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
Gestern bin ich einkaufen gegangen zu dem Kaufhaus. (게스테른 빈 이히 아인카우펜 게강엔 쭈 뎀 카우프하우스) ->Yesterday I went shopping to the department store.
자브뤼켄 시내에 있는 백화점 입니다.
우리 나라의 그것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매장에 계산대가 따로 있지 않고
물건을 골라서 중앙에 있는 Kasse(계산대)에 가지고 가서 한꺼번에 계산을 한답니다.
가방, 옷, 화장품..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계산 한다는 건데 첨엔 무지 어색하드라구요^^
매장 언니들도 졸졸 따라다니거나 하지 않아서 그런 면은 아주 좋습니다.
어젠 먹을 것을 좀 사러 백화점에 갔습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백화점 지하에 식품매장이 있는데 물건 값이 동네 마트보단 좀 비싸서
주로 구경을 하거나 선물을 사러 간답니다.
오늘은 식품매장 투어!! ㅋㅋ
입구에 놓여있던 이쁘게 생긴 토마토 입니다.
독일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 종자들이 있는지 약간 검붉은 것들에서 부터 쭈글쭈글 한것들..
빨갛고 이뿐 토마토만 봐오던 저에게 독일 토마토들은 "나도 야채야.." 라고 말해 주는 것 같답니다.
암튼 이녀석은 이쁘게 생겨서 한컷!
앗 이건 뭐야..
자세히 보니 마늘 이네요..
마늘을 이렇게 이쁘게 생긴 주머니에 넣어 파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냐구요?? 머스터드 소스 들입니다.
독일에선 워낙에 소세지를 많이 먹어서 소세지를 찍어먹는 이런 종류의 머스타드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뮌헨식 겨자 라는데요 맛은 살짝 달짝지근 하다고 합니다.
요건 잘 안보이는데 양배추로 만든 샐러드의 일종입니다.
양배추에다가 식초랑 등등을 넣고 절인 음식인데요 김치랑 비슷한
맛이나서 저희같은 동양 사람들이 즐겨서 먹습니다.. 물론 독일 사람들도 많이 먹구요.
다른 샐러드에 비해 값도 저렴하고 유통기한도 길답니다^^
앗!! 아직 사진이 많이 남았는데 용량초과!!
이어서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