말 심각할 정도로

이때 로마도 엄청 추웠다는... 

나름 남부쪽이라 안 춥겠거니.. 하고 갔는데 
정말 미친듯이 추워서 추위에 떨면서 다녔따는 

옷도 정말 얇게 입고가서 
한 2-3일은 로마에서 그냥 잠만 잤던 걸로 ... 


로마에서 그냥 집에만 있다니 정말 
미치지 않고서는 이해를 못하겠다 하는 애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허허허헣..


저는 레이지 합니다.

일단 혼자 여행에 집중을 다시 하도록 하고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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