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리짓 존스 대사
I
don't think you're an idiot at all. I mean, there are elements of the
ridiculous about you. Your mother's pretty interesting. And you really are an
appallingly bad public speaker. And, um, you tend to let whatever's in your
head come out of your mouth without much consideration of the consequences...
But the thing is, um, what I'm trying to say, very inarticulately, is that, um,
in fact, perhaps despite appearances, I like you, very much. Just as you are.
어제 브리짓 존스 베이비를 보고 어제, 오늘 브리짓 존스 1,2를 모두 봤습니다.
그리고 Darcy에게 푹 빠졌어요 ㅠㅠ
오랜만에 듣는 영국 발음도 너무 좋고.. 그래서 교환생활을 하며 짧게나마 느꼈던 영국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영국의 사치갤러리>
#영국에서의 인사법
브리짓 존스에서 종종 Are you alright?라며 인사하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영국 친구들을 인사할 때 위와 같이 인사를 합니다.
처음에 기숙사 플랫에 들어갔을 때 플랫 친구들이 'Are you alright?'이라고 인사해서 내가 문제가 있어서 묻는 줄 알고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친구들이 만날 때마다 'Are you alright?'이라고 물어봤고 나중에 이게 인사법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싱가폴 친구도 영국 사람들이 계속 'Are you alright?'이라고 물어봐서 'Do I look not alright?'라고 되물어보니 그냥 인사한거라고 답해줬다고 합니다.
#영국의 커피 : 플랫화이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래드, 호주에서 즐겨마시는 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에 마이크로폼 스팀밀크를 넣어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혼합된피라고 합니다.
영국에서 마신 커피입니다. :)
#영국인들의 매너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를 보면 마크 다시가 'After you, please'하며 자주 양보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잭과 함께 건물에 들어갈 때도 문을 열어주고 'After you, please'나 'Please'하며 먼저 들어가도록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이건 실생활에서도 진짜입니다.
기숙사 문이나 기차 플랫폼 문이나 항상 사람들이 먼저 문 잡아주고 'After you'하며 먼저 가도 해줍니다.
#애프터눈 티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보면 모자장수가 매일 애프터눈 티 시간을 정해서 친구들(토끼, 고양이)와 즐기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시간이 멈추어 애프터눈 티가 하루종일 일어나기도 하는데 그런 장면을 보며 영국이니깐 이런 장면이 나오겠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