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원생활 같이보기] 7. 영국의 대중교통
HAILEY | 2020.10.02 | 조회 200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5기 영국을 담당하고 있는 Hailey 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영국의 교통수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은 런던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른 곳보다 대중 교통 수단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중 교통 하면 버스,기차, 택시 등등이 있는데 한국과 비교하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썸네일의 사진에 있듯이 대표적인 교통 수단으로는 런던 지하철이 있습니다.

지하철하면 어떤 영어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Subway? Metro?

영국에서는 튜브(Tube)또는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라고 불리는데요.

이름의 유래는 단순하게! 통 또는 관처럼 생겨서 그렇고

언더그라운드도 말 그대로 지하에 위치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언더그라운드의 마크인데 눈에 한번에 들어오도록 단순하게 디자인 해서

이걸 보면 지하철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 됩니다 ㅎㅎ 유명한 마크죠!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위 사진은 지하철 내부입니다!


영국 런던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지하철이 도입된 곳입니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그만큼 역사가 긴, 전통 있는 교통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는 반면에

부정적으로 말하자면 너무 오래 돼서 아직까지도 지하철을 타면 통신이 안 터집니다.

에어컨도 안되는 건 덤입니다....ㅎㅎ 친구한테 중간에 연락할 수도 없고

저같은 길치는 지하철 전체 노선은 핸드폰에 저장해서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서 항상 노래를 듣는 편인데 아무것도 못하게 되니

탈 때마다 심심한 지하철 입니다 ㅠㅠ

그다음 대중교통 수단으로는 기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차를 생각하면 오래 또는 멀리 가야할 때나 이용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데

영국에서는 가까운데를 갈 때도 많이 이용합니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예를 들어서 저는 버밍엄에 살 때 학교에 기차역이 있었는데요.

학교 역에서 쇼핑센터까지 기차역으로 딱 1정거장이고 7분정도 걸렸습니다.

요금은 버스와 비슷해서 그냥 지하철이 없는 지역에서는 기차를 지하철 처럼 이용한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기차를 저렴하게 타고 싶으면 트래블 카드를 만들면 됩니다.

아래는 제 트래블 카드인데요. 개인 정보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그 부분은 편집 했습니다.


▲사진 출처 : 휴대폰 갤러리 캡쳐본


유효기간은 1,2년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의 신분에 따라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청소년 할인 (16-25)을 받았는데 아이, 학생, 1+1등 다양한 카드 형태가 있습니다.

3만원 정도면 만들 수 있고 트래블 카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할인 비용이 크니까

단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가격을 비교해보고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타 지역에 여행할 때도 물론 기차를 이용합니다. 개찰구 뒤에 있는 기차 보이시나요?

아 그리고 런던은 오버그라운드라는 게 있습니다.

이건 2003년에 생겨서 언더그라운드(지하철)보다는 완전 최신인데요.

이름에서 추측해볼 수 있다시피 지상을 달리는 기차 개념으로 볼 수 잇습니다.

버스

한국과 마찬가지로 시내버스, 시외버스로 나눠서 운행하는데 이름이 조금 다릅니다.

시내버스는 일반적으로 버스라고 많이 부르고 2층 버스입니다.

런던 뿐만 아니라 영국의 버스는 2층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2층의 제일 앞자리는 거의 왕(?) 자리로 제일 재미있는 자리입니다.

풍경을 볼 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꼭 제일 앞 자리가 아닌 옆에 앉아도 아래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신호 걸렸을 때 찍었는데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쁜 풍경이죠 ㅠ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시외 버스는 코치(Coach)라고 부릅니다. 한국 수도권에서는 빨간버스라고 하죠?

시외버스 정류장은 Coach Station 이라고 하며 정류장은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시외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도 가는데요!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저희 집 근처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가는 버스가 있고

시간은 9시간 정도 걸리는 아주 긴 시간이지만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갈 수 있습니다.

사실 버밍엄에서 영국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기차도 6시간 타봤는데

다른 나라 가는데 9시간 못타겠어요?! ㅋㅋ코로나가 좀 진정이 되면 나중에 도전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영국의 버스는 현금으로 탈 수 없다는 점이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금으로 탈 수 없다면 카드를 내야 하는데 유학생 또는 장기 체류자가 아니면 현지 카드는 내기 어렵죠 ㅠ

따라서 이런 대중교통을 탈 때 유용한 교통 카드가 있습니다. 런던에만 해당되는 바로 오이스터 카드입니다!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 카드를 안 만들고 있다가 영국에 오고 한 5개월 동안은 제 카드를 썼는데요.

진짜 교통비 미친듯이 나갔습니다. 오이스터 카드는 일단 런던 버전 티머니 카드 입니다 ㅋㅋ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카드를 만드는데 보증금 5파운드를 내야 하는데 돌려받을 수 있고, 돈을 넣고 계속 충전해서 쓰는 식입니다.

오이스터 카드는 애플페이에 들어가지 않지만..

제일 큰 장점은 출퇴근 시간에도 조금 할인되는건 물론 Pricecap 이라고 하는 교통비 상한선 제도가 있습니다.

하루에 아무리 많이 타도 일정 금액 이상으로는 차감되지 않는 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블랙 캡이라는 택시가 있는데 런던에 있는 검정색 택시입니다.

블랙캡은 카드도 되고 편하긴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ㅎㅎ

따라서 우버(Uber)를 이용하는데요. 한국의 카카오택시처럼 기사 정보, 위치 등이 잡히고

결제도 연동된 카드로 자동으로 되고 블랙캡보다는 조금 저렴하답니다.

그리고 제가 런던와서 가장 즐기고 만족하고 있는 대중교통 수단(?)인 자전거 입니다.

저번 글에서 소개해드린 전기 자전거 뿐만 아니라 공공 자전거 대여소가 정말 어디에나 있어서

개인 자전거를 사지 않고도 곳곳을 런던 곳곳을 누빌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직접 촬영


이렇게 대표적인 교통수단을 알아봤습니다.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점도 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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