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 위치한 우피치 미술관
고대 그리스의 미술 작품에서 렘브란트의 작품까지 소장품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르네상스 회화의 걸작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서 세계 굴지의 미술관으로 손꼽힌다. 우피치(Uffizi)는 이탈리아어로 '집무실'을 뜻하며 미술관 건물은 본래 피렌체 공화국의 행정국이었다. 1560년경 초대 토스카나 대공인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가 피렌체의 행정·사법기관을 한곳에 모으기 위한 건물 건립을 조르조 바사리(Giorgio Vasari)에게 명령하면서 착공되었다.
<비너스의 탄생>
역시나 수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의 역사는 바사리가 이 건물을 완성한 1560~1574년에 시작되지만, 미술품이 수집된 것은 이보다 이른 시기인 15세기 전반부터 피렌체를 다스린 코시모 일 베키오(1389~1465)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메디치가는 이곳을 통치하던 200년 동안 예술가들에게 미술품 제작을 의뢰하고 작품을 수집했다. 코시모 1세 때부터 각지에 분산되어 있던 메디치가의 미술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1737년 메디치가의 마지막 후손으로 우피치 궁의 미술품을 물려받은 안나 마리아 로도비카가 토스카나 대공국에 기증했고 그녀의 뜻에 따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우피치 미술관에는 14~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화가뿐 아니라 17~18세기 바로크와 로코코의 화가, 독일과 프랑스 르네상스 화가들의 중요한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장품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봄의 향연>,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 조토의 <마돈나>, 다빈치의 <수태고지>, 미켈란젤로의 <성가족>, 라파엘로의 <어린 요한과 함께 있는 예수와 성모>, 카라바조의 <바쿠스> 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피치 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아기 예수를 그린 작품이 많았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종교와 관련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제가 종교가 있지는 않지만
작품들을 보면서 경외감이 들었습니다.
이런 작품들을 직접 눈 앞에서 볼 기회는 흔치 않아요 ㅠㅠ
이 미술관 하나만으로도 피렌체를 갈 이유는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